안녕하십니까 보배드림 회원님들.
글을 잘 못쓰는 관계로
좀 간단하게 질문을 드려 보려고 합니다.
저번 주말에 아버지가 식당에 점심들 드시러 가셔서 일어난 일입니다.
(저는 없었고 어머님와 아버님 + 친구 부부 총 네분이서 식사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
고깃집에 갈비탕을 드시러 가서
종업원이 가져다 준 물통에 있는 물을 드시고 나서 타틀어 가는 고통과 구역질을 동반한 구토를 하시다 응급실에 실려 가셨습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물을 생각없이 벌컥벌컥 마시고 난 후에 일어난 일이죠.
대부분 그렇지만 식당에서 시원한 물 주면 그냥 마시지 한입 먹어보고 냄새 맡고 그러진 않잖아요..
알고보니 아버지에게 가져다 준 물통은 청소할때 쓰려고 락스를 담아 놓는 통이었다고 합니다.
웃긴건 물통에 어떠한 표시도 되어있지 않고 홀에서 사용하는 물통과 같아.
알바생이 락스가 담겨있는 통에 물을 더 넣고 냉장고에 넣어놓은겁니다.
당연히 물인줄 알고 테이블로 가져다 주고.. 그걸 저희 아버지가 마시고 일이 난거죠.
식당에서 끝까지 아니라도 우기고
그럼 당신들이 마셔보라 하니 절대 안마시다가 주방에서 주방 아주머니가 락스 물인것 같다 하니.
식당 직원이 바로 가져다서 물통을 비워버려 증거도 없어졌습니다.
현재 아버지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시고 금식과 약물로 치료 중이십니다.
락스물은 위세척이나 그런건 의미가 없다고 하네요..
다행히 검사 결과 큰 문제가 발생되지 않아 맘은 놓입니다.
식당 사장님은 병원비를 저희 사비로 하고 나중에 병원비를 주겠다는 얘기를 합니다.
화재보험이 있지만 보험료 할증 때문에 그렇게 하자 하여
아버지는 같은 동내에서 장사하는 사람이라 그냥 그렇게 하자고 하였고.
그러고 끝입니다.
원래 이런 일이 있으면 병원비만 지불하면 끝인건가요?
식당의 과실로 인해 일어난 사고이고 치료를 받는건 당연한건데
병원비를 지불했으니 끝이라고 합니다.
큰돈을 바라고 한몫챙기겠다는 마인드로 말하는게 아니구요...
뭔가 좀 괴씸하고 억울해서 글을 써봅니다.
두서없이 글이 영 별로네요..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글쓰고 나니 정말 글솜씨가 엉망이네요 ㅠㅠ
아니...우기고, 증거까지 없애는 식당을 그냥 끝냈다고요???
그 식당 어딥니까?
일반(전국) 사람들이 드나드는 식당을 이웃이라고 그냥 넘기는 아버님이 더 무섭네요.
상황판단 잘 하시길..
일단 112에 물어보시는게..
증거가 없어서 증인과 가계cctv가
필요한데..
일단 112에 물어보시는게..
증거가 없어서 증인과 가계cctv가
필요한데..
아니...우기고, 증거까지 없애는 식당을 그냥 끝냈다고요???
그 식당 어딥니까?
일반(전국) 사람들이 드나드는 식당을 이웃이라고 그냥 넘기는 아버님이 더 무섭네요.
상황판단 잘 하시길..
그 X발놈의 동네사람 동네사람....
민사라도 진행해야하는데 증거가 일절 없으니...
통화내역이나 문자메세지라도 저장하고 치료내역이라도 모아둬서 민사라도 해보세요.
하기전에 치료비는 물론이고 위자료 조금 요구해보이고 말 안통하면.. 민사해야져..
식수나 종업원관리로..식품위생법 위반인듯
식약처 1399 나 소비자신고센터로 질의 해보세요.
신안 염전노예 같은 일이 왜 발생하는지 알 수 있죠. 동네사람끼리 좋게 좋게 넘어가자는 마인드
그물통 솓았어도 획보하세요
실제 식당 운영중입니다. 화재보험료 오를까봐 현금 지급하겠다고요? 자기부담금 10만원에 할증 안붙을텐데요? 천만원 이하는 소액으로보고 할증 안붙는다고해서 전 작은사고라도 있으면 보험처리 합니다. 식당 운영하면서 진짜 어이없고 억울한일 있어도 그냥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보험사 바로 연락합니다. 그럼 사고처리 보험사에서 깔끔히 처리합니다.
업무상과실치상죄로 접수하시면됩니다.
전 저런 개새끼들 가만 안 놔둡니다.
만약 아버님 돌아가셨으면 그냥 두시겠습니까.
법적인 조치는 싹 다하시고
경찰서에도 가십시오.
자동차 보험 아닌이상 할증 같은거 없습니다.
이런사고 몇번 처리한 보험 손해사정인입니다.생각 보다 가끔식 발행하는 사고 입니다
더 궁금한 사항 있음 연락주세요
경찰 신고 하시고 업주 보험 있을테니
손해사정인 고용하면 탈탈 털어줍니다
걱정마세요. 치료에만 전념 하세요
병원비와 아버지께서 받은 고통에대한 위로금과 일을 못한 만큼에보상을 받으셔야죠
아버지 의사에 따르세요....
일처리 참 답답하게 하네요.
어휴..
어디 식당인지 보배에 올리시면 보배형님들이 알아서 해드릴텐데... 식당이나 종업원에서 먼저 죄송하다고 들어가면서 치료비와 기타외의 사례비 챙겨줘야 할 판국에...
업주보험가입여부 확인 하시고 손해사정인을 고용해서 처리하시는게 가장 현명할 겁니다.
동네장사하는 새끼가 돌았군요. 저같음 끝까지 싸웁니다.
헛소리말고 보험접수하고 할증무서우면 보험에서 나간돈채워넣으라해요 윗분들말씀대로 식약처및 등등 신고가 필요해보이네요
참 애매한게 그지같은 태도를 취하는 업주에게 따지면 어떻게든 복수 하려고 하는 미친년놈들이 많아서 무섭습니다. 저런 비상식과 또라이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장들은 대부분이아니라 모조리 이기적인 인간들이지요. 송x **헤어샵 원장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