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을 관광자원, 여가활용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보는데...
한강은 너무 한산하다는..
이런 사진은 찍기도 어렵고 짜증난다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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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73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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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는 잠실에서 더 상류로 못가지 않나요?
운항상의 문제가 있나 보군요.. ㄷ ㄷ
보가 있어서 갈수가 없습니다
잠실상류와 하류로 나눠서 놀아야죠
요트는 빌려다 파티 할수 있잖아요.. ㄷ ㄷ ㄷ
돈이 ㅎㄷㄷ
계류장이 적어서요 어디댈대가음슴
관련 시설 준비하고, 환경정비 및 주변 인프라도 (적은 규모라 해도) 어느정도 손봐야 하는데,
그러면 인근지역 부동산 가격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어서 쉽게 못하는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특히 민감해서.
한강에서 저렇게 유람선 타고 밤에 저녁먹고 파티할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강이 너무 삭막해요..
관련 정책입안 정도만 해도 그 단계부터 오세훈시장 한강택시 ver2냐 뭐냐 하면서 정치권부터 시끌시끌하고
인근지역에 부동산 없는 사람들 입장에선 배아프고 아니꼽고 베알꼴려서 왜 저기만 개발해주냐 어쩌냐 하면서 시끄럽고
시중 유동자금 넘쳐나는게 그쪽으로 유입되면서 부동산 가격 들썩이고
이래저래 혼란스러울것 같아요.
배아픈 사람이 문제군요... 다른 나라들 도시의 강이나 운하보다 엄청 활용도가 낮은 것은 분명합니다.
우리 한강은 너무 삭막하고 접근성이 나쁘죠...유럽가면 조그만강들도 낭만 가득한데..
그러게요...세계적 수준의 대도시에 유량도 많고 강폭도 넓어서 잘만 개발하면 엄청 멋질것 같은데요...
해외 나갈때만다 그 생각을 했었는데 한강은 접근성도 안좋고 운치도 별로 없어요~~ 올림픽도로와 강변 북로를 지하화해야할듯
그거보다 환경문제때문에 요트는 안됩니다.
지금까지 한강수질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마당에
이상한 팩터 하나 더 들어오면 한강수질관리는 끝납니다.
오세훈때 이걸 묵살을 했다가,
요트? 부자들의 뱃놀이?
라는 의견에 밀려 요트들을 치웠지요.
단적인 예로,
방오도료는 인위적으로 뿌리는 독극물인데,
방오도료의 문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죠
애시당초 한강가 가까운 아파트만 없었어도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었으나
인구 많은 아파트가 주변을 차지하고 있는 한강 특성상
어렵죠
(이유: 역세권은 찬성하되 관광지는 안되는 논리... )
그리고 한강이 은근히 접근성이 크게 좋은건 아니더군요
역에서 고수부지(부두 설치시) 까지 최소 500여미터정도는 걷는게 일상이고
잠실과 김포부근에 보가 있어서
선박운항이 좋은 영역은 아니라고 봅니다.
레저보트 타면 배아픈 사람들이 있고 또 한편으로는 노예들은 레저보트 타는 재미 붙이면 일 안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인지 접안시설이 없고 슬로프도 재대로 없어서 힘들지요. 수중보 없어도 강화도쪽으로 수상레저 허가가 안나는 지역이고 여차하면 북한 넘어가는 지형이라서 바다와 연결이 안되고요. 아라뱃길인가 하는것으로 수중보 관계없이 한강과 바다가 연결이 되기는 하나 쉽지 않아보입니다. 큰 배를 한강에서만 탈수도 없고 이동하기가 실제로 많이 어렵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