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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로 살아가는 건 선택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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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기믹 2018/08/07 02:17

    저런말 하는 사람 보면 흙수저의 삶을 한번도 경험 안해본 놈들이 말하더라. 마치 여자가 '고추는 무슨 느낌일까' 하고 강연하는 느낌임.

  • Leucos 2018/08/07 02:15

    ㅈㄹ

  • 후훗나란사람 2018/08/07 02:16

    ㅋㅋㅋㅋㅋ sns가 인맥이라는데서 주르르륵 내렸다

  • 예)오덕이중사 2018/08/07 02:16

    뭘하려해도 기본 자금이 들어가는데
    정보라는 총이있어도 자금이라는 탄이없으면
    못싸워 못이겨

  • RIC_0001 2018/08/07 02:16

    우덜 연봉을 한달 건물 한채 월세로 받는 애들을 보고도 이딴소리가 나오나

  • Leucos 2018/08/07 02:15

    ㅈㄹ

    (84PMYC)

  • 시청사무원 2018/08/07 02:15

    아 네.

    (84PMYC)

  • 저주받은손을가진심해심해어 2018/08/07 02:16

    페미코인 하자는 거임??

    (84PMYC)

  • going 2018/08/07 02:16

    진짜 흙수저는 자기 삶 개척할 틈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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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워리 두덩정강근 2018/08/07 02:16

    ㅈㄹ

    (84PMYC)

  • RIC_0001 2018/08/07 02:16

    우덜 연봉을 한달 건물 한채 월세로 받는 애들을 보고도 이딴소리가 나오나

    (84PMYC)

  • 후훗나란사람 2018/08/07 02:16

    ㅋㅋㅋㅋㅋ sns가 인맥이라는데서 주르르륵 내렸다

    (84PMYC)

  • 후훗나란사람 2018/08/07 02:16

    언냐 세상좀 더 살아보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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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아도 할래! 2018/08/07 02:16

    부모선택을 잘못해서 선택의 문제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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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오덕이중사 2018/08/07 02:16

    뭘하려해도 기본 자금이 들어가는데
    정보라는 총이있어도 자금이라는 탄이없으면
    못싸워 못이겨

    (84PMYC)

  • 루웨나 2018/08/07 02:16

    특별한 사람의 이야기는 결국 그 사람의 이야기지 내 이야기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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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을다오 2018/08/07 02:16

    그렇지 이 땅 내려올때 난이도를 잘 골랐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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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ugers 2018/08/07 02:16

    내일 먹을 밥을 고민하면서 살면 저런게 생각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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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아Waaagh팝콘팔이 2018/08/07 02:17

    진짜흙수저는 그런걸접할기회조차없으니까흙수저라고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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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로코코 2018/08/07 02:17

    아 그러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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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믹 2018/08/07 02:17

    저런말 하는 사람 보면 흙수저의 삶을 한번도 경험 안해본 놈들이 말하더라. 마치 여자가 '고추는 무슨 느낌일까' 하고 강연하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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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V30 2018/08/07 02:17

    일단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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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카요 2018/08/07 02:17

    뭐 조금이나마 나아 지겠지만 저걸론 절대 뛰어넘을순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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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시버섯 2018/08/07 02:18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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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시로트 2018/08/07 02:18

    부자 = 발뻗고 누워서 에어컨바람 맞으며 제철 과일을 먹으며 크고 선명한 화면으로 봄
    가난 = 집에서는 지원이 없어 알바를 해야되고 늦은 밤에 지친 몸을 끌고오면 좁은 방 찜통속에서 조그마한 흐릿하고 살짝 금간 액정으로 보다 지쳐 잠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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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wqty 2018/08/07 02:18

    뭔 개똥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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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빵빵이🦔 2018/08/07 02:19

    저 분이 진짜 밑바닥부터 시작하신 분이라면 귀담아 듣겟는데 그게 아니면 흘려 듣겠슴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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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전닉네임 2018/08/07 02:19

    대단한 석학들과 특별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 왜 성공하는가?
    일반인은 대단하지도 않고 특별하지도 않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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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르간드 2018/08/07 02:21

    좉도없는 년이 좉까는소리하고있네

    (84PMYC)

  • 성륜 2018/08/07 02:40

    일리가 있는 얘긴데 반응이 극단적인 것 같아서 끄적이고 간다.
    한국 정도 인프라를 갖춘 나라의 시민권을 갖고있다는게 얼마나 소중한 자산인지 왜 모를까?
    지천에 수십 수백억으로 지어올린 도서관들이 세금으로 운영되고
    의료보험제도로 암을 포함한 4대 질환을 거의 무료에 가깝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중파에서는 무료로 24시간 교육방송과 양질의 교양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모구청에서는 전국 탑클래스 사교육 선생들을 대려다가 월 만원 수준으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나라에서 노오오력만으로 빈곤을 탈출할 수 없다고?
    현실감각이 없거나, 사회생활을 해본적 없거나, 극도로 게으른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얘기다.
    금수저야 운이 가를 수 있어도
    빈곤을 벗어나는건 장애가 있다거나 하지 않는
    이상 본인 선택이다.

    (84PMYC)

  • 성륜 2018/08/07 02:44

    노오오력 하면 금수저 될 수 있다는 논지가 아닌데
    댓글 보면 죄다 딴소리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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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AgleOwl 2018/08/07 03:01

    흙수저로서 한마디 하고 간다.
    일단 흙수저는 과열된 입시교육사회에서 반은 깎이고 들어간다. 노력으로 극복 가능하다고? 그런 말은 개도국한테 '너네가 열심히 안살아서 기술 발전이 안되는거 아냐'하는거다. 가난이 괜히 전염병이라는 얘기가 있는게 아니다. 난 진짜 있는 애들 10하면 되는거 100 열심히 해서 서울 중상위권 대학교에 들어왔지만, 대학와서 만나는 친구들 보면 가난한 애들은 하나같이 악바리 근성들이다.
    반면 돈 꽤나 있는 애들은 다 그렇진 않지만 상대적으로 굉장히 널널하게 산다는 느낌이 든다.
    혹시 긴급생계비지원이라고 들어봤냐? 갑자기 생계가 어려워진 (예를 들어 집의 모든 소득을 담당했던 가장이 사고를 당했을때. 물론 흙수저 집안에서 얘기다. 동수저에선 별 문제 없다.) 가정을 재정적으로 돕는 제도다. 이거 경쟁률 졸라리 빡세다. 당장에 일하러 나가야 되서 병원 들를 생각도 못하는 노동자들 억수로 많다. 사회생활을 안해봐? 니가 밑바닥을 못봐서 하는 얘기다. 아니면 니가 말하는 흙수저가 실제론 동수저일 수도 있는거다.
    저 위에 정보의 빈곤 예시 들면서 테드 강의 나왔지? 흙수저가 그런거 볼 시간이 어딨냐? 하루하루살아가느라 지쳐서 샤워도 못하고 쪽잠자는게 흜수저다.
    빈곤을 벗어나는건 본인 선택? 우리나라 복지는 한참 멀었다. 사회적 인식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84PMYC)

  • 성륜 2018/08/07 03:18

    그니까 그게 논지와 동떨어진 얘기라는거다.
    당연히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이 있고 선진화된 제도들이 있으니까
    발전해야하며 더욱 더 개선되어야 하는게 맞지만 그것과 별개로
    단순히 흙수저이기 때문에 흙수저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의식이
    한국의 현실에 통용되느냐의 문제를 다룬 것이고
    저 여자(누구인진 모르겠지만)는 틀린말을 하지 않았다는거다.
    그걸 좀더 사근사근 기분 좋게 하면 좋겠지만
    싸늘하게 사실을 늘어놓는다 해서 맞는 말이 틀린말 되는 건 아니지.
    개인적으로 10평짜리 물세는 빌라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지만
    흙수저여서 흙수저를 벗어날 수 없다는 얘기는 처절하게 자기기만적이다.
    일획천금의 요행을 쫓지 않고
    하루 8시간 근면할 수 있는 노력과
    경력을 쌓아나갈 수 있는 기술만 있다면 홀몸 건사하며 충분히 산다.
    주변에 흙수저 타령하며 흙수저로 계속 사는 사람들을 보아오며 느낀거지만
    주급으로 받은 돈 반절은 술사먹는데 쓰고
    반절은 사설 토토하는데 쓰더라.
    욕구을 통제 못하고 소모하며 사는데
    책 한자 보지 않으면서(도서관 가면 공짜 장서가 수십만권이다)
    흙수저라서 안된다는 소리를 뻔뻔하게 하더라.

    (84PMYC)

  • 성륜 2018/08/07 03:28

    당장에 일해야 해서 병원을 못간다는 것도 이해가 안간다.
    주 7일 14시간씩 살인적으로 일하고도 몇푼 못받아 겨우 입에 풀칠하던 산업혁명시기인가?
    주 1일은 쉴텐데 병원에 가면 되지.
    그럼에도 몸을 방치하는건 개인의 선택이고.
    흙수저면 태드강의를 힘들어서 못본다고?
    그것도 헛소리지.
    흙수저들 잘 보면 힘들어도 술을 잘 마시는데 왜 책을 못읽고 강의를 못봐?
    물리적인 제약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돈이 드는것도 아닌데.
    그건 그냥 선택인거지.
    출퇴근 버스 안에서 책 대신 스포츠나 예능을 보기로 한 선택이고
    강의를 보며 진로를 재계획 할 시간에 술 사러 편의점 들리기로 한 선택이고
    이게 영상에서 말하는 선택의 궁극적인 의미다.
    나쁘다고 비난하는게 아니라 그냥 본인이 그런 선택을 내려놓고는 불가항적인
    외력이 있는것 처럼 기만하면 안된다는거다.
    장애나 전쟁, 정부의 붕괴 같이 개인차원을 넘는 것들이 아니고서야 개인의 선택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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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AgleOwl 2018/08/07 03:29

    뭐가 논지에 어긋난다는거지? 가난하면 가난할수록 가난에서 벗어나기 힘든건 어느나라나 똑같지만
    저 여자가 말한 정보의 빈곤이 실정 모르는 개소리라는거다. 진정 흙수저는 도서관 같은 문화생활 즐길 수 있는 여유 따위도 없다.
    당장에 집 들어와서 쉬어야되는데 책 글자가 눈에 들어오냐? 건설노동잡부들한테 테드 보면서 지식 쌓으라는 얘기야? 그게 싸늘한 사실이냐?
    인맥의 빈곤을 부정한 주장도 조금만 보면 개소리란걸 알 수 있다. 위와 같은 요지로 친목생활할 시간도 없거니와 흙수저로써 받는 사회의 부정적 인식은 우리나라에서 흙수저로 초중고만 나왔어도 누구나 느낀다. 불쌍하니까 같이 놀아줘야지 이런게 친목이 아니란거다. 돈 많은 사람들과 절대적 차이가 나는데, 가난을 핑계삼아, 노력하지 않은걸 기만해서, 헛소리를 하는게 아니란 말이다.
    다 떠나서 저 사람 말이 다 맞다 치자. 그 네 친구들처럼 충동적으로 돈을 쓰는 성격이 흙수저에만 국한되어있을것같아?
    (사실 더 따지고 들어가면 환경이 사람 성격에 미치는 영향은 30퍼센트 이상이다.) 성격은 유전 70%에 기인한다.
    근데 왜 가난한 사람의 자식들이 가난한 데이터가 억수로 많냐? 그 사람들이 전부다 충동적으로 돈을 쓰고 덜 노력해서 그런걸까?
    아니, 압도적으로 돈 있는 사람들보다 먹고 살기 힘들어서 그런거다. 돈이 돈을 불린다. 나라 경제 전반 성장을 제외하곤 재화는 한정적이고 소수의 돈 많은 사람들이 돈을 더더욱 많이 벌어가면 그만큼 밑으로 갈수록 더더욱 돈을 벌기 힘들단 얘기다.
    이건 어디까지나 다 물리적인 얘기고 심리적인 상대적 박탈감, 가난에서 오는 우울증 등 심리적인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괜히 노오오오력이 꼰대 입에서 나오는 얘기가 아니다. 그래 그딴거 다 무시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
    그건 너무나도 힘든 거고, 더더욱 그걸 흙수저가 아닌 사람이 훈계질하면 안된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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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AgleOwl 2018/08/07 03:32

    당장에 일해야 해서 병원을 못간다는 것도 이해가 안간다? 여기서 거른다. 넌 흙수저가 아니다. 병원 시간엔 병원 못가고 가봤자 응급실인데 응급실 앉아만 있어도 7만원이다. 그거 한사람 한달 식비야. 뭐 앞으로 더 가난한 사람들을 볼 기회가 생기면 네 생각도 바뀌겠지.
    네가 말하는 출퇴근 버스 안에서 책대신 스포츠나 예능을 보는 흙수저는 없다. 그건 흙수저 아냐. 흙수저는 출퇴근시간 잔다.
    선택은 주위환경이 마땅히 그럴 가능성이 있을때나 할 수 있는거다. 퍽이나 막노동이나 상하차 뛰고 오면서 테드보겠다.

    (84PMYC)

  • 성륜 2018/08/07 03:52

    그게 흙수저로 남기로한 선택이라는거다.
    진정 흙수저는 도서관 같은 문화생활 즐길 수 있는 여유 따위도 없다고?
    넌 정말 자기를 잘 속이는 것 같다.
    군대에서 누구나 하루에 8시간 10시간 산타며 근무를 선다.
    그리곤 대부분 px로 달려가거나 누워서 멍하니 티비를 본다.
    하지만 일부는 책을 보고 그림을 그리고 운동을 한다.
    같은 노동 강도 속에서도 누구는 누워서 쉽게 즐거움을 찾는 선택을 한거고
    누구는 자기를 단련하는데서 즐거움을 찾는 선택을 한거다.
    책 읽는 습관도 똑같고 근면하며 일하는 습관 또한 똑같다.
    까놓거 말해서 도서관에 드레스 코드가 있나?
    퇴근 시간에 얄짤없이 문을 닫나?
    접근성이 떨어지나?
    대여에 돈을 요구하나?
    넌 그냥 선택하지 않은거다.
    내가 흙수저 자식이지만 학교 끝나면 책을 한묶음씩 빌려다 매달 40권 정도 봤다.
    공짜고 재밌으니까.
    흙수저가 책을 왜 못 읽어?
    당장에 집 들어와서 쉬어야되는데 책 글자가 눈에 들어오냐고?
    건설노동잡부들한테 테드 보면서 지식 쌓으라는 얘기냐고?
    그럼 왜 안돼?
    그게 왜 싸늘한 사실이지?
    흙수저가 아니면 왜 훈계하면 안되지?
    흙수저가 아니면 말에 담긴 진실이 거짓이 되나?
    기분 좋아지는 것만 따라가니까 흙수저로 남게 되는건데
    이래놓고 흙수저 탈출하고싶다면 양심이 없는거지

    (84PMYC)

  • 성륜 2018/08/07 04:02

    막노동 상하차 타령좀 멈춰라.
    자기 기만도 멈추고.
    흙수저라고 주 30일 일하는 것도 아닌데
    응급실 7만원?
    그런 억지스러운 호도좀 관두라는 얘기다.
    체력의 한계라면 일하는 시간을 줄이면 되고
    노름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최저 핫바리 막노동하며 살아도
    주6일 일 8시간만 일하는걸로 충분히
    4인 가족 먹고 살았다.
    학원은 못가도 ebs보며 문제집 풀순 있었고
    책은 못사도 한달에 40권씩 읽을 수 있었다.
    난방 잘되고 여름이면 에어컨 4~5시간 틀 수 있는 단칸방에서.
    존나 별것도 아닌 것을 불가항력적인 외력인냥 묘사하는데
    그건 그냥 선택이야.
    대부분은 그렇게 하는게 편하니까 하는 선택이라고.

    (84PMYC)

  • 성륜 2018/08/07 04:09

    근무 시간 외에 눈을 붙이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노동강도와 노동시간을 유지하면서
    흙수저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건 그냥 개소리다.
    알바왕 이종룡씨가 알바하며 빚갚은 사례를 보면 알겠지만
    단순알바만해도 취침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할애하면 월 4~500만월을 번다.
    수년, 십여년을 네 말처럼 눈도 못뜰정도로 혹사하는 인생을 살아놓고도 흙수저라면
    1. 도박을 하고 있거나
    2. 보험이 안되는 희귀병을 앓고있거나
    3. 거짓말이다
    보통은 3번이겠지.
    거짓말 좀 그만해

    (84PM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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