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김성모 화백 근황.jpg

, , 등을 그렸던 김성모 화백
얼마 전 까지 을 네이버웹툰에 연재했다
컷 복붙, 밸런스 파괴, 스토리 파괴, 타 작가 비난 등으로 꿋꿋하게 욕을 먹으며
독자들은 그의 웹툰은 읽지도 보지도 않고 1점(10점 만점)을 주고
사실상 그의 웹툰은 만화가 아닌 독자들의 댓글 아무말 대잔치를 보는 재미로 전락하게 됨
완결 후 4주 전부터 김성모 화백은 라는 새로운 웹툰을 매주 화요일 연재하기 시작하는데....
놀랍게도 기존 흑백, 무배경의 그림체에서 컬러, 유배경과 인물들의 그림체까지 신선하게 바뀌어서 돌아왔다

독자들은 이게 무슨일이냐며 연신 10점을 쏘고 김성모 화백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요즘 대세 웹툰들을 따라가는것 마냥 말투까지 급식체를 따라하는 모습에 독자들은 열광하고 화요일 웹툰2등 이라는 기염을 토하던 와중

트래이싱(종이 대고 배끼기) 논란이 일어남ㅋㅋㅋㅋㅋㅋㅋ
무려 슬램덩크 작화를 그대로 배껴 그렸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의 의 영광은 4주천하로 끝나게 된다.

이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

네이버 웹툰에 연재하는 작가들 보고 수준미달이라니 어쩌니 하더니만 결국......
초심을 잃은 초심을 17년째 한결같이 유지하고 있는 그는 정녕 대단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