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아침에 모닝콜 전화가 너무 귀여운데 어쩌죠

주작

네.잘 알겠습니다
ㅠㅠ

주작이네

써글.

저도!!!!제가 주로 모닝콜 걸어주는데
저:오빠야 인나
남:흐으으움...
저:아 언넝일어나서 씻구 밥먹어야지!!!
남:움.....
저:더잘거야?
남:우움..
저:저 안놀아줄거예여?
남:놀아줄거야 일어날거야
저:치 눈감고있잖아
남:아냐 눈떴어 눈떳어 눈떴다 일어났어
저:그래옹 언넝 씻구 밥먹어욤~

어쩌긴 뭐 어째요
나한테 왜그래요 진짜

정말 기엽네여 저러면 계속 깨워주고싶을텐데ㅜㅜ
전 옆에 자고있는거 깨워주는데
자기못일어나면 깨워달라고해놓고
깨우면 아...이러면서 인상팍쓰고 다시자서
짜증ㅡㅡ남
비장의무기
담배에 불붙여서 입에 물리면 귀신같이 깸..

여친 사귈때마다 그 졸린 말투로 응? 이러는게 너무 귀여웠는데ㅋㅋ 그냥 귀여워 죽겠음ㅋㅋ

머...?
왜...?
어쩌라고...?

아

조오을 때다~~~~

받은 녀석 남친 아님 딴년임. 아무튼 딴년임

부질없다 그딴거....
헤어지면 전화비만 아깝지...
전 작성자님이 하나도 부럽지 않아요. 정말입니다. (눈물을 훔치며)

헤헤 너네 영원히 잠자게 해줄꼬야

다음허언증

어쩌긴... 헤어져

따르릉
여 : 응엉ㅇ..
나 : 일어나 ~
여 : 어어응...
나 : 일어나 지금 7시야
여 :ㅇㅇ... ........
나 : 여보세요? 일어났어?
여 : ......
나 :여보세요 야 야!
여 : 어 일어...나...
나 : 화장실가서 물틀어
여 : 아.. 일어날게..
나 : 야 너 오늘 늦으면 안된다메 화장실가서 물틀어
여 : 아 일어났다고
나 : 너 다시 잘거자나 빨리 물틀어 물소리
여 : 아 왤케 짜증이야.. 일어났다고..
나 : 야 니가 깨워달라메.. 늦으면 안된다며
여 : 좋게 깨워줄수 없어?
나 : 처음부터 짜증냈어?내가?
여 : 아 됐어
나 : 뭐가돼
여 : 일어났다고 잠 다 깼다고
나 : 아니 니가 지금 나한테 성질낼 일이야 이게?
여 : 끊어
나 :야... 됐다 이따 얘기하자
뚜뚜뚜

욋욋욋욋욋욋욋욋욋욋욋욋욋욋욋욋욋욋욋욋

염병하네 진짜

이런 썩을...

어쩌면 되는지 알려드립ㄴ다
헤어지면 됩니다

요즘 불경기라는데 죽창팔이는 왜이렇게 바쁘지?
여러분 죽창사세요~

물어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