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주황색 부분에 음식이 끼고 약간의 염증이 있고 했는데
냄새가 가끔 너무 심하게 나는것 빼곤 괜찮아서 방치했었는데
며칠전에 염증이 심해져서 며칠 잠도 못자고 엄청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병원방문해서 염증치료 받고 발치 수술 날짜도 잡았는데요
보시는대로 사랑니가 뼈밑에 누워있고 그래서 뼈 삭제도 해야되고 그렇다네요
아무튼 지금 걱정이 제 근무 환경이 더워서 수술후에 염증이 심해지는등의 문제가 있진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아무래도 가을쯤 하는게 좋을까요? 고민이네요
예약잡은 병원에선 그냥 하라할 거같고 ㅎ
당장 원래 있던 염증은 다 나았습니다.. 진작 치료받을걸;
하악골이 잘생기셨네요
그럴리가요
껍데기 문제였나
사랑니님이 누워계시네요 어이쿠
사랑니 누워있는경우 있다는것만 들었는데
제 사랑니가 누워있을줄은 몰랐네요
사랑니 없어서 어릴때 발치한줄알고 살았어요 ㄷㄷ
바로 발치하시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이틀전에 와이프가 동일한 위치의 것을 발치했는데 하루 고생하고 평소대로 돌아왔습니다
얼른 발치하시길
3일째 많이 아프고
특히 많이 붓는다던데 괜찮으신가요?
수술시간이 오후 3시였고 그날 저녁에 엄청 붓고 통증이 심해 잠을 못자긴 했습니다
다음날 점심시간 이후 되니 이제 좀 살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오늘이 3일째인데 붓기는 거의 없고 통증은 밥 먹을때뿐 인거 같습니다
제 경험상도 비슷했구요
그렇군요 3일째에 최고로 붓는다고 병원에서 그러던데
병원마다 다른건지 케이스가 다른건지 모르겠네요
첫날에 고생하셨었군요
가격은 얼마 합니까?
얼마 안하는거 같애요 하시려고?
네 저도 작성자님과 똑같은 케이스입니다ㄷㄷㄷ
부산에 후기 보니까 5만안되던데
여긴(포항) 6만정도 드는거같습니다
빨리하세요... 발치하고나서 아프고 붓는거 없습니다...
병원에서 며칠 아프고 많이 붓는다 하던데;
병원차이일까요?
저는 동네 치과병원가서 했는데 그런 얘기 않하던데요... 그런 증상도 없었구요...
음 CT찍고 얘기하시더라고요
여름이랑 상관없으면 붓든말든 해야겠죠 뭐
더운거랑 사랑니 발치 후 구내염증이랑 별 상관없습니다;;
그냥.. 발치 후 병원에서 주지시키는 주의사항만 잘 지키시면 됩니다.
(술담배 안하고, 처방된 약 먹으라는대로 먹고, 셀라인 가글 하라면 하고.)
그런가요 관계없으면 다행이고요
담배가 문제군요
임플란트할때도 수술후엔 생각안나던데
아파서 생각도 안날듯
사랑니던 임플란트던 일단 구내 수술 후 담배가 쥐약인 이유가...
담배를 피는 동작 자체가 구내에 음압이 걸리게 합니다. 음압이 걸리면 봉합해놓은 수술부위가 터지거나 그렇게까진 아니더라도 치유에 악영향을 주죠.
네 그부분은 이해하고있습니다
참 담배는 미련한듯
전 누어서 있는 아이 파쇄 발치 했는데.. 케바케겠지만 1주일동안 피가..............
오 그런 경우도 있군요
누워있는 사랑니 발치하는데 1시간 넘게 걸렸던-ㅁ-;;
오죽하면 의사 2분이 번갈아가면서 뽑으신;;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안그래도 저도 수술시간 한시간 정도 걸린다네요
아 뽑고나서 붓기나 통증은 어느정도 가셨나요?
진짜 뽑기 싫게 생겼네요 뿌리도 뚱뚱하고 벌어지고..
남자, 40대. 안좋은 조건은 다 갖고 계시네요
이건 치과의사가 하나도 잘못없어도 발치후 많이 부을수 있어요.
뽑는사람도, 뽑히는 사람도 고생하시겠네요 화이팅!
음? 40대는 어디에 나오나요?
얼음찜질 잘하시면 괜찮아요
저도 양쪽 아래 두개 뽑은 사람인데
걍 뽑으셔도 되요
얼음찜질 잘해야된다 그러더라고요
ㅎㅎ
저도 3개 뺐는데 2개는 서있고 2개는 누워있습니다. 잇몸밖으로 나와야지 좀 안전한지 그래야 빼기가 쉽고 덜 아픕니다.
잇몸 밖으로 나온거라면 수월하게 빼실수 있을겁니다.
전 발치전문 병원가서 뽑았네요. ㅎㅎ 저렴하더라구요
사진처럼 잇몸 안에 있어요
몸 많이 아프실것 같습니다.
그거 안뽑으면 나중에 앞에 어금니 다 발치하거나 신경치료로 돈깨지고 시간 깨지고
사랑니 발치보다 더한 고통을
그러게요 어금니 하나 실수로 날려먹어서 겁나네요 ㅎ
미루지 마세요
저도 무서워서 미루다가
앞에 어금니까지 썩어버려서
사랑니와 어금니 두개 다 뽑았습니다 ㅠㅠ
네 여름이라 걱정이긴한데
염증둘째치고 더운데 아프면 짜증날거같애서 ㅠ
양쪽다 저랬었는데 뽑으면 1~2일 뒤에 괜찮아져요. 결론은 뽑길잘했다.
그래요 금방 괜찮아지면 좋겠네용
염증생기고 엄청 아퍼서 째는거보다 안 아플때 째는게 들 아픈편입니다.
생각보다 누운 사랑니 가진사람 많아요~
신경이랑 많이 가까우면 대학병원 가서 빼라고 권유하는 경우도 있긴합니다.
원래 다니던데선 대학병원가랬는데
다른데 가니까 뺄수있다해서 ㅎ
사랑이 지나가고~~~
팍 늙은기분 ㅎㅎ
사진을 보니... 제 구강 x레이가 왜 요기 있나 싶엇네요.. 저도 똑같은데..ㅠㅠ
한쪽은 다행히 심하게 눕디않아 쉽게 뽑았는데 반대는 완전 누워가지고...ㅠㅠ
음식물도 끼고 간혹 아파서 이번에 해외출장 들어가면 예약했다가 연말에 뽑으려 계획허고있습니다..(귀국햇다가 2주도 안되 재출국해야되서..)
간혹아프면 그거 세척? 소독? 해달라하세요
음식물끼고 간혹 아팠는데 얼마전에 진짜 잠도못잘정도로 아프더라고요
막 찌르고 뭉개는 기분;
빨리하세유 저도 같았는데 무서워서 방치하다가 했더니 그 앞니도 썩어서 씌우고 발치가 아프긴 개뿔 하나도 안아프더군요 ㅜㅜ 진작할걸
그렇군요 ㄷㄷ
누워있는 사랑니 뽑았는데
볼에 멍자국까지 생기더군요.
퍼런멍 말고 노란색멍
3,4일 고생한 기억이 나네요.
임플란트해도 멍 생기는분들 있더라고요
제가 저랬는데 아....첨에 째서 누워있는걸 발치할려구 했는데 뿌리가 안뽑히더라구요. 그래서 이빨만 깨서 다시 꼬맷습니다. 그리고 사랑니 맞닿는 어금니는 너무 깊게 썩어서 거의 다 파내다시피해서 갈아낸 다음 층전재를 채웠어요..
ㄷㄷㄷ 제건 썩었단 말은 없던데 안썩었겠죠?
저 아래사랑니 양쪽다 저랬는데 죽는줄ㅜㅜ
빨리빼세요
ㅠㅠ
저도 작년 12월쯤 뺐습니다. 사진처럼 사랑니 누워있었고요. 서울에있는 큰 대학병원 예약하고 뽑았어요. 5만원돈 나왔고 실비처리 되었습니다. 발치 당일 수술부위 피가 좀 나는것 말고 통증도 그닥 없었습니다. 수술후 집에서 수시로했던 얼음찜질이 효과가 있었던것같네요.
실제 고생했던건 통증이 아니라 발치된 자리가 이가 빠진 공간만큼 구멍이 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살로 채워지긴하는데 채워질때까지 거기로 음식물이 낍니다. 이건 해본사람만 아는데 굉장히 찝찝합니다.
아무튼 결론은 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거놔두시면 그 앞니 다 썩어요. 돈 2~3배로 듭니다.
그리고 큰병원도 보험적용되니 큰병원에서 뽑는거 추천드립니다.
깍아낸 뼈는 100프로 복원안된다던데 이게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끔찍
사랑니는 뽑는게 좋습니다.
지금 당장은 안 아프더라도 나중에 문제 일으킬 확률이 상당히 높더라구요.
네!
전 냄새때문에 위아래 양쪽사랑니 4개를 수술했습니다. 동네치과에서 안된다고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사진의 빨간 부분에 음식물이 끼이면 발효되면서 냄새가 나는데 20년 가까이 원인을 못 찾았습니다. 사랑니가 가끔씩 아파서 혹시하는 마음에 치과갔더니 사랑니가 문제였더군요. 수술하고는 양치만 해도 냄새 안납니다.
여름이라서 염증이런거는 신경안써도 됩니다. 오히려 수술후 음식을 조심해야하는게 더 힘들더군요.
저부분에 약간 구멍이 있었는데 이번에 염증치료하고는 그부분이 없어진건지 메워진건지 없어져서
냄새가 안나네요
4년정도 저부분에 냄새때문에 그리고 가끔 붓는것 때문에 고생했었습니다
음식은 초반에 유동식먹고 나중에 자극없는거 먹고 이런거 때문에 힘드신건가요?
매번 나는게 아니라 저기 음식물이 끼이면 빼는 것도 힘들고 치실도 치간칫솔도 들어가기 힘들거든요. 그래서 냄새가 많이 나요.
초기에 죽먹는 것도 그렇지만 사랑니자리에 살이 차 오를때까지 거기 음식물이 잘 빠져요. 그래서 양치하고도 막 밥알이 나오고 그래서 밥 먹는거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제가 저런 케이스였는데 일단 지역 치과에서는 다 안된다고했구요
(참고로 전 월고공) 다행히 마눌친구가 진건쪽 치과에서 일해서 원장님께 말해서 거기서 발치했는데 바로 발치가 안되서 이빨을 4등분해서 뽑았네요
그과정에서 톱날이 2개 날아갔구요.....
보통은 다 대학병원보낸다해서 일부러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검색해서 두군데 가봤는데
두군데 다 가능하다해서 더 자신있어하는 분께 수술받으려고 기다리는중입니다
으 톱날 ㅠ
쇼크 생길경우 사후 뒷감당 못할까봐 일반치과에서 안해줍니다
대학병원가셔야되고
또 옆으로자라는 사랑니가 어금니손상을 유발하므로 반드시 하셔야함
어금니가 밀려서 상하면 사랑니 뽑는거에다가 어금니도 밀려가면서 결국 손상 및 썩게 되어서요
살리더라도 어금니 뿌리만 살려서 보철을 해야되는경우가 생깁니다
하여 ..... 멀쩡할 때 하시는 게 낫다봅니다
검색하고 발품팔아서 두군데 갔는데 해준다네요
보통 치과에서는 대학병원 보내는거 같습니다
하나는 군대에서 뽑았습니다. 턱 뽑히는줄 알았네요 1주일간 아파서 고생했습니다.
두번째 사랑니는 일반 병원에서 거절해서 대학병원 갔습니다.
교수 특진비등.. 존나 한번 진료하는데 존나 비싸고.. 아파 죽겠는데.. 예약 밀렸다고 다음주에 오라고 하더군요 ㄷㄷㄷ
아프다고 지랄해서 다음날 예약 잡았습니다..
바로 발치를 안해주고 사랑니가 보이게 살을 제거 하더군요... 3일 존나 아파 죽을번 했습니다..
천운인지 거주지를 옴기면서 발치를 못했습니다.. 몇달 있다가 불편해서 일반 병원 갔는데.. 손님이 없어서 일반 의사한테 어렵게 뽑았습니다. 2~3일은 정말 아파서 입도 못벌리고 밥 먹었습니다.. 약 1주일 고생했네요. ㅠㅠ
왜 천운이냐면... 아는 동생이 그 교수한테 뽑았는데.. 사랑니 뽑느다고 턱 뼈를 자른 후 사랑니를 뽑았다고 하더군요
저도 동일한 시술로 한다고 교수가 이야기 했구요..
아는 동샌 발치하고 너무 아파서 응급실 갔는데 응급실에서 발치한 대학병원 가야한다고... 2시간 걸려서 입원하고 2~3일 있다가 퇴원했다고 하더군요.. 저도 거기서 뽑았으면 죽을번 했겠줘?
입속이라 여름 겨울 상관 없습니다.. 빨리 뽑으세요. 나중에 사랑니 때문에 어금니 날라가요.. 공대 후임.. 참고 있다가 사랑니 때문에 어금니 반토박 났습니다..;;; ㄷㄷㄷㄷㄷ
아주 예전에 하신건가요? ㄷㄷㄷ
아.. 10년이 넘었네요.. ㄷㄷ
재수 없으면 어금니 옆구리 터져요;;;
현직 치과의사인데요.
바로 윗쪽 사랑니로 인해 잇몸이 씹혀 통증을 호소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경우, 당연히 훨씬 통증이 적고 원인 제공 치아인 윗쪽 사랑니 발치가 해결책이 되겠죠.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음식이 끼어서 발생하는 염증이라면 고생하시더라도 발치하심이 낫습니다.
앞쪽 치아에 충치가 발생하면 치료가 힘들고 예후도 좋지 않습니다.
오 진짜가 나타났!
바로 위쪽 사랑니가 잇몸에 닿는 문제나 다른 이에 닿는 문제는 없는걸로 확인했었고
음식 끼이는 염증은 지금은 멀쩡합니다. 다시 발생하려나요?
솔직히 위에 사랑니를 뽑아야되는지 판단이 잘안섰는데
수술할때 위에 사랑니랑 아래 매복사랑니랑 같이 뽑기로 했어요
ㅠ
사랑니랑은 상관 없는데,
교근 발달이 상당할 것 같고, 턱에서 소리가 나지는 않나요?
교근은 뭔지 모르겠는데
헐 매복니 있는 왼쪽 턱에서 좌우로 흔들면 소리나요
음? ㅠ
아래 사랑니 앞쪽 치아에 아직 충치는 관찰되지 않아서, 염증만 해결 되었다면 반드시 뽑아야하는 상태는 아닙니다.
다만, 언제 또 다시 발생할지 모르는 염증으로 인한 통증과
앞쪽 치아에 충치가 발생할 가능성 때문에 미리 뽑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지금 상황에서는 본인이 발치여부를 선택하셔도 무방하리라 생각합니다.
기다리면 일어납니다
3년버티니 일어나긴하네요
뿌리가 신경을 건드리냐여부가중요
님은 신경안건드려서 그냥 로컬에서 발치하셔도될것 같네요
뿌리가 신경근처라던데요
그냥 냅두세요. 그러면 그 앞에 있는 어금니 뿌리까지 다 썩고 잇몸까지 내려앉아서 임플란트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오겠지만...뭐 본인이 하기 싫다면 어쩔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