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후속기종 나오면 갈아타시나요? 아니면 그냥 기존꺼 쭉 쓰시나요??

저는 맨처음 dslr 캐논 450d를 사용하다가 너무 들고 나가는 빈도도 적고 나가더라도 찍는건 고작 몇컷이라서
소니 rx100-m3를 샀어요 너무 작아서 맘에들더라구요 근데 인터넷 검색하다가 그놈에 인치차이...를 보고말아서
lx100으로 갈아타버렸어요
근데 지금 문제는 또 rx100-m5가 나와서 이걸로 갈아타볼까 하고 있어요...정말 사진은 천장도 안찍은거 같은데...이 심리는 뭔지..
더 좋은걸로 추억을 만들고 싶다..이런 엉뚱한생각도 들구요 막상 사면 잘 찍지도 않지만 그냥 만족합니다..
지금 lx100도 완전 새거라 해도 무방할정도로 깨끗하고 컷수도 없네요...하하;;
이거면 충분한거 맞죠? 괜히 아이폰7쓰지만서도 그걸로는 찍기 싫은 그런 느낌이 있네요; 참 제가 생각해도 애매하네요..
여러분은 보통 후속 기종 나오면 기존꺼 팔고 가시는지
아니면 그냥 한번 산거 뽕뽑을때까지 고장까지 쭉 쓰시는가요? 뭐가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