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거래에서 연세드신분들과 거래시 좋지못한
기억들이 많은데
1.
178만원 짜리 렌즈 판매하러 나갔더니
왜 이리 비싸냐고?
처음부터 궁시렁 궁시렁...
돈 세면서 부터 줄때까지 계속 잔소리 하심
1만원권 178장 건네며 저한테
정말로 많이 주는거야! 하면서 돈 받았네요
전 이미 구입가격에서 내려 파는건데
할말이 없었습니다
한창때 소니16-35za 렌즈 중고시세 잘 나간던
시절이였습니다
2.
이번엔 제가 렌즈를 구매하러 멀리까지 갔습니다
왕복 4시간여 지하철....
보증기간 약간 남은 신동급,사용감없다,
깨끗하다는 렌즈를
사러 가서보니 정말 가관이더군요
렌즈 줌락스위치 마크도 지워졌고
AF/MF전환 스위치 프린팅도 닳아 없어졌고
결정적으로 렌즈 체결부위 경통 부위 체결볼트가
한개는 풀려서 덜렁거리고, 두개는 이미 풀려서
없어짐...
바로 뒤도 안보고 돌아왔네요
시그마50-500 OS 였는데 택배했으면 크게 당할뻔
3.
또 바디,그립,렌즈세트 판매하러 나간 경험입니다
전직 병원의사로 재직하시다 퇴직하셨다고
하며 구입하러 오심...
한참 동안이나 살펴보시더니
판매가 440만원에서 네고 해달라고 계속 요구하심
전직 의사였으면 돈도 많을텐데...
많이 당황스러웠음
교통비조로 2만원 빼고 돈 거네받았는데
막상 현장네고를 당해보니 기분 정말로
더러웠습니다
떠나보낸 오막삼과 신계륵이 정말로 아까웠습니다
https://cohabe.com/sisa/66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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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르신한테 판매 대금으로
수표로 주시더라구요 ㅠㅠ
ㅠㅠ
주말을 끼고 있어서 화요일인가 되어서 수표가 현금화 되었던 기억이 ㅠㅠ
저도 만투 판매할때 그랬었죠... 와서 뭐는 안되있다 이런다... ㅠ퓨
저도 연세 있으신 분과 한 번 거래 했었는데
전화 통화 때는 아무말 안하셨는데...
오시더니 현장 네고를 하시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가시다고 식사나 하시라고
15000원인가 빼드린 기억이...ㅠ
글쎄요. 거래할 때 개념/무개념을 나이 많거나 나이 적음으로 정의할 수 있을까요?
저는 늙지도 젊지도 않은 나이인데..
20대 초반 젊은 분과 불쾌했던 거래 경험이 두번 있네요.
저도 비슷한 경우가...ㅠㅠ
노모가 계셔서 멀리 못나간다. 판매자 니가 내 근처로 올 수 있냐? / 좋다 그리 해주겠다.
한국은 아직 일본과의 정서가 좋지 않다. 그래서 내가 쓰기엔 일본 브랜드라 주변 눈치가 보인다. 네고 되냐? / 네고 불가다..
지금 집에 현금을 다 꺼내어 보니 대략 10% 정도 모자라는데 그냥 그 금액에 팔아달라 / 그럼 내일 돈 찾아서 내일 거래하자..
이게 한 사람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결국 거래 불발이었지만, 정말 사람 참 없어보입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