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 뭐가 꼼지락 거리고 있어서 보니 벌이 집을 짓고 있더라구요.
첨엔 말벌인줄 알았는데 생긴게 묘하게 달라서..
한마리인 줄 알았는데 이런 녀석이 같이 돌아다니더라구요.
역시 말벌만한데, 말벌이랑은 좀 다르게 생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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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벌은 무슨 벌인가요? 사진 有
창밖에 뭐가 꼼지락 거리고 있어서 보니 벌이 집을 짓고 있더라구요.
첨엔 말벌인줄 알았는데 생긴게 묘하게 달라서..
한마리인 줄 알았는데 이런 녀석이 같이 돌아다니더라구요.
역시 말벌만한데, 말벌이랑은 좀 다르게 생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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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벌?
호리병벌
감탕벌
ㅡ. ㅡ ㅜ ㅜ주말에도 자게이라니 ㅜ ㅜ
밥먹다가ㄷ
맞는것 같네요. 이거 말벌마냥 공격적이나요? 집짓는 사진 좀 찍어두고 싶어서요.
허리가 호리호리 해서 호리병벌
나나니벌
나나니벌...
쌍살벌...
쏘이면 무지 아프다고....
저 놈은 의외로 순해서 사람이 머리 만져도 안 쏩니다.
오.. 그런가요? 방충망 열어두고 사진 좀 찍어보려구요
엄청 아픕니다. 벌 독 알러지 없는데도 이만큼 부었어요 ㄷㄷㄷ허벅지 한대 쏘였어요 이왕이면 좌로 10크리크만 가서 부랄에 쏴주지는 ㄷㄷㄷ
집 다 지으면 이제 벌레 물고 옵니다.
집짓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하루도 안 걸릴거요. 예전 시골 살 때 흘+돌 벽이 있었는데 수십마리 매년 집 짓고 새끼 키웠는데
집 짓는 거 신기해서 학교도 안 가고 보기도 했었네요. 집 다 지으면 애벌레 몇마리 물고 들어갑니다.
고양이 주먹만한데 벌써 입구를 좁게 만들었어요. 왠지 꼬리 넣고 한참있었던게 알낳는것 같기도 하고.. 지금 어디로 날아갔습니다.
쌍살벌
방충망을 앞니로 뚫고 침입한다는 벌이네요
먹이용 벌레를 흙집에넣구 봉인, 안에서 부화한 새끼가 먹고 자라는데.
신기한건 먹이용 벌레는 잘 썩지 않아요.
먹이용 벌레에 침(^^)을 놔서 마취시킨다네요.
벌 알이 까서 애벌레가 먹이용 벌레를 다 뜯어먹도록 잠만 쿨쿨...ㅠㅠ
저게 뭐라고... 어린적 저놈을 계속 관찰하던때가 있었어요. 근데 위에 글 보니 저하고 비슷했던 분이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