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에서 혼자 살고 있는 관계로 주말이 되면 뭘 할까를 고민합니다.
한 일주일전 고민중 올해들어서 GT4를 얼마 타지도 않은것 같고 또 이 아가씨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준 적도 없는것 같아서 그녀와 함께 장거리 여행을 느닷없이 계획했습니다.
식구들이 없으니 혼자 움직이기가 이렇게 편하군요 누구 눈치볼 필요도 없고^^
어딜 갈까 고민중 일단 와인딩을 하기로 어차피 직빨은 달릴곳도 없는 미국인지라
그리고 GT4는 코너가 없으면 재미가 없는차라 와인딩을 하기로 결정을 합니다.
그리하여 고른곳이 미국에서 10대 드라이빙 명소중 하나인
Blue Ridge Parkway와 17키로 안에 330개의 코너가 있다는 The tail of Dragon으로 정함.
두곳은 대략 2시간 정도 떨어져 있고 제가 사는곳에서는 대략 700키로 정도의 거리임.(뭐 간단하게 6시간반 이면 가요^^)
계획은 3일로 잡고 일정상 호텔은 금요일만 예약.
일단 여정은 Knoxville 테네시(1박)
The tail of Dragon과 Blue Ridge Parkway (Highland까지 테네시 에서 버지니아/2박)
버지니아 에서 집 (3일째)
총거리 대략 2150km 총 운전시간 대략 25시간 (대략 하루 8시간)
일정이 좀 빡빡하긴 하지만 뭐 관광이 아닌 순수하게 드라이빙이 목적인지라 준비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