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불매운동.ㄷㄷㄷㄷㄷㄷㄷ

불매운동 좋아요.
맘에 안들어 안산다는데 누가 뭐라겠어요.
기사 제목처럼 남자가 만들어서.. 이딴 이유 대니까 그러는거죠.

남성 여성이 왜들어가나용~~ 그럼 동물실험 규제를 가지고 얘기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기사제목을 자극적으로 뽑은건가~~

뭘 왜 들어가요. 생리컵 남자가 씁니까? 여자가 쓰지. 여자가 쓰는 거라 여자가 직접 사용해보고 실제 사용에 문제가 없고 편의성 면에서 괜찮은 걸로 판매하려 했던 건데 실험 문제 때문에 판매하지 못하게 된 거고, 지금 까이는 이유는 쓴 적도, 쓸 이유도 없는 남자들이 실제 사용자들의 편의성이라던가 안전, 위생문제 따위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말도 안 되는 사용법, 상품에 대한 설명 등을 심지어 여자 코스프레 하면서 실제 여자가 써본 것 마냥 거짓말하면서 마케팅을 하니까 까인다고요.

지난번에 생리대 발암물질 관련해서 일 터진 거 모르나요? 이미 그런 일 때문에 예민한데 관련해서 처리 하나도 안 되고 있고, 생산업체는 말도 안 되는 대응으로 일관하고, 그런 상황에서 저런 업체가 되도 않는 상품으로 되도 않는 마케팅으로 나타났는데 안 까이게 생겼습니까?

그니까 맘에 안들면 맘에 안들어서 안산다고 하면 누가 뭐래요?
기사 제목처럼 저리 나오니 발끈한거죠.

불매운동의 대상이 된 OOO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를 허가받은 국내 업체 제조 여성용품이다. 해당 상품이 출시된 직후 일부 사용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제대로 착용되지 않는다', '가성비가 없다' '동물실험을 통해 나온 제품이다'등의 불만을 제기했고 결국 불매운동으로 번졌다.
일부는 '여성을 잘 모르는 남성이 만들어서 불편하고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상품의 제조업체 공동대표 4명이 모두 남성이라는 점이 부각된 것이다.
라는데요.
일단 상품 자체가 에러고요, 기사 제목의 내용은 일부인 거고요.
그리고 저건 이거나 저거나 사면 안 되는 제품이고요.
모르고 샀다가 피보면 누가 뭐 보상이라도 해주나요?
차라리 아예 못 사게 하는 게 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