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닉값한 기분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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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벌
파하하ㅏㅋㅋㅋ.루파 푸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다가 죽을 뻔 했네..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 귀여우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시 어디서 많이 봤는데 왜이리 익숙하지 했는데..ㅋㅋㅋㅋㅋㅋ
낚詩 오졌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상상도 못햇닼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님ㅋㅋㅋㅋㅋ
와씨ㅋㅋㅋㅋㅋㅋ뭐야ㅋㅋㅋㅋㄱㄱ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땜에
내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 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 뿐입니다
ㅜㅜ
욕나오네
아... 월척이라서 뭔가 다행이라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드네요 ㅠ
하 근데 왜 저도 눈물이 날까요 ㅠㅠㅠ멀쩡히 잘(?)생긴 청년은데
울었는데 시바류ㅠㅠ
내감동 물어내ㅠㅠ
눈물 나다가 웃음 ㅜ^
울다가 막 웃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그럼그렇지 ㅉ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시울을 적시며 보고 있는데 반전이 있었네요.ㅎㅎ
그 글을 보면서 부모님이 생각나고 나 역시도 그런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며 눈물이 납니다.
같이 울려고 했는데 할머니 너무 해맑게 웃고계셔서 미소를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