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백종원의 ??? 식당- 경양식편

봤지만 짤로보니 더 혈압.

백종원 저런 데서 촬영 좀 안 시켰음 좋겠어요. 진짜 열심히 제대로 하는데 1%가 부족해서 성공 못 하는 사람이 수두룩할텐데, 왜 저런 기본이 안 된 집에 데려가서 해결해 보라고 등 떠 미는지 모르겠음. 초등학생 교육은 초등교사한테 시켜야 하지 대학교수를 데려와서 구구단 가르치라고 하는게 과연 좋은 일일지 모르겠어요.

근데 저기 나오는 분들은 왜 거의 다 백종원씨 팬이죠?? 제가 팬이면 저렇게 못할거 같은데?

내가 뭐!!!

짤만보면 딱 전형적인  김밥천국만도못한 퀄리티에 돈은 왜이렇게비싸 하는곳이네요....

여기 정말 맛없죠...
돈까스 저렇게 안나와요. 종이두께에 튀김만 나와요.
함박은 안익어나오고..개과천선해도 안갈것같네요.

방송국이 일부러 저런 곳만 고른 것 같은데...백종원 가지고 시청률 나오는 게 목표지 나머진 부수적일 것 같네요.

백대표 솔루션가격이 얼마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분이할일없어
대한민국에 수배만가지 가게 중몇군대 돌아다니면서
솔루션해주는지아나...
내가 돈주고 당ㅅㅇ식먹는게 더짜증남...
자존심세울때서 세우시길
개인적으로 이번 골목식당은 아예 첨부터 안했으면하네요

우리 가게도 백종원씨가 와서 해주셨으면 좋겠당...길 건너 만두집은 지상파 방송 타더만 오픈하고 4시간만에 완판해서 문 닫더만 ...

백종원이 뭔데 위생검열 하느냐 하시는 분들은
백종원이 한참 화제가 됬을 때
어느 유명하지 않은 배우가 부당한 특별대우를 요구했다가
다른 손님들이 손해를 입는다며 백종원이 거절했다고
관할구청에 허위신고를 했는데
그 때 당시 관할구청에서 백종원 계열 식당에
위생검열을 불시에 찾아와서 시행했다고 합니다
근데 불시에 온 관청에 위생검열에서 하나의 오점도 없었다는 전설인 이야기가 있거든요
원래 불시에 위생검열에서 하나에 꼬투리도 안 잡히기는 엄청 힘들거든요.
그만큼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쓰고 위생 관리에 대해서는 도가 텄다는 이야기죠

뚝섬 후기 찾아보시묜
방송은 시청자와 현실이 다르더군요 ㅎㅎ

토했쪄

헬스키친이 시청률 잘 나온 이유가..ㅋㅋ

기존에 엄청 욕먹던 장어집은 최소한 초벌구이한거 냉장고에 넣고 재탕하면 안 된다는 소리듣고 다 버림.
근데 여긴 돈까스 고기 오래된거라는데 "예민하네"라고 웃으면서 다시 냉장고로 집어넣음... 어?

방송이란게 훈훈하기만 해선 자극이 부족하고 지루하죠.
아무래도 훈훈한 집들보단 막장인 곳들이 화제가 되고 시청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니
Pd입장에서도 그런 집의 비중을 늘려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살면서 고친 버릇 중 잘 고쳐다고 생각하는 게 음식 아까워 하지 않기.
어렸을 때 집이 좀 힘들어서 그런가 음식 남기는 거 싫어하고 남은 거 냉동해뒀다가 해동시켜 먹고. 유통 기한 조금 넘은 거 그냥 먹고 그랬거든요.
예를 들어 집에 나물이 살짝 갈려고 한다? 하면 비빔밥으로 만들어 억지로 먹어버리던가... 그런 거.
그런데 이게 좀 커서 생각해보니 음식 아까워 하는게 별로 좋은 버릇이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딱 배 찰 만큼 만 먹고 남은 건 싸가든가 재가열 불가능한 건 그냥 버려요. 억지로 먹지 않으니 소화 불량도 안걸리고 살도 빠짐.
음식 재료도 딱 한 번 먹을 만큼만 사서 먹고 치워버리니 냉장고에 잡다한 거 쌓이지도 않고. (특히 냉동실.)
해동한 식재료. 재가열한 음식이 아니니 음식도 더 맛이있음.
사 먹는 것도 맛 없으면 그만 먹고 버리고 다른데 감.
어떤 분들은 제가 음식 귀한 줄 모른다고 하실 거 같긴한데 제게 음식은 내가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맛탱이 간 돼지고기. 재가열 한 생선 같은거 말고도 세상엔 먹을 게 많음.
저렇게 맛탱이 간 돼지고기 아까워 하며 냉장고에 다시 넣는거 극혐함..  그렇게 아까우면 니 입속에 넣던가.

좀 더 자극적인 내용을 원하는 방송국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에이미의 키친을 재탕하는 것 같은 발암내용은 답습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개선의 의지도 없는 인간이 나온다는건....
저거 돈 몇백 주고 카메라없이 컨설팅 요청한거면 저런장면 안나올겁니다.
백종원으로 자기가게 마케팅하려는거지 저게

백종원을 빡치게 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일부러 저런 집이 선택되는 것이 아닐까요?

어.. 음.. 돈까스랑 함박 비주얼은 좋아보이눈뎅;;;

이미 송포유나 스타킹같이 주작 자극적인것만 내보내는데
시청률 올릴려고 뭔짓을 못하겠음 ㅋㅋㅋ
저러다가 진짜 화나면 출연도 안할지도 모르는데

음식계의 막장드라마를 찍네

참고로 제가 인천 사람인데, 저 사람 가본 목록에 인천 3대 경양식집(원래는 4대였는데 하나는 폐업해서 현재 3대) 중 두 군데가 있네요.
송도는 국X경양식. 월미도는 등X경양식인 것같네요.... 잉글XX 돈까스만 안 가본듯?

"튀기면 모를수도 있는데 예민하네"
장사 마인드 킬링파트

푸드트럭할때 핫도그집 아저씨 처럼 개선이 가능하신분들이 받으셔서 성공하시는게 방송적으로도 보기좋던데
그냥 이런거 보면 짜증나요
본인들이 한 음식 본인들이 먹어보질 않는건가..

여기 맛있는데....
그리고 다시 넣는 고기가 상한고기는 아닌건데......
댓글들 엄청 날이 서있네요..

저 프로에 나오는 젊은 사람들이 착각을 하는게
프렌차이즈에서 파는 음식이 아닌 자신이 만드는 거니 프렌차이즈에서 파는 금액보다 비싸게 팔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는거 같아요
여기 돈까스나 함박스테이크도 그렇고 해방촌의 핫도그도 그렇고
프렌차이즈에서 파는거 보다 2~30%정도는 비싸게 가격을 책정하네요
근데 문제는 프렌차이즈에서 파는거보다 맛있지도 안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것도 아니라는거.....
그냥 철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하기에는 너무 모자란 사람들 처럼 보여요

요즘 프로그램 참 답이 없다.어떻게 이 지경이 되었을까?

제발 맛없는 집은 촬영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섭외할 때 분명 작가나 조연출 등이 가서 미리 먹어보고 올겁니다. 가만 보니 맛도 없고 비싼데 장사 드럽게 안되는 곳만 섭외합니다.
골목식당의 목적에 부합하려면 맛은 합격이지만 뭐가 문제인지 장사가 안되는 곳만 섭외해야 합니다.
제가 아는 곳 몇곳이 맛은 정말 괜찮았는데 장사가 안되어 문닫은 곳이 있습니다. 정말 아쉬웠죠.
골목식당은 이런 곳에 백종원의 노하우를 가르쳐야 합니다. 맛에서 이미 충분한 노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으니,
부족한 노하우를 알려줘야죠. 예를 들어 맛은 있는데 너무 조리시간이 길어 회전율이 낮을 경우 맛이 살짝 하향 되더라도 속도감 있게 만들게 가르쳐야죠.

현직 요리하시는분들은 처음 요리 배울때 선배들에게 한번정도는 들었던 말이 있을겁니다
내가 못먹는건 남들에게 팔면 안된다

이렇게 인터넷에서 화재가 되는걸보면..
솔루션해줄 업체를 방송국에서는 잘골랐네요..
이슈거리만들고 시청률도 잘나올테니..

요식업을 쉽게 생각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환상을 깨뜨려주기도 하는 경고겠죠...? 그리고 욕은 신청자들의 몫이니까요.
기본도 안되있고 레시피나 소스 개발에 노력1도 안하고 그저 잔머리쓰는데 맛이 있을리가 없죠...
대박집들이 왜 대박집이겠어요? 많은 실패를 겪고 노력해서 성공한건데 말이죠...
암튼 어떻게 될지는 궁금하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