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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딩의 산속 간식
아시는 분 계실까요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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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가면 쌀나무있나요?
전 옛날에 으름 많이먹었어요
3번째는 뭐냔 ㄷㄷㄷ
마름......
삶아서 까먹으면 밤맛이 나요
까중 으름빼고 뭔가여 ㄷ ㄷ
1번 깨금이라 불렀는데....
1번 표준말은 '까마중'
'깨금'은 '개암'의 충청도 사투리.
까마중을 저희동네선 '딸광'이라고 불렀어요 ㅎㅎ
깨금은 나무에 달리는 견과류의 일종으로
저 까마중과는 완전 다르죠.
4번은 삐삐라고 불렀는데(경남) 많이 까먹었네요.
경주 왕릉들에 초가을에 가면 저게 하얗게 꽃처럼 많이 피어 있어요.
삘기 가 저거군요ㅎ
산속 정금나무
이건 좀 떫었죠 ㅎ
잘 익으면 달달 ~ ~ 한맛이 ㅎㅎㅎㅎ
가을에 버섯따러 가면 가끔 따먹지유 ㅎㅎㅎ
두번째 설명 부탁드립니다..
솔의 눈.....ㅎㄷㄷ
4번 마니뽑아 먹었는데
임진왜란 직훈가여,,ㅎ
으름은 많이 먹었는데....
산복숭아도 있어여,,ㅎ
2번 3번도 먹는거여요???
2번은 요즘 솔순청 많이 하더라구요.
3번이 마름 씨앗?
소나무 순도 먹나유?
네 개화하기전 암꽃순은 솔향도 나고 단맛이 있거든요
먹어봐야겠네요ㅎ 감사요^^
솔순 말밥 어름 정도 밖에 모르겠네요
개머루
뽀삐
깨금...없네여...
4444 엄청 좋아했어요^^
삐삐풀이라고 했는데..
계속 씹으면 달달한게^^
표준말로는 '삘기'
그 무렵 중학교 1학년 국어책에 오영수 소설가의 '요람기'라는 수필이 실려있었는데 그 내용 가운데 삘기를 먹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요람기.. 불후의 명작이라고 봅니다
까마중
솔순
말밤(마름열매)
어름
ㅋ오래전 일들이네요
시골만 가능...
다 먹어본거 갔네요... 하두 어릴적 기억이라 그런지 세번째는 땅속에 있는거 아닌가요?
못에 물빠지면 캐 먹던 기억이 있는데...
저두 모두 먹어봤어요.
받고 개암!
옛날 얘기 '도깨비 방망이'에 나오는 그 개암이죠.^^
나뭇꾼이 개암을 깨무니까 '딱' 하고 깨지는 소리가 나서 도깨비들이 놀라서 다 달아났다는 얘기..
저희동네에선 깨금이라고 불렀어요 ㅎㅎ
엊그제 일같은데 어느날보니 헤이즐넛이라며 대우받고 사는중 ㅎㅎ
경상도는 깨금.
요즘 구경하기 힘드네요.
맞아요ㅎ
까마중 은 텃밭 언저리에 크고있는것 ㅎㅎㅎ
으름은 집 뒷산에 지천으로 ...
조선바나나 으름.....
삐비....돌배
까마중은 별맛없고
솔눈은 어케 먹는지 모르겠고
말밤도 보긴 한것같은데 울마을엔 없었고
삐는 환장했는데 어렸을땐 경쟁이 심해서 먹기 힘들었음. 어렸을때 저정도 모았으면 세상 부러울것 없었을듯.
어름은 맛있게 생겼는데 막상 먹어보면 별맛 없죠.
저거보단
오디, 뱀딸기, 줄딸기, 멍석딸기, 머루, 물포구(보리수), 돌배, 돌복숭아, 찔레순 같은걸 많이 먹은듯.
팽
경상도에서 뽈똥이라 부르던... 새콤달콤 맛있죠.
보리깜부기
주딩이 새깜 ㅎㅎㅎ
담금주 많이 해본 분이 말하길
2번 솔순으로 만든 술이 가장 좋았다네요.
1,4,5 먹어봤...응?
보리수열매라고 우리는 촌말로 뽈동이라고 했는데..그거 맛있잔아요..지금도 산에 더문더문 보이던데
떪지요ㅎ
아카시아꽃
앵두....
물앵두라는 것도 있었는데 뭔가 맛이 미묘하게 달랐던것 같긴 합니다
오늘아침에 한바가지 따서 지금 먹구있시유 ㅎㅎㅎㅎ
4년전에 묘목 심은게 이젠 효자노릇 하네유 ..
멸종 전에 망고랑 파인애플 많이 먹었는데
으르신이시군요.
우리때는 떡볶이, 핫도그, 달고나, 쫀득이 머 그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