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집 모스리(까만놈)을 따르는 동네 강아지 두마리.
그 중이 얼룩이 이놈이 냄새가 너무 심해서 오늘 작정하고 목욕 시켰습니다.
모스리는 아마도 씻으면 시원한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인지 목욕할때 가만히 있습니다. 아마도 동생들 옆에 있어서 그런지 오늘은 유독 젊잖네요.
흰둥이는 열흘전 냄새 심해서 모스리랑 한번 목욕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그 때보다는 가만히 있는데,
얼룩이 이 자식은 냄새의 주범이면서 씻게 싫다고 뒤로 빼고 난리도 아니네요. 그래도 씻겼습니다.
모스리 빼고 울집 강아지도 아닌데, 씻겼다고 주인이 싫어하진 않겠죠? 지금 이놈들 사료 먹고 신나서 뛰고 있습니다.
녀석들 목욕하면 깨운하단걸 알았으니 동네 꼬질이 멍뭉이들 다 데리고올듯한데요?ㅋㅋㅋ
아진짜웃긴닼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 개도아닌뎉ㅋㅋ같이씻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인분넘나귀여운것ㅋㅋㅋ
앜ㅋㅋㅋㅋㅋ 작성자님도 멍뭉이들도 다 너무 귀여웡!!
남의집가서 목욕하고 와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개들이 자기집인것처럼 표정들도 편안해보이고....넘웃기다 ㅋ ㅋ ㅋ
이 녀석들 집에서 자주 자고 가는데,
흰둥이는 지난번에 한번 씻겨서 냄새가 괜찮은데,
얼룩이는 냄새가 장난 아니라서 목욕 시켰습니다.
지금은 개샴푸 향이 은은하게 풍겨서 그나마 괜찮네요.
하~ 똥꼬색히들
주인이 있는 강아지들은 맞나요 ㅋㅋㅋ
왜 자주 자고가요 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