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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기업들의 설립 당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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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비가내린다 2018/06/04 00:16

    어쨋든 저희집보다 넓은곳에서 시작했네요

    (ng9hky)

  • 아무말잔치국 2018/06/04 00:43

    차고, 차고가 있어야 합니다

    (ng9hky)

  • Cabrini 2018/06/04 03:25

    우선 차고 딸린 주택부터 사야된다는 거네요

    (ng9hky)

  • 이보게자네 2018/06/04 09:53

    저번에 알쓸신잡에서 나온 얘긴데
    차고란 곳이 공구같은게 많이 있어서 그자리에서 뚝딱뚝딱 만들어볼수 있어서 좋은 영향을 준다 그러더라구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이성이 많이 있는곳에서 ...........

    (ng9hky)

  • 네버윈터 2018/06/04 10:01

    헛간, 여유, 시간,이 있어야 하는군요...

    (ng9hky)

  • 인생을즐4 2018/06/04 10:27

    차고도 차고지만 차고에서 저런걸 해 볼 여가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없죠 우린...
    여기시간이 없이 일 할 거면 그만큼 돈이라도 더 많이 받아야 하는데, 그래서 일단 잔뜩 벌어놓은 후에 회사 관두고 뭔가 저지를 여력을 확보할수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야근에 주말 근무 해도 그 돈 제대로 못받죠.
    결국 공간도 시간도 돈도 여유가 없으니 못함.
    그리고 간간히 작은 기업이 뭔가 특출난 아이디어 뽑아내면 법적으로 보호 제대로 못받고 큰 기업이 그거 그냥 훔쳐감. 법적 대응해봤자 대기업 법무팀은 이길 생각이 아니라 한 10여년 질질 끌 생각만 함. 10년간 단물 다 빼먹고 패소 후 개미 눈물만한 보상금, 벌금 주면 끝... 반면 당한 입장에선 10여년간 일도 제대로 못하고 지리한 법정 공방 하느라 생계도 못 꾸리고 폐인 됨.

    (ng9hky)

  • 미루야 2018/06/04 10:49

    일단 미국가서 해야함. 우리나라에서는 구조적으로 시작한 곳에서 시작해서 시작한 곳에서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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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르나크 2018/06/04 11:00

    윗분들 농담삼아서 차고드립치셨죠? 저걸 실제로 하려고했던 대통령도 있습니다.

    (ng9hky)

  • 미확인비행 2018/06/04 11:06

    근데 뭐만 나왔다 하면 다들 안되는 이유만 말하네요~~ 어째 그리 패배 의식에 젖어 있을까요~? 바가지 머리나 엔씨 소프트 같은 곳도 시작은 미약했던 걸로 아는데요. 영감을 줄만한 글들에 안되는 이유를 줄줄히 적는 댓글들이 참 안쓰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ng9hky)

  • 강화골드헐 2018/06/04 11:25

    뭐 어김없이 우리나라는 안된다~ 라는 글이 많은데
    우선 저 사람들도 평소에 여유로워서 저런게 한게 아니라 대부분 다 다니던 회사 나오고 다니던 학교 중퇴하고 백수인 상태에서 시작한겁니다
    그리고 저런 대단한 기업들이 탄생하는건 순전히 '미국'이라서 가능한겁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에서도 저런 스타트업 기업들은 탄생과 성장이 힘듭니다
    전 세계 젊은이들이 다들 실리콘밸리에 가고 싶어하는데, 그건 그 사람들 모국이 헬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미국이 워낙 창업하기 좋아서 그런 겁니다
    포브스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기업 순위 TOP 50에 보면 의외로 우리나라 기업이 3번째 정도로 많습니다(미국이 넘사벽)
    물론 우리나라가 아직 갈 길이 먼 나라이긴 하지만, 신의 축복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미국이랑 비교하는 건 애초에 말이 안됩니다
    전세계 어느 나라던지 미국과 비교하면 다 중세국가 수준이 되어버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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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비+학생 2018/06/04 13:11

    우리나라는 스타트업 하려면 사무실 부터 알아봐야 하는데 저동네는 사무실 만한 차고가 집에 붙어있음.......

    (ng9hky)

  • faust 2018/06/04 13:32

    하려면 해요. 제 첫 창업은 제 방에서 시작했어요. 3평 넘나...사업자등록은 아버지 집인 셈이고요. 그 후 5평 사무실도 얻어보고 지금은 작은 건물 2개층 씁니다. 저보다 더한 분이 PC방 창업 ㅋㅋ 매일 출근해서 새로 프로그램 까는 것 부터 했다네요. 한국도 시작하려면 어떻게든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ng9hky)

  • 착한생각^-^ 2018/06/04 17:59

    글쎄요. 우리나라 겉치레 문화도 한몫하지 않나 싶네요.
    미국은 뭐랄까 실용주의 느낌? 주차장이면 뭐 어때 제품, 사업자체를 보는데
    우리나라는 회사가 적자여도 강남 사무실이면 투자를 받는게 현실이다보면
    내실이 튼튼한 기업보다는 부실해도 크게 사무실 차리는걸 좋아하고
    그래서 사업하는사람들이 적자나더라도 외제차 끌고다녀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거고
    그래야 대접받고, 안그러면 무시당하고
    사실 미국이니까 스티브잡스나, 저크버그가 청바지입고 티셔츠입고 발표하는게 용납되지
    한국같아봐요 성의없다고 ㅈㄹㅈㄹ 하지
    지금은 잡스가 그렇게 한덕분에 덜하긴해도 여전히 그런문화가 남아있지요.
    정장안입고 청바지 입으면 성의 없는 싸가지라고 욕먹는게 현실임

    (ng9hky)

  • 지휘봉 2018/06/04 18:06

    무슨 세계 최고의 성공사례를 모아놓고
    우리는 이래서안됨 저래서안됨을 하나요
    하나의 기업이 저렇게 성장할 가능성은 벼락맞을 가능성보다 낮아요.
    와 저렇구나 대단하네 좋아보인다 이건 나도 본받아볼까 정도면 딱 좋지
    저런 환경제공을 안해주는 나라탓은 솔직히 비겁하죠..

    (ng9hky)

  • 위빠사나 2018/06/04 19:00

    대부분 유태인 색휘들이네.

    (ng9hky)

  • Sexphonist 2018/06/04 19:32

    -정주영 회장의 500원의 거북선-
    정주영 회장은 1971년 울산 미포만에 세계에서 제일 큰 조선소를 세울 계획을 세우고 발표한다. 이 때 모두 “미쳤다”고 했다. 돈도 기술도 경험도 명성도 아무것도 없는데 어떻게 한국인들이 큰 배, 좋은 배를 만들 수 있는가? 일본 같은 나라들이나 만드는 것이지, 이런 사람들에게 정주영은 “이봐, 해봤어?” 라고 물었다. 혼자서 미포만 모래사장 사진 한 장, 외국 조선소에서 빌린 유조선 설계도 한 장을 들고 유럽을 돌았다.  1971년 9월 정주영 현대 회장은 자금을 만들기 위해 영국 버클레이 은행의 롱바톰 회장을 만나 차관을 요청했다. 조선소 설립 경험도 없고 선주도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서 영국은행의 답은 “NO”였다. 정주영 회장은 그때 바짓주머니에서 5백 원짜리 지폐 뒷면에 그려진 거북선을 보여주며 “우리는 영국보다 300년 앞선 1천 5백 년대에 이미 철갑선을 만들었소. 그리고 400여년전 일본이 수백척 배를 몰고 쳐들어온 것을 이 철갑 거북선으로 다 막아냈소. 다만 쇄국정책으로 산업화가 늦었을 뿐, 그 잠재력은 그대로 갖고 있소.”라는 재치 있는 임기응변으로 차관합의를 받아냈다.
    돈을 빌린 후 정회장은 그리스 거물 해운업자 리비노스를 찾아가 같은 방법으로 26만 톤짜리 배 두 척을 주문받았다. 정주영 회장은 귀국하여 박정희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공장 부지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때 지도를 놓고 토끼 꼬리처럼 나온 울산 미포만을 지적하니 박정희 대통령은 비서들에게 정회장이 볼펜으로 그리는 데로 공장을 짓게 해주라고 하였다고 한다.
    정주영회장은 스웨덴에서 최초로 배 만드는 설계사를 사왔다. 배 만드는 기술을 가르쳐 달라고, 배 만드는 공장도 없으면서 모래사장의 모래를 포크레인으로 퍼내고 웅덩이를 파놓고 거기에 올라오는 물을 펌프로 퍼 내 가면서 그 웅덩이 속에서 최초의 배를 만든 것입니다. 공장도 없이 독크도 없이. 모래를 퍼 내 놓고 그 속에서 배를 만든 것입니다.
    그래가지고 최초의 배가 완성되었을 때, 눈물의 바다가 되었다. 그리고 막아놓았던 바닷물을 딱 터니까 물이 웅덩이로 싹 들어오면서 배가 붕 떴다는 겁니다. 그리고 배가 바다로 쑥 밀려나갔다. 그랬더니 직원들이 눈물바다가 되었다. 한 푼도 없이 그 한 척의 배를 만든 그 돈을 가지고 이제 최초의 배 공장 하나를 만등 것이다. 한국이 세계 제1의 조선국가로 성장하게 된 바탕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해보기는 해보고들 한국에선 안 된다고 하시는 건지들..

    (ng9hky)

  • Neymar 2018/06/04 19:34

    우리나라도 IT버블 시절엔 자수성가한 기업인들 많이 나왔죠. 지금도 부자인 경우 많구요.
    우리나라와의 차이는 미국은 본국에서 성공하면 곧 세계적인 성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시장규모와 국가경쟁력에서 차이가 있는거죠.

    (ng9hky)

  • 병사 2018/06/04 19:40

    아무도 우리 불쌍한 워즈니악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다니 ㅠㅠ(실제로는 제가 더 불쌍한게 함정)

    (ng9hky)

  • 신나게놀자 2018/06/04 19:46

    미국과 우리나라의 가장 큰 차이중에 하나는 미국은 사업 망해도 접고 새 삶을 시작할수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외국 어디에도 찾아보기 힘든 대표이사 보증제도가 있어서 은행에 돈 빌렸다가 망하면 회사 문닫더라도 그 빚은 죽을때까지 갚아야 한다는거죠. 그 빚 갚으려다 보면 가정 파탄나고, 친지, 친구들 다 잃고 더이상 회생할수가 없는 상태가 되니까 왠만한 강심장 아니면 시작할 마음 먹기가 쉽지 않죠.
    사업 실패해본 사람이 다시 시작할수 있어야 그 실패경험 토대로 더 괜찮은 회사를 창업할수 있는데, 우리는 그렇게 경험이 축적되는걸 기다려 주지를 않으니까 새로운 기업이 클수있는 환경이 아닌거죠.

    (ng9hky)

  • 우리잘해봅세 2018/06/04 20:01

    성공은 반반이라고 합니다. 운 + 노력
    이 두개는 전혀 별개인 요소로 노력해서 운을 키우고 노력잘하는 재능을 타고나는거 그런거 없습니다.
    운은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것이고.. 운이 전혀 없다고 하더라도 자기 의사에 따라 절반은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힘냅시다

    (ng9hky)

  • 그대가최고 2018/06/04 20:24

    차고 좋죠 영어로는 가라지Garage
    우리나라는 건축법상 기둥과 지붕이 있으면 무조건  집평수에 포함됩니다.
    좁은 땅 알뜰살뜰 활용하는 단독주택에서 차고 넓게 하기는 여건상 어려워요.
    집은 부동산. 재산으로  치기때문에 차고는 건폐율 낭비로 보는 시각이 대다수.
    그래서 단독주책 외부창고는 대부분 불법건축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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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리소나 2018/06/04 20:25

    한국에서도 저런게 가능하긴 함...
    근데 미국보단 몇가지 더 포기하면서 해야지 중박은 친다는걸 여실히 느꼈습니다...
    일단 경쟁 대상이 적어야 하더군요..
    흔히들 남들 안하는 일이 돈을 많이 번다라고 하는데..
    남들이 왜 안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볼만큼 빡센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일상에서 포기해야하는게 몇가지 더 늘어나는거 같았습니다..
    제가 본 사람도 어쨌든 돈을 많이 벌고 업계에서 알아주는 사람이지만....
    하루 수면 시간이 거진 3시간도 안되며 그 수면시간도 대부분 차에서 이동하며 이루어 집니다...
    그 많이 번돈으로 사업 확장에면 기를 써야 겨우 업계에서 위치가 유지되는 수준이며(원체 인프라가 없음..자기가 다 해내야함..)
    남들 안하는 일이기에 당연하게 업무강도도 어마어마하게 강합니다.....
    몸상태는 말이 아니고 주변에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해봤자 동업자 사장 몇명이 다이고
    그것도 업무관계에 따라 만나는거나 마찬가지일정도로 인간관계가 편하지 않더군요.
    뭐 그래도 그만큼 돈은 많이 벌더군요...잘벌리는 경우엔 순 수익으로 며칠사이에 억 가깝게 벌던..
    물론 그것보다 더 많이 버는 자수성가한 사업가들이 많겠지만 저같은 소시민 한테는 그것도 어마어마하기에...
    분명 그사람에게서 배울것은 많았지만..
    내가 그렇게 살 수 없을거같았어요...진짜 저건 누굴위해 돈을 벌고 있는건가...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그래서 뭐 지금은 최저임금 수준으로 벌어먹고 살고 있지만..
    휴일이 있고 출퇴근 시간이 아주 일정하며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을 한다는것에 만족하며 살고 있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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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냐냥 2018/06/04 22:14

    일단 집이 넓어야되네 ...

    (ng9hky)

  • 짐승상근이 2018/06/04 22:21

    저기는 자기집이라 임대료 걱정 없음.
    한쿡이었으면 임대료 팍팍 올리고 장사 잘 된다 싶음 주인이 쫒아내고 자기가 그 매장차림...

    (ng9hky)

  • 다시또다시 2018/06/04 22:41

    toss 잘 쓰고 있습니다!!

    (ng9hky)

(ng9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