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쓰자마자 어이가 없어서 관할 파출소에 전화했는데요..
평생 경찰서에 가본 적도 없었고, 경찰분들 항상 고생하시는 걸 알기에
더욱 존중을 갖춰 전화를 했는데요..
경위 되시는 분께서
분실물이 뭔지도 모르는데 지문감식팀 부르는 건 인력낭비다.
우리가 그렇게 한가한 것 같냐?
다음부터 문 잘 잠그고 다녀라.(옳은 말이긴 하지만..)
도둑 들어올까 무서우면 집에 cctv 설치해라.
집에 냄새가 나서 못들어가겠다.(내 방 빼고는 깨끗한데..)
이렇게 말씀하시고, 막무가내로 순경분 바꿔드리더니
순경분께서는 출동하시는 순간부터 경위님 눈치 보시는 게 보이시더만,
선생님 말씀이 맞는데.. 네.. 맞는데..
이러더니 저와 통화하는 와중에 양해도 안구하고 다른 전화를 받아버리네요..
처음으로 신문고에 투고 해봅니다..에효..
https://cohabe.com/sisa/627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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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들 검찰에 상응하는 권력 쥐어주면 국민만 힘든겁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전 최선을 다 해서 도와드릴 것 같은데요..
반대로 최선을다해 뭐가 없어지고 뭐가 문제인진 알아야죠??^^
도둑 들었다고 신고들어와서 출동했는데
분실품은 없고 문도 안잠그고 다녔고 집도 뭔가 뒤져서가 아니라 정리안된 더러운 모습이고..
하면..음.. 도둑이 들긴 한거야?ㄷㄷ라고 생각을 하게 될거같긴 합니다ㄷㄷ
뭐 더 신경써줄수도 있기야 하겠지만...분실품도 없는데 지문감식팀 부르는것도...비용 내가 댈테니 불러라아니면..
절도죄가 아니더라도 무단가택침입죄가 성립되는 걸로 알고,
절도죄가 안되면 무단가택침입죄로 처벌하고 싶으니 지문채취를 요청 드렸더니 거부하셨습니다.
제 방을 제외하고는 깨끗합니다.
그리고 제가 부담한다고 해서 지문감식팀이 받나요..
근데 뭔가 분실이 되었다면 방이겠죠...
부담한다고 받나요라뇨.. 분실품이 뭐가있는지도 모르는데.. 본인 말고 주변인이 보기엔 그냥 어질러진 평범한 집일 뿐이고 뭐 없어진것도 본인조차 모르는데 지문감식팀 부르는건 인력낭비 맞죠.
인력낭비로 보여서 인력낭비라고 한건데 낭비가 아니라고 하려면 그렇다면 부가비용은 내가 지불할테니 불러달라 라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거죠. 상식적으로..
서랍문이 한두개도 아니고, 정확히 7개의 서랍문이 열려져 있고, 마루 불이 켜져있고,
문이 활짝 열려있는데,
수사를 해야 되는 경찰이 제 방이 어수선하다고 해서 집 전체가 어지럽다고 치부해도 되나요?
그리고 무단가택침입을 해도 지문 채취하구요,
제가 몇백,몇천을 준다고 한들 안받는다구요..
사설업체도 아니고,공무원이 돈 받으면 잘리거나 감옥에 가는데
주기 싫어서 그런 말을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되었네요.. 지역이 어딘가요? 저도 빈집털이 당했는데..일단 경찰이 와서 둘러보고는 가던데..
서울입니다..
빈집털이 당해도 잡지는 못하더군요. 시시티비라도 하나 설치하세요;;;
이런놈들한테 수사권주면 자체적으로 짬시키는게 90%일듯
이런 분한테 수사권이 뭔 줄이나 아는지 묻고 잡네
저도 경찰수사권은 절대 안된다고 봅니다
자질이 안됩니다
경찰은 그 지방 경찰서 말고 본청 감찰과에 민원 넣으면 한방입니다
바로 "아이고 선생님 와이랍니까" 나옵니다
집에서 냄새난다고 한거 실화에요? 경찰이? ㅋㅋㅋ
의사가 환자 냄새 난다고 진료 대충한다는 이야기랑 같은 맥락인 것 같은데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냥 제가 자는 방이에요.. 제가 생각해도 드럽긴 합니다.. 심하게 드러운 건 아니구요..
하지만 마루나 다른 방은 깨끗하거든요..
그리고 설령 더럽다고 한들 더러워서 못간다고 말씀하시니...
기분이 많이 상하네요..
그러니깐 그쪽은 지금 경찰이 했던 얘기가 서운해서
국민신문고에 민원 제기하세요?
그럴거면 경찰들 고생한다는 가식이나 떨지 마세여
방에서 뭘 하시나요 그게 궁금하네 일단 경찰이 정상인이라고 가정햇을때 방에서 굉장히 특이한걸 하시나봐요
제 방이 드러운 것 빼고는 아무런 하자없는 집입니다..
드러운 것도 바닥에 몇 개 정도의 작고 큰 물통이 있거나,
옷이 널브러져 있는 드러움 정도지,
집에 벌레가 있다거나,쓰레기가 굴러다닌다거나 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평범한 가족이 사는 집이라 마루나 안방은 깨끗하구요..
저런애들은짤라야지
저는 말도 안되는 소리하길래 멱살잡고 눕히기까지 했네요.
지들도 잘못한걸 아는지 아런 처벌도 안 받고 일으켜 세우라고 하더라고요
이런 건 양쪽 말을 다 들어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유리한 위치에 있기 위해 날조를 하는 성격도 아니거니와
그냥 하소연 하는 거라 있는 사실 그대로 썼습니다..
날조라는 말은 아닙니다.
타인과의 말 또는 대화는 상황에 따라/받아들이기에 따라
뉘앙스가 굉장히 다를 수가 있다고 보는데
그렇기 때문에라도 양쪽의 말을 다 들어보면서 판단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집에 냄새가 나서 못들어가겠다고 말하는데,
어떤 뉘앙스로 들어도 기분이 나쁜 건 매한가지 아닌가요..ㅜㅜ
아무튼 옳으신 태도이십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보통 집에 도둑들면 감식팀와서 지문 뜰라고 분칠하던데..... 근데보통 지문은 안나온다 하더라구요...시빨 도둑새끼들 다 불타죽어라
무조건 양쪽이야기 다 들어봐야됨
그런데 상식적으로 일반사람들은 냄새 안나는데 냄새가 나서 못들어가겠다는 말은 안하지 않나요??
제 기준에서는 얼마나 냄새가 나길래 냄새가 나서 못들어간다는 소리를 경찰이 하는지 궁금하네요;;
제 방 빼고는 냄새 안나요..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오는 편처럼
쓰레기를 수집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방이나 마루는 깔끔한데,
제 방만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아
땀냄새가 좀 날 겁니다..
집상태를 올려보는것도 좋겠네요
ㅇㅈ
유독 한국보면 경찰이 무슨 만능맨이 되어야하는 경향이 보입니다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게 국민의 종이나 개가 된다는 의미가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본인이 신문고에 민원 제기하는 사유도 좀 봅시다
대체 무슨 사유로 올리세요?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부끄럽지도 않아요?
경찰이 당신 종인가?
별 같잖은 유난을 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