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에서 성우를 기용하는데 있어서
작품에 어울리는 연기 외에 다른 의도로 성우를 캐스팅하는건
그 캐릭터에게도, 작품에게도 성우에게도 큰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프린세스 프린서플 감독
실제 프린세스 프린서플은 주연급의 모든 성우를 캐스팅이 아닌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뽑았음
그리고 작년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1위를 먹고 (블루레이 판매량 8천장)
2019년 완전신작 후속작 예정
애니메이션에서 성우를 기용하는데 있어서
작품에 어울리는 연기 외에 다른 의도로 성우를 캐스팅하는건
그 캐릭터에게도, 작품에게도 성우에게도 큰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프린세스 프린서플 감독
실제 프린세스 프린서플은 주연급의 모든 성우를 캐스팅이 아닌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뽑았음
그리고 작년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1위를 먹고 (블루레이 판매량 8천장)
2019년 완전신작 후속작 예정
좀 늘어지는 일상편 스토리랑 치세 때문에 들어간 억지 일뽕만 빼면 수작은 된다고 봄. 정말 재밌게 봤다
동양 문화를 자연스레 드러내면 좋은데 와패니즘같이 전형적인 인상 그대로 꽂아넣으니까 난 이질감이 들더라
처음에는 그림체 보고 걸렀다가 애니가 생각보다 평점이 높길래 봤는데 괜찮긴 하더라
오리지널치고는 스토리도 괜찮고 전투씬에서의 퀄리티나 작붕이 없는 점 등은 높게 쳐주고 싶지만
중간에 나오는 일상씬은 솔직히 좀 별로였음
그리고 애니를 많이 보는 편임에도 어린 여자애들이 나와서 스파이랍시고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죽이고, 그에 대해 별다른 죄책감 없이 지내는 건 내 입장에선 조금 불편했음
그게 미션하는 편에서는 좋게 작용하는데 일상편에서는 독이 되더라고.
미션편에서는 본무대 외의 다른 나라와의 관계성이나 정세를 보여주기도 하고 그냥 총으로만 일관될 전투씬에 변화구가 되긴 하는데
일상편에서는 얘 하나에 맞춰준다고 애들이 이상한 차림을 해버리질 않나 자잘한 다툼의 마무리를 사무라이식으로 지어버리고 그래서 본무대랑은 좀 위화감이 들어버리는데 이게 또 전개적으로는 이게 꼭 일본 사무라이였어야 했나 하는 느낌이 들더라고.
강철에서는 연단술이라는 서양쪽 이미지의 연금술이랑은 대비되는 사상을 가져오고 결과적으로 최종전투 때 활약했기 때문에 더더욱 의미있는 설정이었지만 프린세스 프린서플에서는 안 그랬잖아.
북북춤추면서 뱅글뱅글 돌때 5초만 더 참고 견디면 실명할거같아서 컴퓨터 빡종함
우리나라는 안그런뎅 ㅋ
좀 늘어지는 일상편 스토리랑 치세 때문에 들어간 억지 일뽕만 빼면 수작은 된다고 봄. 정말 재밌게 봤다
나는 치세라는 캐릭터 자체가 굉장히 절묘했다고 생각함
치세라는 캐릭터 없었으면 오히려 한편으로 치우쳐서 재미 없었을것
강철의 연금술사에 링 야오 넣듯이, 이런 서양문화가 중심이 된 작품에 동양캐릭터 한명쯤 들어가는게 포인트가 되는경우가 많음
그게 미션하는 편에서는 좋게 작용하는데 일상편에서는 독이 되더라고.
미션편에서는 본무대 외의 다른 나라와의 관계성이나 정세를 보여주기도 하고 그냥 총으로만 일관될 전투씬에 변화구가 되긴 하는데
일상편에서는 얘 하나에 맞춰준다고 애들이 이상한 차림을 해버리질 않나 자잘한 다툼의 마무리를 사무라이식으로 지어버리고 그래서 본무대랑은 좀 위화감이 들어버리는데 이게 또 전개적으로는 이게 꼭 일본 사무라이였어야 했나 하는 느낌이 들더라고.
강철에서는 연단술이라는 서양쪽 이미지의 연금술이랑은 대비되는 사상을 가져오고 결과적으로 최종전투 때 활약했기 때문에 더더욱 의미있는 설정이었지만 프린세스 프린서플에서는 안 그랬잖아.
동양 문화를 자연스레 드러내면 좋은데 와패니즘같이 전형적인 인상 그대로 꽂아넣으니까 난 이질감이 들더라
처음에는 그림체 보고 걸렀다가 애니가 생각보다 평점이 높길래 봤는데 괜찮긴 하더라
오리지널치고는 스토리도 괜찮고 전투씬에서의 퀄리티나 작붕이 없는 점 등은 높게 쳐주고 싶지만
중간에 나오는 일상씬은 솔직히 좀 별로였음
그리고 애니를 많이 보는 편임에도 어린 여자애들이 나와서 스파이랍시고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죽이고, 그에 대해 별다른 죄책감 없이 지내는 건 내 입장에선 조금 불편했음
스파이물 클리셰같은건데 그게 불편하면 애초에 스파이물을 안보는게 맞지 싶어요
북북춤추면서 뱅글뱅글 돌때 5초만 더 참고 견디면 실명할거같아서 컴퓨터 빡종함
맨 오른쪽 누나 예쁘다
블라인드라고 해봐야 유게 애들처럼 목소리 들으면 걍 아는거 아니냐?
근데 블라인드라해봐야 성우 목소리 들으면 다 누군지 알탠데 ㅋㅋ
크로보시님이 캐릭터 디자인 해서 본애니..
딱히 뭔 차이가 있나 싶기도 함
애니 제작에서 성우가 그렇게 힘이 쎄진 않을텐데?
애초에 외압이 들어온다치면 블라인드 오디션 자체를 못할텐데 말이지...
사심 빼고 한다는건 옮은 소리지만 애초에 사심 채울거면 블라인드 오디션이 뭔 상관일까 싶기도
성우란직업이 우리나라에 없어서 잘은모르겠지만 저건 확실해
극한직업중 중상위권은 확실해
연기력 차이가 크지 않다면 인기있는 성우 캐스팅하는게 작품 흥행에는 훨씬 도움되지 않나. 이미 일본 애니메이션은 성우를 따로 떼놓고 생각하기 힘든 상황인데
근데 생각해보면 블라인드 해봤자 업계인이면 목소리 듣는 순간 성우 누군지 알게 되잖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