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에게 납치당한 호빗들을 쫓는 아라곤 일행.
하지만 밤이 깊어져 오기에 그들은 마침내 선택을 해야했다.
여기서 휴식을 취할 것인지 아니면 더 쫓을 것인지.
여기서 레골라스와 김리는 의견을 달리했다.
제일 쌩쌩한 레골라스는 말했다. " 우리가 잔다면
적들도 휴식을 취하지 않는 이상 거리가 벌어지고 말 것이오. "
김리가 좀 쉬자고 시발 말했다. " 오크들도 행군 중에는 쉬지 않을까? "
" 오크들은 낮에 이동하지 않지만 이 놈들은 그랬잖아.
분명히 밤에도 쉬지 않을거야. "
김리는 주장했다. " 하지만 우리가 밤에도 이동한다면 흔적을 놓칠수도 있어. "
레골라스가 말했다. " 내 눈이 보이는 곳까지 놈들의 행로는 전혀 바뀌지 않아. "
여기서 아라곤이 끼어들었다.
길을 한 번 잃어버리면 쉬는 것보다도 시간을 많이 낭비할 것이라고.
김리는 오크 무리 중 모르도르의 패거리가 호빗들을
모르도르로 빼낼 수도 있다고 지적했으나
아라곤은 저 무리는 지금 아이센가드 패거리가 우세하다고 반박했다.
김리는 그러다가 피핀이 남긴 흔적 (혹은 탈출) 같은 걸 놓치면 어떡하냐고 했으나
레골라스는 그 뒤로 감시가 심해졌을 것이니 그 가능성도 낮다고 얘기했다.
김리가 자고 싶다고 외쳤다. " 하지만 산전수전 다 겪은 나같은 난쟁이도
아이센가드까지 한 번도 쉬지않고 달릴수는 없소.
내 마음도 너무 급하지만 지금은 나중에 더 잘 달리기 위해서라도 쉬어야겠어.
만약 쉬어야 한다면 밤이 제일 좋고 말이야. "
레골라스와 김리는 아라곤에게 판단을 맡겼고
아라곤은 고민끝에 쉬기로 결정했다.
김리: 드워프는 다리가 짧아서 니놈들보다 두배는 더 달려야 한다고!
죳정들은 달리면서도 쉴수 있어서 그런가
아라곤 : (사실 쉬고싶은데 역시 인간수준 거릴까봐 참았는데 잘됬다...)
행보관을 설득했다
죳정들은 달리면서도 쉴수 있어서 그런가
김리 : 기를 모읍시다
김리: 드워프는 다리가 짧아서 니놈들보다 두배는 더 달려야 한다고!
아라곤 : (사실 쉬고싶은데 역시 인간수준 거릴까봐 참았는데 잘됬다...)
원작 소설에서는 가장 날아다니는 게 김리인데
날아다니지 않았음
나무위키에서 잘못 써놨음
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