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행사 사전답사를 위해 순창을 방문했습니다.
"를 찾아 걷는 순례길"이라는 명칭으로,
70여명의 학생들과 인솔교사들이 함께 약 15키로 정도의 코스를 걷는 행사입니다.
학교행사는 반드시 사전답사를 해야합니다.
원래 계획은 자전거를 타고 모든 코스를 찬찬히 살피는 것이었는데
발목 부상 때문에 차로만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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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있었지요.
마침 마지막 답사지였던 순대국밥집에서(식당 예약) 국밥을 다 먹을 즈음에
작은 티비를 통해 판문점 선언이 이루어졌습니다.
허름하고 정겨운 분위기의 식당에서 마주한 소식이라
뭔가 더욱 특별했습니다.
필름으로도 담았는데, 현상물이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디지털 사진을 먼저 올려봅니다. ㅎㅎ
저는 벌써부터 개마고원 출사를 머릿속에 그리며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
https://cohabe.com/sisa/587448
역사적인 순간을 순대국밥집에서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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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적인 순간을 순대국밥집에서 맞이했습니다. [5]
- 현재를살다 | 2018/04/28 15:32 | 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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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hrmqghk | 2018/04/28 15:31 | 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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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 9개월째지만 저런곳이 있었나요
전 통일이 되면 김정은. 싸인이나
받아와겠습니다
순창이유~~~ㅎ
ㅍㅎㅎ. 제가 노안이 심해서요 ^^
순창 쌍치면으로 거다보면 저런 다리도 나오더군요
많이 푸르러 졌네요^^
향가 터널있는 그쪽인가요? 장군목이랑 이어진 자전거길코스!! 제가 가봤덩 시장 국밥집 같기도 하네요 ㅎㅎㅎ 저도 순창에서 이년간 학교 근무했던 기록이 새록새록(첫 근무였던 건 함정 입니다)
학생들과 함께 좋은 기억으로 남으시길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