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한탕하구 따로 자는데요
카톡에 뭐 처량한 인생 이런거 적어놓았네요.
분명 또 차단 삭제했을테구요
예전부터 제일 혐오하는 관종 짓인데 이걸 와이프가 하고 있으니 미칠노릇이군여...
어제 거실에서 한시간 넘게 혼잣말은 대체 왜 하는거냔...하
https://cohabe.com/sisa/579481
와이프 싸울때마다 카톡 대화명 가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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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세요..
아무렴 제 인생이지만 이혼이란게 복합적으로 얽혀있기 때문에 생각을 해보다가도 놓게 되더라고용.
아이있으세요?..
아이 때문에 유지중입니다. 이런 말 핑계로 보였는데 제가 쓰눈군여
몇살이신지 ㅎㄷ
이제 놔주실때입니다
하아 토다토닥 힘내세유
님도 바꾸세유
"별일없이 산다"
좋네요.
ㅋㅋㅋㅋㅋ
관심과 위로 받고싶다는 뜻으로 이해를 ㄷㄷㄷㄷ
남의 일이라고 헤어지라는 말들 쉽게 하네요. 다들 경험으로 잘 아는 대로, 남자와 여자는 여러 면에서 많이 다르다는...거기에 타고 난 성격까지 다르기 때문에, 어느 집이나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티격태격함~
내 마누라만 유별나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말고, 포용하고 아내 말을 잘 들어주는 게 바람직~ 내 생각/의견이 옳으므로, 아내는 항상 내가 하라는 대로 따라와야 한다는 식의 일방통행은 곤란~!
즈희 와이프는 만나서 지금까지 카톡대화명 변화 무 ㄷㄷㄷ
안정적인 신념이 너무 확고해서 탈 ㄷㄷ
부럽슴ㄷㄷㄷ
그렇게라도 발산하고 싶은 마음을 이해해주시란...
그냥 다 지나가는 거죠...
부부가 싸울수도 있고 이런저런 방식으로 불만을 표할수도 있는부분이지 뭘 헤어지고 놔주고 합니까 서로 기분좀 풀어지면 좋은 식당가서 식사도 하면서 차도 마시며 이야기 한번 차근차근 해보세요 사람 맘이 순간적으로 확 나빠질수도 있지만 풀릴때도 확 풀리기도 합니다.
이혼생각은,...
다툴때도 있지만 그래도 내 아내쟎아요.
좋은것만 생각하시고
따듯한 말로 자주 위로해주세요.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입니다.
저 전여친이 저랬는데
진짜 사람 환장합니다.
안겪어보신분들은 말 쉽게 할 수 있겠죠.
저게 자존감 없는 사람들이 저래요.
사랑해달라는 외침입니다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