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 아들이 군대를 갔습니다.
지금 아마 상병인 모양인데 여친이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고 합니다.
휴가갔다오더니 밥도 잘 안먹고 애가 기력이 없어 보인다고...
그러니 부모님이 와서 얘기 좀 해보시라고
그렇게 군대에서 중대장한테 연락이 왔더랍니다.
오뚜기 부대면 제가 알기로는 전방인 것으로 알아요.
이런 상황..어떻게 보십니까?
그 아들 병신인것 말구요.
군대란 곳에 대해서요...
사고방지 차원의 자상한 병력관리로 봐야 하나요?
※참고로 이거 지지난달에 있었던 실제 상황입니다.
https://cohabe.com/sisa/57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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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장이 연락을 ㄷㄷㄷ 저 군대때랑은 마니 다르군유..
사고방지 차원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유..
훌륭한 중대장!!
네 결과적으로 무사히 잘 제대해 주면 서로에게 좋기는 할것 같긴 한데
군대가 과연 이런 상황에서도 굳이 유지할 가치가 있나 싶기도 하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왜 유지할 가치를 못 느끼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좋은거아닌가요?
사병 우울증방지 두둥
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중대장이 직접 연락오다니... 멋진중대장이란 생각보단..
꽤 심각한 상황같아 보입니다.. 우울증 무섭잖아요...빠른 치료와 관심이 필요해보입니다..
아버지 다녀오고 난 뒤 많이 좋아졌다며 중대장한테 거의 매일 연락 온다고 하더군요.
되게 성실한 중대장이긴 한가 봐요.
요즘 사회가 그렇다보니,, 중대장에게도 짐이 될까봐 미리 연락준거같네요
그러게요.. 만약에라도 일 벌어지면 본인도 본인이지만 중대장 앞길 막는 것일테니...
시대적 변화에 따른 적절한 조치라고 봅니다만... 한숨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네요 ㅋㅋ
네..참...좀 씁쓸한 마음은 어쩔수가 없군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느라 맘고생하는 젊은 친구한테 병신이라뇨 ㄷㄷ
네 제 개인적인 판단을 써서 죄송합니다.
보시기 불편하셨다니 사과드려요.
본인 의견은 어떠신지요?
글을 읽으며 느껴지는 분위기는...
병신같은 놈 딴 생각 못하게 굴리면 되지...부모를 오라 가라해...라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오해겠죠?
꼭 그렇게까지 생각한것은 아닌데, 그곳이 군대인가 어린이집인가 하는 생각이 든것은 사실입니다.
아무일도 없이 잘 제대해 주면 모두에게 좋은건 맞는데
군대가 그렇게 그냥 잘 때우고 오면 전부는 아니란 생각도 들어서요...
혹시 윈터솔져나 캡틴아메리카 출신이신가요? ㄷㄷㄷ
얼마전 군대 간 작은 아들 넘이 다쳐서 통합병원에서 수술했는데 다음날 중대장과 간부가 병문안 오더라구요.
요즘은 병사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나 봅니다.
중대장이 병사관리 차원으로 걱정이되서 연락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