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대숲 - 너 결혼한다며?

야
너
결혼 한다며?

너어는
동정이
로구나

염장
염장
결혼할거 같음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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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다 거둬라

존나게 찔러도 된다

30평짜리 아파트에 매일 저녁부터 아침까지 가둬야함 ㅅㅂ

중딩 때 부터 사귄 애인이랑 지가 결혼한다는걸 남이야기 처럼 한거.

결혼한거면 거둬도 됨.

꼬....꼴좋구나 인생의 무덤으로 들어가다니 하하하
(갈곳없는 죽창이 바닥에 나뒹군채 울고있다)

아직 하기 직전이니까 마지막으로 한번만 찌르자!

태어날때부터 옆집에 유치원 초딩때부터 같이 다녔고 중학교1학년때 우리 커서 결혼하자 하고 이불뒤집어쓰고 처음으로 키스하고 서로 얼굴 빨개져서 그랬는데 중3때 다른 남자 얘 임신해서 출산 ㅋㅋㅋㅋㅋㅋ

현실은 히토미보다더하다드만 와..

위추받아라..

토닥토닥..

썰좀 더 풀어봐 그 다음 어케됨?

뭐 딱히 없어
중절하기 힘들정도로 큰다음에 발견해서 출산한다음에 그 얘는 지 부모 호적에 올리고
자기는 검정고시한다고 그러고 그 임신시킨 남자랑 살겠다고 제주도행
제주도 내려간날 우연히 마주치긴 했는데 그땐 가슴만 아프고 갑갑해서 아무말도 안나오더라

아이고.... 하필 또 마주쳐가지고...

그리고 내가 NTR남자주인공이였구나 생각하는게
중3때 가출했다가 찾아왔는데 울면서 이제 가출하지말라고 하면서 부둥켜 안고 그지2랄했는데 그 이튿날 다시 가출 2개월있다 다시 찾았는데 그때 임신 8개월인가?
울면서 가출하지말라고 껴안고 어쩌고했을떄 이미 뱃속에 애가있었지

이런 현실이..

어떻게 이렇게 슬프냐.... 시발

으메.. 이거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

이렇게 생겼다면 하지마세요 짤

이 글은 10년(그 이상) 사귀고 결혼까지 한게 아니고 결국 헤어지고 여자가 다른 남자랑 결혼한다는 결말이자너

수능 다시 보고 와라.
글쓴이가 굳이 결혼 알리겠다고 고등학교 동창회 참석했단 이야기잖냐.

멍청아 필자하고같이 신혼을 유럽갓댓는데 뭔 ntr엔딩이야 순애엔딩이잖아. 난독 ㅅㄱ

현실 부정하는거자나 ㅋㅋ

글쓴이가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여자의 결혼소식을 들었다는거지 첫문단만 봐도 마지막 문장이랑 일치하는구만
어휴

마지막 문단 잘 읽어봐요. 굳이 자기랑 너(그녀)에게 한사람만 사귄거 아깝지 않냐고 물어본다고 쓰는데...

드립인줄 알았는데 진심인가보네 난독은 너야 글좀 천천히 다시 읽어봐... 여자친구를 3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듯이 표현을 한거지 마지막 문단을 보면 한사람만 사귀는게 지겹지 않냐, 너와 안해본게 결혼뿐인데 이런말들을 보면 둘이 결혼한다는 소린데..

저 짧은 글 하나 제대로 이해 못하는 뿅뿅이시네

마지막줄 전까지는 글쓴이랑 여자랑 이어지는것처럼 하다가 마지막줄이 반전인거지
첫 문단이랑 마지막줄이랑 같은 내용이고

마지막 문단 시작을 '묻곤 한다'인데, 보통 깨졌으면 과거형으로 쓰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이제' 너와 안 해본 건 결혼뿐이고, 글 맨앞맨뒤에 '결혼한다며?'가 있으니까, 이제 필자랑 여친쪽이랑 결혼하는게 맞는듯 ㅇㅇ

뭔 반전이야 첫줄과 마지막줄 표현은 글쓴이와 여자친구의 추억을 제3자의 시선에서 돌아보는듯한 느낌을 내려고 넣은거지 너야말로 첫줄과 끝줄만 보고 중간을 안보는 난독같은데

시작을X 시작이O 정정

동창회에 대한선 걔(글쓴이의 여자친구)가 결혼한다는 소식은 들었으나 남편(글쓴이)이 동창회에 참석을 해서 그 남편이 자기라는걸 알리지 않은 시점에서의 이야기같은데

그래서 도입부에서는 "걔 결혼한다며?" 인데 마지막에서 "너 결혼한다며?"로 바뀌자나 쪽팔리니까 그만하고 인정해

요즘 국어가 안되는애들이 점점는다

글 마지막 부분이 이상해서 남자가 여자한테 하는 말인지, 친구들이 남자한테 하는 말인지 오해할만한 내용이긴 하니까 그러려니 한다...
뒤에서 세번째 문단 '제대하는 날···' 읽어 봐라.
"10년이란 시간은 ······아직도 손을 잡을 때면······신혼여행으로 칠지 말지 다퉜었다"
이 부분 보면, 아직도 사귀고 있고 상견례까지 마쳤다는 내용 확인할 수 있다.
근데 본문 글 내용이 좀 미흡해서 충분히 헷갈릴만도 함..

니가 맞어 짧은 에세이 하나 제대로 이해못하는 혼-모노들 천지임 여기

맨 마지막 문단 빼곤 노리고 그렇게 쓴거 맞는듯.

마지막에 20년을 챙길까 말까하는 지금도 너를 사랑하는게 확실하다 라는 글은 안들어오슈?

지만 똑똑한줄 아는 혼-모노 한명은 내가 발견한거같음

니가 맞어 짧은 에세이 하나 제대로 이해못하는 혼-모노 하나 여기

처음을 굳이 "야 걔 결혼한다며"로 시작하고 마지막에 "야 너 결혼한다며" 라고 마무리 한거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노린거

아직 글쓴이는 여자를 사랑하지만 여자는 다른사람이랑 결혼하는거라고. 그 소식은 동창회에서 들은거고

그럼 20년을 왜 챙겨 이 사람아.

첫 줄에 "야 걔 결혼한다지"
주인공이 걔임 ㅄ아...

야 걔 결혼한다며?->걔= 글쓴이 친구가 여자를 지칭하는거
야 너 결혼한다며?-> 너=글쓴이가 여자에게 물어보는거
지칭하는 대상은 같지만 누가 짚었으냐에 따라 명칭이다른거야

너에게도 묻곤한다 한사람만 연애하는게 아쉽지 않냐고
여자가 한사람이랑만 연애했는데 어케 글쓴이 말고 다른 사람이랑 결혼함 ㅡㅡ

그러니까 글쓴이랑 여자랑 만날때는 사람들이 그렇게 물어봤고 우리도 결혼하는줄 알았지만. 결국 다른남자한테 간거라고

1. 글쓴이가 동창회에 참석함
2. 친구들이 "걔(글쓴이의 여자친구) 결혼한다며 도란도란"
3. 글쓴이의 추억회상
4. 동창회 친구들이 글쓴이(남편)에게 너 결혼한다며? 라고 물어봄
5. 자 이제 난독은 누구지?

'가끔 사람들이 물어본다.너에게도 묻곤 한다. 한사람이랑 연애한게 억울하지 않냐고'
남자가 깨진거몈 앞으로 연애 안할 40대 먹은 아저씨도 아니고 이런 질문 날라오나요? 이런 질문이 글쓴이와 너(그녀) 둘한테 들어온다는건 둘다 다시 연애 할일 없을 거란건데 여기서 자연스럽게 유추되는 내용이 뭔데요.
둘다 저 질문에 대해서 같은 답을 했다는데 그게 무슨의미인지 유추 안되는 건가요?

유추 못하는 듯.. 어떻게 저걸 다 읽고도 저렇게 이해하징

시점을 어떻게 보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질수도 있구나..
1. 글쓴이가 동창회에 참석함
2-1. (친구가 글쓴이에게)야 걔 결혼한다며?
2-2. (글쓴이)진짜? 생각보다 .. (생략)
3. (나와는 결국 잘 되지 않았지만)드디어 너의 사랑이 결실을 맺나싶어 .. (생략)
4. (글쓴이가 여자에게)야 너 결혼한다며?(tv프로그램에서 마지막에 멘트하는 느낌)
으로 난 생각했었는데

요약하자면 대충 이렇다
글쓴이(남)가 동창회에서 자기 결혼 소식을 듣는다(이거부터 좀 함정 스멜)
회상으로 여친과의 기억썰을 좌르륵
현시점 가까이 오면서 신혼여행 멀리 가기 위해 글쓴이가 돈 열심히 벌기로 함
그리고 마지막 글에서 "너 결혼한다며" 때문에 또 함정 트립
허나 바로 윗글 읽어보면 그 수많은 나날동안 많은 걸 해왔고 이제 안해본 게 결혼 하나라는 거임
이제 너와 안 해본 건 결혼 하나가 전부인데...라는 슬픈끼 때문에 헤어진 걸로 오해하게 되는겨..
다시 정리하자면
동창회 가서 자기 결혼 얘기가 입에 오르락 거리는 걸 듣게 된 글쓴이
여친과의 추억들
다시 현시점(동창회)에 돌아와서 이제 누군가가 글쓴이에게 직접 물어옴. "너 결혼한다며?"

첫줄에 글쓴이 한테 물어보는게 아니고 걔(여자) 결혼하다며? 라니까?

아이고 빡대가리야 그래서 마지막줄에서는 "너(남자) 결혼한다며?" 로 나오자나 둘이 결혼한다는거고 그걸 동창회에서 제대로 둘이 발표하기 전이고 결혼한다는 소문만 도는 그런 상황을 연출한거자너

그래 처음에 걔는 여자친구고 둘이 함께한 추억 줄줄이 얘기하다 너랑 안해본건 결혼 하나 뿐이네.. 이러면서 너(주인공) 결혼한다며?하고 친구가 물어보며 끝나는 거임.

그니까 첫줄에선 글쓴이와 여친 결혼 소식을 제 3자들이 쑥덕거리는 걸 글쓴이가 들은 거라니깐...
그거 들은 글쓴이가 피식하면서 새삼 다시 여친과의 기억을 되새김하는거야

이게 맞지. 헤어지는 과정은 생략되어있고 첫문단이랑 마지막 문장이랑 시점과 시제가 왔다갔다 하니까 혼1모노들이 여자가 글쓴이랑 잘된줄알고 있는데 사실은 다른남자랑 잘된거지.
20대 후반~30대 초반만 되어도 전여친 결혼소식 한두번 안들어본 사람이 없을텐데. 그런 걸 덤덤하게 도치시켜서 쓴글인데 이해를 제대로 하는놈이 하나도 없네

1. 글쓴이가 동창회에 참석함 2. 친구들이 "걔(글쓴이의 여자친구)""""""" 결혼한다며 도란도란 3. 글쓴이의 추억회상 4. 동창회 친구들이 글쓴이(남편)에게 """""""너(글쓴이)"""""" 결혼한다며? 라고 물어봄 5. 글에 신부도 한명 신랑도 한명 근데 결혼은 따로?

'가끔 사람들이 물어본다.너에게도 묻곤 한다. 한사람이랑 연애한게 억울하지 않냐고'
'솔직히 아까운데, 너무 확실하다'
남자가 깨진거면 이런 대답 못하죠. 남자가 다른 여자랑 결혼하는 거면 이런 질문 안나오고요

둘에게 사람들이 한 사람하고만 연애한게 억울하지 않나 뭐 이런 대답이 없었음 그런 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 근데 정확히 집어 주자너

위추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