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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촉진제가 비싼 약품이었네요;;;

지금까지는 수조 펌프 이용해서 물로만 30분 수세했었는데 수세촉진제 쓰는게 좋다고하여
마침 픽서도 떨어졌고.. 렌즈 사러 충무로 나갔다가 무심코 수세촉진제도 하나 집어왔습니다.
막연히 포토플로 정도의 희석비로 사용하는 약품이겠거니..했는데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희석비를 보니 1:4..;;;;;
픽서의 거진 두배 가격인데...ㅠㅜ
대진에서 희석비를 확인했었다면 아마 안샀을 것 같습니다 ㄷㄷㄷㄷㄷ
지하철 안에서 이래저래 검색해보니 재사용을 하긴 하는 것 같더군요.
어떤 분은 희석후 1주일이라고 하시고..
어떤 분은 스탑배스를 이용해서 약품의 피로도를 체크하시면서 사용하기도 하네요.
해외 포럼에선 소금 1티스푼과 물 1리터를 희석해서 대체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미해군들이 바닷물로 수세를 하는걸 보고 착안했다고합니다.
실제로 수세촉진제의 구성 성분이 대부분 무슨무슨 나트륨들이라고 하네요.
화공약품 가게에서 해당 성분들을 구매해서 만들어 쓰시는 분도 계시고..
일단 사왔으니 써보긴하겠지만 재구매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수세촉진제 재사용하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까지 쓰시나요?

댓글
  • 오이酒 2018/04/18 13:04

    아마 그것이 그것일겁니다.
    깨끗히 씻어내려면 물을 20~30분 흘려야 할텐데
    물값-수세촉진제 값을 비교 해보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간도 더 걸리고 환경적 측면는 불리하고... 결국 비슷비슷 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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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夢타쥬 2018/04/18 13:06

    네 약품으로 물 오염시키나 물을 많이 쓰나
    어찌보면 그놈이 그놈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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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酒 2018/04/18 13:09

    대신 하이포 제거가 비교적 확실하니 보관에는 유리할 겁니다.
    아끼는 원본이나 꼭 보관해야할 필름에 사용하면 좋겠지요.
    특히 아이 커가는 모습, 가족 사진같은 원본은 사용하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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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夢타쥬 2018/04/18 13:14

    네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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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misuri 2018/04/18 13:08

    전 보통 세번 정도 재사용합니다. 뭐 특별한 이유는 없구요 그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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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夢타쥬 2018/04/18 13:14

    저는 픽서를 세 번 써요 ㅎㅎ
    픽서랑 같이 교체해주면 주기 관리도 편하고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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