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시끄러운 것 같네요.
여권사진 보정 부탁하는 게 욕먹는 일인 것 같아 보이네요.
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만...
언쟁도 많이 있구요.
해외여행가면서 사진관에서 여권사진찍을 돈은 없냐는 말에
살짝...찔립니다. ^^;;
능력자분들이 많아서 내년에 딸래미 여권사진 부탁해볼까 했는데
덧글보니 좀..두렵네요...
살짝 술이 깼지만..
책장에 있던 치토스를 꺼내서 부족한 소주를 대신하며
글을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이 나이에 치토스에 소주라뉘..ㅜㅜㅜㅜ
https://cohabe.com/sisa/57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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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법으로 안된다! 이건 아니지만,
아마 애초에 게시판을 만든 목적과는 좀 거리가 생긴 건 분명하다고 봅니다.
리터쳐들을 알고 있지 않은,포토샵에 익숙치 않은 일반인들을 위해,
그리고 풍경사진이나, 일상적인 촬영에 대한 보정을 부탁하는 것은 관계 없겠으나,
증명사진이나 여권사진 같은 상업 사진은,
주변에 얼마든지 돈을 주고 이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시판에 글만 올리면 공짜로 다 해주는데 뭐하러 돈 주고 찍어?'
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니까요.
이를테면
카페에 가면 공짜로 가져올 수 있는 빨대가 널렸는데
왜 빨대를 돈 주고 사? 하는 것과 같은 개념이라 봅니다.
일부 그런 사람들로 인해
진짜 필요한 사람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글쓴이는 아니지만 음.. 비유가 잘 공감이 안되네요;;
'옆에서는 공짜로 나눠주던데 왜 그걸 사먹어?' 이런거 아닐까요.
답글 감사합니다. ^^
궁금한데요 리터칭해주는 업체는 없는건지요...
보통 스튜디오와 연계 되어 있는,
혹은 거래하는 작업실 개념은 있긴 한데,
'업체' 라고 볼만한 곳은 찾긴 쉽지 않으실 겁니다;
저도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도 그랬듯이
개인적으로 작업하는 프리랜서 개념이 좀 더 보편화 되어 있으니까요.
고정적인 물량을 거래하기 위한 곳은 몰라도
단발성에 그치는 작은 작업을 하기에는
사실 단가 책정도 애매하고 해서,
전문적으로 해주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
단가책정이 애매하긴 하네요....
감사합니다. ^^
'공짜' 라는 개념만 놓고 본다면
말씀 하신 내용도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요지는 결국,
'원래는 돈을 써야 얻을 수 있는 것이지만,
돈 안쓰고도 얻을 방법이 있다' 라는 것이 아닐까요~
비유가 적절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예를들어 제육볶음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라고 했을 때
모 제육볶음 프렌차이즈 점주님이 봤을 때와
자취 경력 10년 제육볶음을 유독 잘하는 누군가가
바라보는 시점이 조금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아주 미묘하게 들긴 합니다.
뭐 저는 취미진사고 보정도 거의 못하는 수준이라 능력자님들과는 관계가 없지만
고맙다는 말 한마디로 쉽게 부탁하시는거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특히 여권이나 증명같은거는 말이죠.. 조금만 알아보면 그리 어려운것도 아니구요.
너무 거저먹으려는거 아닌가 싶어요.
간혹 단체사진 망친거좀 도와달라는분들이나 안타까운 사진들은 도움 얻을 수 있겠으나
버젓이 돈받고 하는 사람이 있는 일을 공짜로 얻으려고 하는거 같다 이거죠.
작은 사례 한다는 글 한번 못봤어요
덧글 감사합니다 ^^
이전에 증명사진이 아닌
배경 지워달라는 보정 요청글의 덧글에(좀 어려워보이긴 했습니다)
이런 건 업체에 맡기라는 타박성 글도 봐서요.
본질을 흐릴 수 있긴하지만 기준도 모호하고...
아....증명사진 보정 요청하기 위한 밑밥 아닙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