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충 블랙리스트 작품.jpg

만화 "쥐".

홀로코스트 생존자 유대인 아버지 아래로 태어난 만화가 아트 슈피겔만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팩션 만화.

유대인 아버지가 세계2차대전 당시 독일 나치 정권 아래에서 당한 억압과 고통을 회상하는 이야기와

동시에 그런 아버지가 인종차별 등의 만행을 비롯한 이중적이고 모순된 모습을 목격한 이야기를 담은 만화로 그래픽 노블의 명작으로 꼽힌다.

피해자가 무조건 선이 아니라는 언더도그마의 주제의식을, 그것도 비판의 대상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에도 거리낌 없이 비판하며 표현했다.

또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탄압을 비롯하여 유대인의 만행에 대해 비판을 하였고, 이로 인해 이스라엘 언론과 극우세력은 작가 아트를 매우 증오하고 있다.

게임 '위쳐 3'.

성별과 종족 및 인종의 평등함을 중요시 여기는 설정과 퀘스트, 그리고 선악의 모호함을 세밀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RPG 게임의 명작으로 꼽힌다.

그것을 판단하고 선택하는 것은 플레이어에게 맡겨지면서, 뛰어난 여성 군주 후보 NPC를 여자라는 이유로 내칠지 그녀를 신뢰하고 도울지라든가

못난 외모 하나로 편견에 빠져있는 선량한 악마 NPC가 자기보호로서 사람을 살해하고 말고 이에 죄책감을 느끼는데 이를 용서할지 처벌할지 등의

선택이 주어지는 퀘스트가 존재한다. 또한 소서리스와 위쳐를 비롯한 사람을 벗어난 자들과 비인간 종족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짙은 세계관을 잘 표현해냈다.

또한 *SJW들이 싫어하는 게임인데, 남성과 여성의 캐릭터의 모델링이 섹시한 근육질의 남자와 글래머의 아름다운 여성으로서 훌륭하게 모델링되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게이머들과 일반 팬들은 이런 부분으로 제작사 CDPR을 차별없는 회사로 인식하면서도 PC의 진정한 의미를 잘 따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PC충 세력 SJW들은 위쳐 3에 남성과 여성의 미의 기준의 잣대를 너무 한정적으로 둔다라는 등의 말도 안돼는 이유를 대가며 까대는 중이다.

또한 자신들의 잘못된 행동을 저격하는 듯한 주제의식이 짙게 깔린 퀘스트들에도 반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SJW - Social Justice Warrior. PC충들을 싸잡아 일컫는 말로 '인터넷 세계에서 정의를 위해 싸우는 집단'을 의미. 하는 행동이 정반대라 비꼬는 의미의 뜻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