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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단독] 기자회견 불참 당시 노선영 SBS 취재진과 함께 있었다 (기자회견진행될 당시 강릉카페에 같이 있었다고 함)

단독]기자회견 불참 노선영 SBS 취재진과 함께 있었다
[한겨레] 2월20일 백철기 감독·김보름 팀추월 기자회견 불참 당시
SBS 취재진, 강릉 카페서 노선영과 함께 기자회견 시청
내주 ‘에스비에스 보도 논란’ 특집 보도 예정[한겨레] 2월20일 백철기 감독·김보름 팀추월 기자회견 불참 당시
SBS 취재진, 강릉 카페서 노선영과 함께 기자회견 시청
내주 ‘에스비에스 보도 논란’ 특집 보도 예정
박지우(왼쪽부터), 노선영, 김보름 선수가 2월21일 강릉빙상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팀추월 7~8위 결정전에서 달리고 있다. 김성광 기자 [email protected]
2018 평창겨울올림픽 빙상대표팀의 팀추월 논란과 관련해 지난 2월20일 백철기 감독과 김보름의 기자회견 당시 같은 팀 노선영이 에스비에스(SBS) 취재진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선영은 이날 감기몸살을 이유로 기자회견 직전 참석 취소를 통보했으며, 에스비에스는 같은 날 밤 기자회견 내용을 전면 부인하는 노선영과의 전화 인터뷰를 방송한 바 있다.
에스비에스 관계자는 3일 “팀추월 논란 해명을 위한 기자회견에 노선영이 나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만났다. 취재진이 노선영을 강릉 시내의 한 카페에서 만나 백철기 감독과 김보름의 생방송 기자회견을 함께 봤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방송 뒤 노선영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노선영이 텔레비전에 얼굴이 나가는 것을 원하지 않아 그 자리에서 헤어졌고, 30분 뒤에 전화로 인터뷰를 했다”고 밝혔다. 노선영도 와의 통화에서 “당시 에스비에스 취재진과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노선영은 이날 오후 4시43분 감기몸살을 이유로 기자회견(오후 5시30분)과 이후 대표팀 훈련(오후 6시)에 불참한다는 카톡 문자 메시지를 백철기 감독한테 보냈다. 백 감독과 김보름, 박지우가 기자회견장(빙상장)에 가기 위해 선수촌 셔틀버스에서 기다리던 시간이었다. 백 감독은 “문자 메시지가 온 뒤 ‘할말이 없다면 없다고 말을 하더라도 가자’고 권유했지만 노선영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박지우는 ‘선영 언니가 안 가면 나도 안 간다’며 버스에서 내려 김보름만 남게 됐다”고 덧붙였다.
기자들이 노선영의 불참 사실을 안 것은 백 감독의 기자회견이 시작된 오후 5시30분이었다. 에스비에스는 불참 사실을 알고 노선영과 접촉했다고 했지만, 선수촌에서 정문으로 나오는 데도 10분 정도가 걸리고 자동차를 이용해 나가는 시간도 최소 10분 정도는 잡아야 한다.
에스비에스는 이날 밤 “3번 주자로 뛰겠다고 감독에게 말한 적이 없다”는 노선영의 말을 단독으로 보도해, 대표팀 작전을 둘러싼 진실공방으로 이어졌다. 앞서 백철기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노선영이 3번으로 뛰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팀추월 논란이 국민적 관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김보름과 박지우의 국가대표 자격박탈 청원이 40만명을 돌파한 시점이었다. 이와 관련해 백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은 팀추월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모두 참석하기로 약속했다. 사전에 어떻게 말하기로 누구와도 협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에스비에스는 1월 노선영의 올림픽 대표팀 탈락이 대한빙상연맹의 착오로 빚어졌다며 이 사실을 가장 적극적으로 보도한 매체다. 에스비에스 관계자는 “애초 노선영이 1500m 출전권이 없어 평창올림픽에 나갈 수 없을 때 우리가 찾아가 첫 보도를 했다. 노선영의 우는 모습을 우리가 잡았고, 이런 관계로 신뢰가 형성돼 있다. 정상적인 취재활동”이라고 주장했다.
에스비에스는 평창올림픽 여자 팀추월 예선 때 해설진이 팀워크 붕괴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했고, 노선영 역시 공식 기자회견을 하기보다는 에스비에스 정치시사 프로그램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출연했다.
정준희 중앙대 겸임교수(언론학)는 “전후맥락으로 보면 순수성이 의심되는 상황이 있지만 언론의 취재활동 측면도 있다. (시청률 등) 성공한 보도가 윤리적 보도를 이기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에서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은 팀추월 사태를 계기로 본 에스비에스의 대한빙상경기 관련 보도의 전말을 9일 발행하는 제1208호에서 특집 기사로 다룬다
김창금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
  • mata7 2018/04/04 09:16

    마니 보시라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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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drj 2018/04/04 09:16

    소름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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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가잘해 2018/04/04 09:17

    간만에 한겨레 응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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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drj 2018/04/04 09:17

    노선영은 도대체 거짓말을 몇개를 하는거죠? 몸아파서 못 나갔다고 한거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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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ulONeill 2018/04/04 09:1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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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보라 2018/04/04 09:19

    sbs가 설계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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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uchau007 2018/04/04 09:20

    [리플수정]김창금기자가 철저히 연맹과 김보름 입장에서 기사를 썼죠
    무리한 보도예요
    팀추월예선전에서 해설진이 팀워크 붕괴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는건
    이후 sbs가 김선영을 단독으로 만난것과 무슨 상관임?
    기자본인도 의도가 있다고 스스로 인정하는것
    한겨레가 사감이 너무 심해요
    도를 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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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훈훈훈 2018/04/04 09:20

    노선영... 실력은 안돼,, 관심은 받고싶고,, 리플리 증후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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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boy 2018/04/04 09:21

    fouchau007// 뭐가 무리한 보도죠. 노선영이 거짓말을 했다는건 사실 아닌지 그걸 파고드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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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윕no.7 2018/04/04 09:21

    sbs 니들 뭐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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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ta7 2018/04/04 09:24

    fouchau007// 헛소리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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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ip 2018/04/04 09:27

    기자회견 후 스브스 반박 보도 때문에 청원 20만이 추가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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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윕no.7 2018/04/04 09:31

    fouchau007// 도를 넘은건 sbs죠.
    사리판단이 그리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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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트킴 2018/04/04 09:34

    이런거를 내가 그동안 쉴드쳤다니.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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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네임드 2018/04/04 10:18

    fouchau007// 무리한 댓글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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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mads 2018/04/04 22:24

    fouchau007/본인 때문에 난리나서 모든 언론사 불러놓고 기자회견하는데
    그 기자회견 참석 47분전에 감독에게 카톡 보내서 못간다고 하고나서
    선수촌에서 빠져나오는데 10분, 차타고 10분을 이동해야 하는 거리의 카페에서
    SBS 취재진과 만나서 본인이 참석하기로 했던 기자회견을 지켜보는게 정상적인 행동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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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mads 2018/04/04 22:30

    이런 맥락에서 지켜보면 블랙하우스 출연이 왜 문제였는지도 알게 되죠.
    노선영은 기자회견 불참후 SBS와 전화인터뷰 형식으로 감독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고
    그에 따라 진실 논쟁의 양상으로 번지자 - 정확히는 노선영의 거짓말이 다 재반박됐죠 -
    올림픽 이후에 모든 것을 털어놓겠다면서 대폭로를 예고한 상태였죠.
    당연히 노선영 본인의 행보에 대해서도 큰 의구심이 있었고 노선영의 거짓말들이
    조목조목 밝혀짐에 따라서 기자회견에서 치열한 사실 관련 논쟁이 있어야만 했고
    그것을 통해서 진실의 일단락이 밝혀졌어야 하는데 노선영이 선택한건 블랙하우스였고
    녹화된 방송, 편집된 방송에서 나온거라곤 '메달을 따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는 도덕책 수준의 원론적인 얘기뿐이었죠.
    논란의 시작도 SBS의 해설에서 비롯된 것이고 논란의 확대도 SBS에서 인터뷰 편집하고
    다른 방송에서도 김보름을 까면서 커진 것인데 그 큰 논란의 마무리도 SBS 블랙하우스서
    동화책 수준의 이야기로 종결하려고 했던 것이에요.
    그 큰 논란의 마무리가 '메달 따지 못하는 선수들에게도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는 건
    너무 어처구니 없던 얘기였던건데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이건 오히려 전형적인
    '설계'가 아니었나 의심해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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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999 2018/04/04 23:02

    좋네요. 진보쪽이 sbs 를 공격
    sbs가 메갈페미와 척을 지길 바랍니다.
    메갈페미 관려
    부정부패는 거의 노천광산 수준일텐데..
    쓸어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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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信長 2018/04/04 23:09

    김보름 욕할때 동참 안하고 기다려보자고 한 내가 자랑스럽네요ㅋ
    보름이가 이뻐서 그랬던건 아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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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999 2018/04/04 23:14

    언론들이 몰아갈땐
    무조건 의심하면 됩니다.
    한걸레도 당시엔 비슷했을 듯.
    팩트를 언론이 만드는걸 감시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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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프세이브 2018/04/04 23:14

    'SBS 편파 해설'은 계획된 게 아니지 않겠어요? 편파 해설을 계획했다면 애초에 노선영이 낙오할 것을 알았어야 하고 그러려면 노선영이랑 낙오 계획을 짰어야 해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죠. 편파 중계 얘기는 이 기사에 없는 게 낫고, 그걸 비판한 건 타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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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mads 2018/04/04 23:42

    이미 올림픽전부터 노선영과 SBS는 끈끈한 관계였다는게 확인되죠.
    편파해설의 방향성도 충분히 잡힐 수 있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다른 두 방송사에선 노선영 선수가 힘내서 따라가줘야 한다는 얘기를 같이 했어요.
    SBS에서 앞서간 선수들을 비난한 해설과는 다른 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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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hapsody 2018/04/05 00:23

    노선영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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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그니B2 2018/04/05 03:13

    노선영씨 사람 그렇게 사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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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해프너 2018/04/05 03:43

    김보름 논란일 때...
    이건 뭐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고 생각했고
    불펜 뿐 아니라 이나라 네티즌들이 전부 미치광이라는 생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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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9962042 2018/04/05 05:02

    사람들이 참 이상하다.
    문제의 본질은 경기 내용이었다.
    다른것은 그냥 그것으로 인해 벌어진 파생적인 것이다.

    어떻게 봐도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라고 보기에는 어이없는 경기였고 그래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노선영을 못죽여서 안달들인 사람들이 있다.
    그냥 내버려두라고 말하고 싶다.
    노선영이든 김보름이든 그냥 살아가게 내버려둬라 쫌.
    그렇게들 씹고 싶은게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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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ain1024 2018/04/05 05:18

    --- 이상 바보들 명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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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각수 2018/04/05 06:24

    지켜보죠. 궁예질하다 망신당한지 얼마나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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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drj 2018/04/05 08:34

    노선영쉴더들 뒤늦게 튀어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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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drj 2018/04/05 08:36

    [리플수정]노선영은 김어준 유시민 등 정치권과 연결돼서 더 답없어졌죠 이제 노선영이 나빴다고 드러나면 그건 김어준과 유시민의 패배가 되니 그 빠들이 저렇게 쉴드를 쳐대는 겁니다. 김어준느님과 유시민님이 지는걸 보느니 김보름이라는 어린 여자애 하나 매장하고 끝내고 싶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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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어로즈팬 2018/04/05 09:26

    에휴 노선영도 정말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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