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루투스 이어폰 사용기

몆년전에 저거랑 비슷한 불루투스를 구입 (소니인지 어떤 제품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
저 개인적으로는 되게 편했어요
통화의 목적 보다는 그 당시는 음악듣는게 더 큰 목적이어서.. 저거로 통화를 하다보면 상대방이 바람소리가 좀 많이 난다고 하더군요
조용한 통화는 실내는 괜찮은데 야외는 좀 아닌듯 싶었지만.. 애초의 목적이 음악이어서...
그러다 잃어버리는 ㅠㅠ

한동안 줄달린 이어폰 사용하다가.. 다시 불루투스를 구입했던 제품
라디오도 되고.. 가볍고... 무엇보다 이어폰 고장나도 시중에 파는 아무 이어폰으로도 가능하니.. 그 장점 때문에 구입했어요
일단 제품 자체가 매우 가벼웠어요
잃어버리지 않고 잘 사용했는데.... 1년만에 고장이 나더군요
아깝다 라는 생각에 수리할 생각에 소니 센타에 갔더니 맡겨두고 가라고...
그래서 맡겨두고 이틀인가 다시 갔는데.. 부품이 없어서 수리가 안된다고 하면서...

저 제품을 대신 주겠다고 하더군요
같은 제품은 더 이상 생산이 안되기 때문에 같은 제품으로는 교환이 안되고.. 대신 저 제품을 그냥 무상으로 주겠다고 하더군요
무게감이 좀 있어 보였지만.. 같은 제품이 없다고 하니.. 제 입장에서는 새 제품이고 고장이 소비자 잘못이 아니어서
주는것 같더군요
그런데 한 두달 사용하다 어느날 부터 사용을 안했어요
저 제품 좋기는 한데.. 무게감이 있다보니 셔츠에 고정하면 무게감 때문에...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것도 그렇고... 확실히 교환전 제품보다는 좋은것 같지만.. 무게감 때문에.. 불편하더군요
자꾸만 가벼웠던 이전 제품이 생각나고...
결국 정말 필요할때만(운전해서 여행갈때만) 사용 몆년이 지난 지금도 거의 새거처럼 서랍에 있네요
현재는 선물받은 엘지 제품 사용중인데...(목에다 거는 제품) 그럭저럭 사용중이어요
요 며칠 아이한테 선물하려고 불루투스 이어폰을 검색하다보니.. 너무 많은 종류의 제품들이 있어서.. 계속 검색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