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단돈 1천원이라도 수정안을 제시하면 파업을 접겠다고 수차례 밝혔지만 결국 거부당했다"파업 장기화를 원하는 것이 아니므로 사측이 임금인상안을 1.9%에서 조금이라도 올리면 즉시 쟁의 행위를 중단할 것, 결국 파업을 얼마나 지속할지는 회사가 결정할 일"현재 회사가 제시한 1.9프로는 기장 세후 약 8만원 부기장 세후 6만5천원인상안.
2년협상동안 이 금액에서 단돈 천원도 올려줄수 없다는 이런회사는 조종사를 개돼지로 보는듯하네요.
대한민국의 축소판 땅콩항공수준이네요
출처 http://www.vop.co.kr/A00001103030.html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협상은 협상이죠. 저건 일방적인 노조측의 주장이죠.
회사측의 주장이 옳은지 노조측의 주장이 옳은지는 모르는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단돈 천원으로 회사측을 압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쉽게 말해서 기선을 잡겠다는 것이죠.
근로자는 많이 받고 싶어하고 사측은 조금 주고 싶어하죠. 결국 어느 지점에서는 합의를 보겠지만
누가 옳고 그른 것은 아니다란 말을 하고 싶네요.
한마리도 회사입장은.
밀리면 끝장.
단 하나라도 협상의 주체로 인정할수없다. 이거죠.
파업해
노조의 주장은 '일방적인' 주장이고
사측의 태도는 '강경한 협상전술로 노조가 받아들여야 하는것'
애초에 관점부터 굉장히 편파적인데 누가 옳은진 모른다고 하네요..
그냥 다들 돈 많이주는 중국 항공사로 가심이.... 이 나라는 걍 각개전투 해야함 회사나 나라에 대한 의리 따지다간 기득권층 좋은일만 시켜주는거임...
그냥 다 이직해버리셔서
대한항공이 조종사 없어서 운행차질
이라는 기사나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애초에 천원정도 추가 인상인데 합리적인 이유의 설명없이 저따위의 협상태도 고수는 재수 좋으면 교섭권침해로 부노 걸릴수도?? 부노나 걸렸으면 좋겠네
사측에서 노사관계를 '협조'관계가 아니라,
싸워서 지는 새끼가 패자인 '적대'관계로
인식하고 있는게 문제죠.
사실 대등한 적이나 상대방보다는 감히 노예새끼가 대들어? 이거 한번 받아주면 버릇나빠진다.
이 마인드일듯.
마치 국회청소노동자분들을 대하는 김x태 의원같이..
중국 내부 항공 노선 수요만 하더라도 전세계 조종사를 흡입한다는데 조종사들 편히 가라고 뻘짓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