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시골에서 방앗간을 운영하는데
할머니들 때문에 미치겠다고 연락옴..
왜냐면 할머니들은 100원만 더 받아도
변했다고 욕하고 단골 바꾼다고 협박하고
서비스 안주면 할머니들끼리 단합해서 괴롭힘..
이번에 들기름하고 고춧가루 단가가 좀 높아져서
좀 올려받는대신 서비스로 양을 좀 더 드려서
최대한 체감 금액은 전 가격 맞춰드릴려고
했는데 막 작년보다 가격 비싸다고
매장에 있는 콩가루나 참기름 같은거 서비스로
달라고 막무가내로 들고 가버림 ㅋㅋㅋㅋㅋ
그리고 말그대로 서비스인건데
작년에 1주년 행사로 두부 한모씩 드렸는데
이제는 두부 안주냐며 다신 안온다고
협박한다고;; 할머니들에겐 서비스 한번
잘못 주면 평생줘야된다고..
밥먹으려고 잠깐 문닫았는데 자기가
왔는데 문 닫혀있다고 당장 문열라고
전화와서 괴롭힌다고 함..
추석에는 송편 막 뽑아서 팔면
시식코너도 아닌데 맨손으로 몰려와서
하나씩 집어먹고 가버린다고..
가끔 가게 앞에서 노상깔고 깻잎팔고
쑥팔고 하는 할머니들이 있는데
나오시라고 해도 안나온다고.. 구청이나
경찰서 신고해도 우리가 남이가~하면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둘이 해결하라고 한다고 함 ㅋ
https://cohabe.com/sisa/5047316
할머니들 상대로 장사가 답도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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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식품 하는방식대로 가격은 같게 양을 줄이는거로~ ㅋ
무게를 재서 정직하게 파는애라서.. 바로 왜 양 줄었냐고 난리친다고 함;;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
제친구 떡집하는데 떡한팩을 몇번을 나눠서 먹고 냉동해동반복해서 딱딱해진 몇개남은걸 딱딱하다고 바꿔달라고온다고...
맞아요. 고춧가루 다 먹어놓고 중국산 아니냐며 환불해달라고 하는 할머니도 있었다고..
나이가 들면 그리 변하는걸까요? 아니면 원래 진상들이 걍 늙은 걸까요.. 전 후자로 봅니다만..
아마도 턱 돌아가 본지가 오래돼서 그런거같아요
외숙모가 보건소 식품안전쪽인데 장터 할매들 죄다 중국산 가져와서 자기가 농사지은거처럼 판다고 ㄷㄷ 그래놓고 기름집은 못믿어서 직접 농사지은거 가져가서 기름짜고 다른거도 서비스 달라고 한다는데 맞군요 ㅋ 와서 그냥집어가거나 돈 내고싶은 만큼 내고가서 가격을 안써놓는다고 ㄷㄷ. 근데 웃긴건 돈없다 하는 노인들중 스마트폰에 토스로 돈보낼줄 아는 노인들도 많디고 ㅋㅋ
와 글 읽다가 숨이 콱 막히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진상중 ㅎㅌㅊ진상일세 ㅎ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