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두어번정도 하는데,
다다음달에 결혼하는 지인이 한명있음 (술자리는 +몇명 더 마셨음)
그냥 평범하게 술자리끝내고 2차로 노래방갔는데
내가 보기로는 보통 적지않은 남자들이 나이먹도록 경험없으면 자기 자존감문제도 있고, 연애는 못하더라도 궁금하니까 결국 어둠의루트로 궁금증을 풀고는 하던데
나는 모르면 모르는대로 그냥 죽지 뭐, 하고 이 지인들 인간관계중에서는 유일하고 독보적인 위치다 보니
술도 좀 들어가고 본인들도 좀 슬슬 올라오는지, 도우미 부르자고함
근데 이 다다음달에 결혼하는 지인이 제일 나서서 부르자고 막 그럼
사실 이 지인이 있어서 다른 지인들도 나 놀릴겸 해서 반 장난으로 말하는거 였는데 다른 지인들도 이 지인보면서 이새기 좀 보소, 다다음달 결혼하는 놈이, 이런 표정으로 쳐다봄
아무튼 나는 갈테니까 부를거면 불러서 놀아라 나 있어봐야 재미도 없을텐데 갈란다. 해서 안부르고 그냥 노래방에서 놀다가 끝냈는데
여자한테 세상 다정한 사람인데, 안보는데서 이러는거
인터넷썰로만 보는거 직관하니까 좀 그렇더라, 사실 이 지인만 그런게 아니긴 한데, 말 더 하긴 좀 그렇고
언젠가 어떤 아주머니한테 들은,
여자들은 자기한테 진심인 남자들한테 80%는 넘어간다고 그러는데
내가 보니까 여자들은 좀 착각을 단디 하고 있는것같음, 어쩌면 그냥 말로만, 인터넷으로만 그러는걸수도 있고 남자가 헤프든 말든 상관 없어하는건가 싶기도하고말야, 뭐 물론 진짜 순애도 있지, 근데 좀 ㅋㅋ 내가 여자고 남자를 고를때 기준이 신뢰 라던가, 믿음 이라던지 그런게 있다면은, 진짜 머리 개아플거같음
그래도 옛날부터 알고지내던 지인들중 결혼한 지인들 몇년보니까, 결혼하면은 그래도 좀 결혼전에는 그랬어도 결혼후에는 대부분 안그러긴하긴하더라
제일 짜증나는 부류들이 술자리가서 남자들끼리 있으면 유흥업소 간거 자랑썰로 풀면서 슬슬 주변 꼬심
지들도 모종의 자격지심있으니까 남들 같이 끌어내리는거라 여김
제일 짜증나는 부류들이 술자리가서 남자들끼리 있으면 유흥업소 간거 자랑썰로 풀면서 슬슬 주변 꼬심
지들도 모종의 자격지심있으니까 남들 같이 끌어내리는거라 여김
그런 애들땜에 남녀 혼성 모임도 몇번 깨져봄 여자애들 앞에서 유흥 얘긴 못하지만 슬슬 그런걸로 남자애들 물흐려서 모두가 불편하게함. 이상하게 꼭 동조하는 샊이들 생김. 인터넷으로 따지면 뭐라 어쩌고 혐오 시사글 선동하면 입맛에 맞다 싶은 놈들 기가막히게 미끼ㅜ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