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가 죠안과 싸울 때
싸우는 게 아니라 막아내는 게 목적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의지도 진심은 아니었는데 며칠은 버팀.
다른 사도들이 합류해도 큰 피해는 없었음.
의지가 왕디와 싸울 때,
아무리 우로스 때문에 급하다지만 빠르게 기절시키고 지나감.
다른 사도들과 달리 디왕은 처음 보자마자 냅다 면상에 주먹 날림.
잘 움직여지지 않는 입을 가지고 멍청이라고 욕할 만큼 적대감을 드러냄.
역시 박치기로 자신을 쫓아낸 걸 마음에 두고 있던 게 분명함.
세계수의 뜻대로 움직이는 도구라면서 디왕에게만큼은 본인의 사심 마구 표출하고 있음.
세바스티안: 아니 그럼 난 왜...
의지: 왜 너에게서 아가씨의 영혼이 느껴지는 거냐! 다섯째 아가씨에게 무슨 짓을 했어!?
세바스티안: 아무짓도 안 했어! 클로에가 외롭다면서 나에게 자기 영혼 나눠준 것뿐이라고!
세바스티안은 괜찮아 꿰매면 그만이야~
세바스티안은 괜찮아 꿰매면 그만이야~
세바스티안은 후일담에 나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