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아버지 도박빚 때문에 5천원이라는 돈에 중국에 팔려가게 된 문영철의 썸녀 애란.
그럼 그 5천원이라는 몸값은 대체 얼마 정도의 가치길래 영철이 구할 방법도 생각 못하고 김두한도 하야시네 집을 털어서 겨우 마련할 수 있었을까.
1933년 직원록 기준 조선총독의 연봉이 6,800원(가봉이나 기타 수당 제외)이었다.
즉, 조선 총독도 9개월치 월급을 쏟아 부어야 애란이 몸값을 낼 수 있었던 것.
(당시 설렁탕 한 그릇 가격은 대략 13전에서 15전 내외. 맥주 한 병은 싸면 3~40전, 비싸면 50전)
물론 총독급 고관에 임명된다면 자기 집안 재산도 상당히 풍족했겠지만 일단 꽤 부담되는 금액인 건 확실하다.
이것을 볼 때 애란이 얼마나 명기였으며(설정상으로도 경성 제일 권번의 투톱급 기생이긴 함) 문영철이 왜 애란한테 빠졌는지를 알 수 있다.
애란이 애비 이 새낀 시1발 노름빚을 얼마나 진 거야.
노름빚을 총독급 고관대작 1년치 연봉만큼 질라면 도대체 어느정도 설계에 걸려서 벗겨먹힌거냐 진짜
조여정이었네
사실 애1비가 궁여지책으로 딸까지 팔았다지만 그렇다고 애란 몸값이 5천원인건 아님
노름빚은 빚 자체보다 거기 붙는 이자가 환상적임.
빌린거에 할증 붙고..
워낙 딸이 유명한 기녀이니 빌려준듯?
요즘 다시보고 있는데 옛날에 몰랐던 치명타형이랑 제라툴도 나오더라
아하 개연성 추가
사실 애1비가 궁여지책으로 딸까지 팔았다지만 그렇다고 애란 몸값이 5천원인건 아님
노름빚을 총독급 고관대작 1년치 연봉만큼 질라면 도대체 어느정도 설계에 걸려서 벗겨먹힌거냐 진짜
조여정이었네
아하 개연성 추가
요즘 다시보고 있는데 옛날에 몰랐던 치명타형이랑 제라툴도 나오더라
빌린거에 할증 붙고..
워낙 딸이 유명한 기녀이니 빌려준듯?
노름빚은 빚 자체보다 거기 붙는 이자가 환상적임.
까마귀 울 때마다 이자 붙었나
1부 의외의 인물 조여정 심형탁
2부 의외의 인물 덕선엄마
당시엔 몰랐는데 나중에 알게됨
반대로 생각하면 일개 싸움 좀 하는 깡패가 이름난 기생이랑 결혼한거 보면
문영철이 당시 기준으로 알파남 아닐까?
키도 현대 기준으로 봐도 제일 큰 양반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