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치기가 뭐 어때서 논란인데

이것도 차악이지만 라면 같은건 그냥 최대한 그릇에 얼굴을 가깝게 해서 소리랑 튀는걸 최대한 차단하는게 한계 아닌가 생각은 함.

소리가 안 날 수는 없지
근데 그걸 의도적으로
ㅆㅂ 배관속에 빨려들어가는 마지막 물줄기마냥
후루루루루루루루루ㅜㄹㄹ루ㅜ룩
쳐먹으면서 국물을 튀니까 극혐하는거지
어릴적 밥상머리에서 그지랄로 쳐먹으면
내손자 우리장손 어화둥둥 하던 할아버지도 숟가락으로 대가리 후려쳤어

예의 차릴 생각이 없다는 말

나는 그냥 숟가락에 면 올려먹는데
옷에 튀는게 싫어서

저기 리플단놈은 이해해 줘야될거같은데
저걸 어릴때 아무도 이해시키질 않았다는 거잖아
그럼 없어서 그런거지 안타깝게

면을 먹을 때 소리가 나는 건 당연함
그런데 방송에서 면치기가 당연하다는 식으로
조용히 먹으면 먹을 줄 모른다고 꼽주면서
오바 과장 싸면서 면치기를 하니까 꼴보기 싫은거

이게 결국 경계가 애매함. 맨날 사람들 레전드 먹방 이라는 국수 영상이나 물회영상만 봐도 후륵거림.

면치기가 근데 김준현이 맛있는 녀석들에서 보여준걸 시작으로 유행처럼 퍼진거 아니었나?
그 영상대로라면 계속 잡아서 입에 넣어야됨ㅋㅋㅋㅋ 그 인간은 씹지도않고 면을 삼키면서 하는 말이 그릇의 면과 입에 담긴 면과 식도를 타고 넘어간 면들이 끊기지않고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면서 계속 밀어넣었음

가족끼리 친한 친구끼리, 혼자 먹을땐 편하게 후루룩 거리면서 먹으면 좋지 ㅋㅋ
근데 공석에서 또는 공공 식당에서 그러면... ㄷㄷ

면을 정상적으로 먹으면 소리가 약간이나마 나는 게 정상임
본문 말대로 면 하나하나 말아다가 입 안에 꾸역꾸역 밀어넣으면서 소리 안나게 하려고 용을 쓰는 것도 입맛 떨어지는 짓거리야

걍 입에 물고 있는거 젓가락으로 계속 밀어넣으면 흡입 안 해도 되는데 뭔 소리가 안 날 수 없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