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목표물과 접근할 땐 저희 지원을 받으시라고 당부드렸죠!?
왜 제 지시를 받지않고 먼저 진입하신거에요?!"
"아야네- 진정해요-"
"진정하게 생겼어요?! 그러다 선생님이 위험해지면 불상사였다구요!"
"하지만 아야네-"
"왜요."
"시간이 지체되면 목표 타겟들은 해당 건물에서 도망쳤다구요?
시간으로도 촉박해서 지원 기다릴 수가 없어요-"
"하지만 그래도!"
"그리고 또..."
"목표와의 거리는 여러분이 멀지만 저는 짧잖아요-?
이걸 어떻게 참아요-"
"....알겠어요. 저도 안참겠어요 선생님."
아야네는 그 때 이성이 끊겼던건지 앞에 있던 테이블을 밥상처럼 뒤집고는
그대로 선생 머리를 내려쳤다.
무뭣 설교라고 말하면서 혀로 하는 교미니까 오럴ㅅㅅ라고 주장하는 게 아니었단건가
사람 아니야
그러니까 선생이 킬딸에 미친자였다는건가요?
"코너만 돌면 잡는 거리를 지원 받는게 이상해요-"
"더 맞아야겠네요 선생님"
"할 수 있어요 저라면-"
-200C
설교가 아니라
서교
ㅇ
우리 팔이 길어도 나는 짧잖아
이니시 렛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