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니콘망하는줄 알았답니다. ㄷㄷ

작년 이맘때 즈음 매출 격감소식과 D500 세로 그립 사건 등으로
일본의 유력 경쟁사에 인수 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D2h 시절의 흑역사가 시작되는 기분이었구요
타사로 기변하긴 싫고 D6나오면 D500과 함께
이거나 주고장창 쓰면서 끝까지 버텨자고 다짐을 했었죠
최악의 경우 아무리 그래도 AS는 될것이니.. 오래되면
수리해가며 쓰자는 생각도 햇습니다
하반기 D850 워낙 잘 나왔고
후솟 생각않고 스펙 장난질 안했죠
육두막과 A7 m3가 D750 명줄 끊을줄 알았눈데
육두막은 사골센서 문재로 육두망이 쫄닥클리에
여유있는 소니는 A7 m3를 미출시 하어
750은 생명연장 확실하게 했지요
750은 장기대산생산 덕분에 원가가 절감되서
계속 가격이 내려가서 가성비 최강의 풀바디가 되었습니다.
D500이 동체용 카메라로 가성비도 뛰아나고 성능도
이전 세대 플래그십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재평가되고 꾸준히 팔려 왔지요
조근 나아지긴 했지만 니콘이 불안한건
부인하지 못할 사실
결국 풀프램 미러리스만 재대로 맘들어주면
회사 현상유지는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D6도 마지막 Dslr이라 생각하고
F6 만들때 처럼.. 최강의 고속 고연사 바디로
나와 주길 기대합니다.
제가 오매불망하는건 오로지 D6라
잘만 나와주면 2대 사고 싶어요
뭐 그렇게 팔아줄 니코도 아니고
물건 부족하 출시 초기에 2대 욕심은
D6 기다리는 분들께는 민폐 작열이겠됴
아직까진 미러리스로 전환할 생각이 없습니다.
2년 뒤쯤 D500 후속 안나오면
오백이 기추나 해야 겠습니다.
D850 아주 좋긴한데 고화소 바디는
제겐 오히려 부담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