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내강도 아니고 사연팔이 없고
정복군주 찐 강압적 독재자 폭군인데
사람들이 매력 호감느낄 요소 만든게 신기하다
https://cohabe.com/sisa/4883132
스타레일)케리드라는 참작 여지없는 폭군인데 이게 먹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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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잖아
이쁘잖아
솔직히 역사속에 기록된 두 반신이 실제는 무슨 이야기가 있을까 하고 봤더니
실제로도 그냥 비극적으로 몰락한 두 반신이라는게 반전이라면 반전인가...
원래 강한 사람에게 끌리는 법이지
키랑 가슴은 작지만
일단 리고스한테 기싸움 절대 안지고 들어가는데서 호감임
폭군이라기엔 자기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는걸 보면 그런 칭호가 어울리는건 또 아니고
를르슈랑 비슷하게 자기 자신까지 공정하게 포석으로 깔아 희생한거+냉정하게 보여도 자기 선에서 마지막까지 부하 챙기려 한거 두 개가 큰듯
부여된 신탁 속 예언조차도 절묘하게 히실렌스 예언이랑 맞물려서 대구를 이루고 있고
행적도 입체적이라서 정말 잘 만든 캐릭터라고 생각함
내가 이해력이 후달리나 요만큼도 매력을 못 느꼈음
파이논 파츠라고해서 뽑을려고 재료도 모았는데 이런 애를 굳이 파티에 넣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