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원정대의 절대 반지를 파괴하기 위한 여정은
얼마나 오래걸렸을까?
대충 굴직한 사건들만 모아놔 보자.
제 3시대 3018년, 12월 18일
반지원정대 결성되다
제 3시대 3018년, 12월 25일
반지원정대 리븐델에서 출정하다
제 3시대 3019년, 1월 15일
간달프가 모리아의 심연으로 추락하다
제 3시대 3019년, 2월 26일
반지원정대가 분열되다. 보로미르 사망
제 3시대 3019년 3월 25일
절대반지의 파괴, 바랏 두르의 몰락
곤도르에서는 제 4시대가 시작되다
제 3시대 3019년, 4월 8일
프로도와 샘이 이실리엔에서 깨어나
반지원정대와 조우하다.
가운데땅은 현대의 유럽과 일치하니
프로도는 영국 옥스포드(샤이어)에서 대략
중동에 이르는 지역까지 이동한 셈이다.
샘 당신은 도대체..
보로미르:하 ㅅㅂ 한 달만 더 살았어도 전쟁영웅되는데
지금 적은 내용은 반지원정대로서의 이동거리만
호빗들은 그 전에 몇달 더 여행했음
3~4개월정도 걸렸네...
말도 타고 배도 타고 했잖아
샘 당신은 도대체..
사랑의 힘임
3~4개월정도 걸렸네...
경우 4개월 만에 영국에서 중동까지 가는게 가능하다고..........????
아 저기는 판타지지.....
지금 적은 내용은 반지원정대로서의 이동거리만
호빗들은 그 전에 몇달 더 여행했음
4개월이면 충분히 가능하지 안흠?
말도 타고 배도 타고 했잖아
리븐델->반지파괴만 3~4개월
로스로리엔 이후에 배타고 큰강 따라서 쭉 흘러간 거리가 꽤 됨
보로미르:하 ㅅㅂ 한 달만 더 살았어도 전쟁영웅되는데
중동이면 이스라엘도 있으니 걸어서 성지순례한건가
벤쥐~
램바스의 힘인가
제대로 만든 토탈워시리즈로 중간계가 나왔은면 좋겟네...
2월 26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 동안 엄청 많은 일이 있었네 ㄷㄷ
ㅡ세 방랑자가 로한을 가로질러 백색의 간달프와 만나고,
ㅡ세오덴을 정화하면서 뱀혓바닥을 내쫒고,
ㅡ사루만의 우르크하이 군대를 격파하고,
ㅡ두 호빗의 이해에 넘어간 엔트들이 아이센가드를 부수고,
ㅡ곤도르로 건너가 섭정과 담판을 짓고, 로한에 구원을 청하고,
ㅡ기마부대를 모은 로한이 곤도르로 가는 동안 세 방랑자는 죽은 자들의 길로 가 원군을 얻고,
ㅡ곤도르를 구원하고,
ㅡ남은 병력을 추슬러 검은 문으로 가고,
ㅡ백도어 호빗 둘에게 사우론 응기잇 당하고
이게 겨우 한 달만에 일어난 일 ㄷㄷ
간달프가 속도가 우리의 희망이라고 하는 게 확 와닿네
보로미르 사망부터 헬름협곡, 미나스티리스공성전, 모란논전투가 한 달밖에 안되요? ㄷㄷ
반지원정대 전부 살아서 다시 재회했으면 좋았을텐데...
후.. 겁나 스피디 한데...
저걸 샘이 하드케리 했다고 생각하니 후.....
다른 애들도 장난 아니게 힘든 여정이었자나. 죽고나서 부활하고, 말타고 싸우다 절벽에 떨어지고, 아이센가드에서 전쟁하고, 저걸 4개월만에 끝냈다고 생각하면 겁나 하이스피드인데...
영국맛의 시작이 에오윈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