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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늙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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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생크 탈출 포레스트 검프 몇번을봐도 좋은걸 어쩌라고...
도깨비 3번째 정주행중에... 아 또 옛날드라마.봐... 라는 얘길 들었음.... ㅠ.ㅠ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없다. .... 그냥 심심할때마다 맨날봄.
내 젊은 시절 좋아했던 당시 최신가요를 요즘도 듣고, 노래방 가도 그것만 찾아서 부름.
거시기 영상은 매번 새로운...아닙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체력과 시간이 안되니까... 늙은거 맞네...
아 히토미만 생각하는나 반성합니다
관절에서 먼저 느낄긴데
매일매일 새로운 ㅇ동을 찾고 있는 나를 보고
안심
겨울연가 10번은 본 것 같은데 볼때 마다 티슈 한통 다 씀..
새로운게 반드시 맛있다는 보장이 없기때문... 이미 아는 검증된 맛 몇년 지나고 보면 뭔가 줄거리는 다 알지만 소소한 내용이 흐릿해지는 시점에 다시먹어보면 당연히 개맛있는 시크릿가든 도깨비 등등 여러 컨텐츠가 있는데... 모르는것 도전에 대한 기대값보다 재탕이 더맛있는걸 어케함...? 그렇다고해서 새로운것 아예 시도안하는건 아니고 케데헌같이 맛있는거 내놓으면 알아서 찾아먹음 ㅋㅋㅋ
그래서 새로운 배우자말고 새로운 이성을...
그래서 캐데헌 두번 봤읍니다.
김광석, 유재하 노래들을 또 듣고 또 불러봅니다.
유투브에서는 여행스케치의 옛친구에게 가 뜨네요.
또 따라 불러봅니다.
엠티 가서 보았던 미리내의 별들 마냥 추억들이 우수수 떨어지네요.
오히려 대학생 때는 같은 영화를 몇번씩 봤는데.. 지금은 그렇게 못함..ㅠㅠ
과거를 돌려보는 건 지금이 피곤해서 그래요. 옛 것을 계속 돌려보는 건 지금 삶이 노잼이라는 뜻입니다.
소라 아오이?
아저씨
해바라기
전우치는 정말 틀때마다 나오는데...할때마다 봅니다...
그렇네요. 제가 보고싶은 영화보는데, 옛날 영화만 잔뜩.. 그것도 봤던것만... 노래도 예전에 듣던 노래만.. ㅠㅠ 늙긴했나보네요. 그래도 최근 케데헌 골든은 잘 듣고 있어요
그래서 그렇구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