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랑 병원 들렸다가 돌아오는 길인데
어머니한데 전화가 와서, 우체국 택배인데 언제오시냐고 하니
어머니는 별생각없이 10분쯤 뒤에 도착합니다 라고 대답하고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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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다가 갑자기 든 생각이 '우체국은 카톡보내지, 전화 안할껀데?'...
잡도착하자마자 확인해보니, 누구 드나든 흔적은 안보이고
cctv둘러봐도 뭐없고.
혹시나해서 택배 보낸다는분한데 전화해보니, 아직 택배 안보냈는데? 라는 대답이 돌아오네.
쓰읍...
10분쯤 뒤가 아니라 한시간 뒤라고 답했으면, 털러들어왔겠지?
집에 현금 치워둬야겠음
와 ㅅㅂ 주소랑 전화번호를 다 매치시켜놓는구나 개소름
어디서 정보가 이렇게 빠져나간건지...씁
ㄷㄷㄷㄷ
우체국 등기같은 건 전화하심.
집에 계시냐고.
본인에게 직접 전달해야하는 등기우편은 우체부가 직접 전화하기도함.
ㄷㄷㄷㄷ
와 ㅅㅂ 주소랑 전화번호를 다 매치시켜놓는구나 개소름
어디서 정보가 이렇게 빠져나간건지...씁
우리집 쪽은 전화하던데, 대신 그 전에 카톡이 와있음
대비할 수 있는건 다 대비해야겠네 확인전화 같은데 집주소네 전화번호 맞는지
강도뿐만이 아니라 어디 다닐때도 조심하셈
우체국 등기같은 건 전화하심.
집에 계시냐고.
우체국 택배는 잘 안 받아봐서 모르겠고.
그거도 없지않음? 저번에 사람없으니까 유리창에 스티커 붙이고 가시던데
등기 자주 받는데, 대리 수취든 뭐든 사람 손에 쥐어줘야해서 늘 전화하셔요.
본인에게 직접 전달해야하는 등기우편은 우체부가 직접 전화하기도함.
10분이라서 하셔서 다행이었는듯.
1시간 뒤라고 했다면 진짜 문제 생겼었을지도.
애초에 개인정보 새나가는건 개인이 막을수 있는 범주가 아님
물론 자기가 직접 인터넷에 올리거나 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개인정보에 접근하는
예를들면 택바사나 배달업 종사자들, 아님 관련 업체 접근권한 있는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유출하거나 하는경우가 많아서
아 이런거였나
우리 어머니한테도 전화 왔었는데
우선 혹시모르니 곰 덫을 놔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