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디아고라스(Diagoras)라는 영웅이 있었단다
피티아와 이스트미아 경기에서 우승을 했고
네메아에서는 4번이나 우승을 차지했지
마침내 올림픽에서도 복싱 챔피언이 되었어!
아들로 아쿠소마코스와 다마게토스가 있었는데,
아들들도 복싱과 판크라티온에서 우승을 차지했단다
그날 경기장에서 아들들의 무등을 타고 기뻐하는데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며 지금 하늘로 떠나라고
관중들도 찬사를 보냈다고 해!
와! 그래서 어떻게 됐어요?
여한이 없어서 탄채로 죽었어
갈 때도 예술로 가는구만
갈 때도 예술로 가는구만
대충 조석 죽었어 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