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 아이 상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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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삶의 낙이 된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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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메 가해자도 우리 부모님의 피해자다" 라는 문장에 대해 할 말이 있는데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일본에 메이와쿠라고 좋같은 문화가 하나 있거든
폐를 끼치지 말자는 좋은 취지의 문화지만 현실은 "폐를 끼쳐? 그럼 죽어" 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단 말이야
게다가 폐를 끼친다는 범위도 지좋대로인게 이지메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공론화하면 "사회를 어수선하게 했으니 메이와쿠다" 라는 시선으로 보는 사람까지 있어
위의 저 문장도 좋같은 메이와쿠의 연장선상일 가능성이 큼
난 그보다는 부모가 나 말고 죽은 언니한테 매달려서
그래서 그 언니의 마지막 남은 흔적에 들러붙어 떨어지지 않는 자국처럼 가해자를 끝없이 괴롭히고 있는 상황
근데 그 상황에서 동참을 강요당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자기 인생은 철저히 소외당했단 말이지
그런 서운함을 서운하다 표현하지도 못해서 우리 부모는 가해자의 가해자, 가해자는 우리 부모님의 피해자같은 표현으로 에둘러서 비판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
그런데 뭔가 죽은 자식 복수한다고 살아있는 자식은 반쯤 방치한 느낌이라 해피엔딩인지는 영…
저건 오히려 필자가 무덤덤한게 이상하네
나이차가 너무 커서 언니하고 벽이 있었나
저 작성자도 약간 정신이 나간 상태일지도 부모님이 엉엉 우는게 인상적이었다고 쓰는게 약간 감정이 결여된 듯하기도 하고
"이지메 가해자도 우리 부모님의 피해자다" 라는 문장에 대해 할 말이 있는데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일본에 메이와쿠라고 좋같은 문화가 하나 있거든
폐를 끼치지 말자는 좋은 취지의 문화지만 현실은 "폐를 끼쳐? 그럼 죽어" 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단 말이야
게다가 폐를 끼친다는 범위도 지좋대로인게 이지메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공론화하면 "사회를 어수선하게 했으니 메이와쿠다" 라는 시선으로 보는 사람까지 있어
위의 저 문장도 좋같은 메이와쿠의 연장선상일 가능성이 큼
난 그보다는 부모가 나 말고 죽은 언니한테 매달려서
그래서 그 언니의 마지막 남은 흔적에 들러붙어 떨어지지 않는 자국처럼 가해자를 끝없이 괴롭히고 있는 상황
근데 그 상황에서 동참을 강요당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자기 인생은 철저히 소외당했단 말이지
그런 서운함을 서운하다 표현하지도 못해서 우리 부모는 가해자의 가해자, 가해자는 우리 부모님의 피해자같은 표현으로 에둘러서 비판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
그런데 뭔가 죽은 자식 복수한다고 살아있는 자식은 반쯤 방치한 느낌이라 해피엔딩인지는 영…
피해의식에 잡아 먹힌 것이지 피해를 받고 보복을 하는 것은 좋지만 그 복수심에 휩쌓여서 평생을 증오와 원망만 하면서 살게 되는 케이스지 잘 때도 복수 밥먹을 때도 복수 보복을 하는 게 정의 구현 이겠지만 평생을 보복만 하면서 살 수는 없는데 보복이 일상이 된 거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흔히 보이는 심리지
군자보구 십년불만이라
우리나라였음 사실적시로 고소해서
징역살았을라나
스토킹에다가 사실적시 명예훼손 같은걸로 해서 가해자랑 가해자 가족은 멀쩡히 사회생활 하고 부모님들은 감옥에 있다가 나왔을듯
그 가해자 부모의 재산유무에따라 다르겟지??
복수를 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철저하게 해야지
저 작성자도 약간 정신이 나간 상태일지도 부모님이 엉엉 우는게 인상적이었다고 쓰는게 약간 감정이 결여된 듯하기도 하고
복수의 장점 : 목표가 명확하고 진척상황이 가시적이다.
복수의 단점 : 목표가 사라지면 뭘 해도 그 도파민이 안 차고 복수 하면서 나한테 직접적으로 도움되는건 없었다.
지난번에 같은 글 올라왔는데
"이미 저 부모님에게는 삶을 이어나갈 이유가 복수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
"복수를 멈추는 순간 삶도 그만둘 것"
이란 댓글이 기억나는구만
저건 오히려 필자가 무덤덤한게 이상하네
나이차가 너무 커서 언니하고 벽이 있었나
뭐...근데 저정도까지 가면 상쾌하고 뭐고도 없을거임
차라리 학생이 아니어서 법적으로 처벌이라도 쎄게 받거나
못할말이긴 하지만 똑같은 엔딩이라도 났으면 모를까
솔직히 씁쓸하네
솔직히 이 썰은 볼때마다 사이다 보다는 공포가 더 느껴져
결국 사람이 미쳐버린거 같단 생각이 들어서
미쳐버린거 맞지 뭐
저 동생도 그만큼 소외당했을 가능성이 크고...
어지간한 잘못은 사과하고 배상하면 해결되은 법이지만
사람을 죽였으면 되돌릴 수 없으니 업보도 피할 수 없지...
진짜 마음아픈 일이야
정말 안타깝고 슬픈 일이지만 법은 사람의 모든 행동을 규정할 수가 없음.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공백이 발생하고 그 공백은 非법의 규칙. 윤리 등이 커버하게 되는데, 이건 본질적으로 강제력이 약하다보니까 제대로 통제가 안됨. 결국 저런 식으로 "개인들이 법을 어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상대를 강제하게 만드는 행위"를 함으로서 과하게 어긋나는 일탈자들에게 제재를 가하고 예비 일탈자들을 두려워하게 만들어서 다시 '윤리를 지키게 만드는' 역할을 함.
솔직히 상쾌한 복수라고 하기에는 뭔가 달라서...
사적제재라는 점에서 긍정하기 힘들어.
더군다나 복수를 위해 동생 쪽은 심리적으로 방치되었다고 볼 수 있으니...
사실상 저거 하기 위해서만 살아있는 상태라 뭐라 할수가없네
지옥이 별거 아녀...
복수만큼 가치있고 쩌는건 없지
차라리 이지매한 여자애가 형기를 받았으면 나았을거 같네.
보니 아무 문제 없이 사회생활을 영위하니 복수를 멈출 이유를 못찾은거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