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경력은 꽤 되는데 별로 크질 않아서....
개인세로 좀 힘들게 유지하는게 느껴졌음
그래서 라이브루리에 이 친구 들어오면 딱인데, 하고
1년 전부터 생각했었음... 굉장히 착하고 성실하고
뭣보다 방송 컨텐츠나 분위기 등등이 루리웹하고
딱 맞아보였거든. 정말 보기드문 맞춤형 인재라는
생각이 들었고 요즘 또 2기생들 준비하는 타이밍이니깐
지원 한 번 해보라고 메일 드려볼까? 아님
라이브루리 쪽에 공식메일 넣어볼까? 별 생각을 다 함
물론 라이브루리가 라이버 구한다고 공지한 적도 없고
생각없는 개인 분께는 그런 말 꺼내는 거 자체가
민폐나 실례가 될 수도 있고해서 그냥 고민만 하다가...
어제 메일로 이런 기회가 있다고 정보만 드려보자,
안 되도 손해날 건 아니잖아하고 장문의 메일을 썻음.
새벽 감성에 거의 1시간이나 걸려서...
스트리머한테 메일 보내자고 마음 먹어본 게 처음이었다
...근데 결국 안 보냈음.
아무리 의도가 좋아도 결국은 나만의 멋대로인
생각으로 서로에게 민폐가 될 수도 있겠구나 싶었음
할까말까 고민되는 말은 하지 말라는 격언도 있고..
어쨌든 2기생도 좋은 친구들 들어오고
그 분도 꾸준히 잘 됐으면 하는 바램
여름이었다...
그 충동을 잘 참았던 경험을 항상기억하고 버튜버를 보도록
나작스로 끝날까 걱정하는 마음
쥐흔이 될까 걱정하는 마음
잘했음...ㅜㅜ
하꼬 보는게 이런게 힘들어
조언을 안하자니 더 잘됐으면 좋겠고
하자니 까딱하면 쥐흔이 되어버리고
그런 사례가 없었던게 아니라서..
안 보내길 잘한듯
황달은 언제나 소리소문없이 구해서.. 우리는 언제 뽑는지 어떤 기준으로 뽑는지 알기 힘듬
방송 방향성은 온전히 스트리머 본인이 결정하는게 맞는거같음.
잘했음...ㅜㅜ
그 충동을 잘 참았던 경험을 항상기억하고 버튜버를 보도록
나작스로 끝날까 걱정하는 마음
쥐흔이 될까 걱정하는 마음
그런 사례가 없었던게 아니라서..
안 보내길 잘한듯
방송 방향성은 온전히 스트리머 본인이 결정하는게 맞는거같음.
판단 잘 했구만.
까딱 잘못하면 쥐흔이 될 수 있었으니...
누군데! 왜 혼자만 재밌는 방송 봄
하꼬 보는게 이런게 힘들어
조언을 안하자니 더 잘됐으면 좋겠고
하자니 까딱하면 쥐흔이 되어버리고
황달은 언제나 소리소문없이 구해서.. 우리는 언제 뽑는지 어떤 기준으로 뽑는지 알기 힘듬
현명한 청년...
해도 되려나 하고 고민되는일은 안하는게 맞더라
홍보나 좀 해보소 보러가게
그냥 응원만 하는 게 베스트라고 생각함ㅇ
그랬는데 2기생이 니가 보던 그사람 있으면 걍 운명인갑다 해라. 다른거여도 언젠간 잘풀리겠지 뭐
걱정과 쥐흔은 한장 차이라서
나는 걱정했다해도 상대는 쥐흔으로 받아들일 수 있음
진심으로 하지말라고 할랬는데 안했네 굿
잘참았음
그리고 그... 저런 사안은 누구 하나가 하고싶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라서
내적 친밀감을 잘 끊어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