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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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어머니가 오늘 신장암 판정 받았습니다.

2년전 군 입대 중에 부모님이 이혼하셨지만 어머니께서 비상금 마련해 두신 것과 최근까지 열심히 일하셔서 버신 돈으로 지방에 아파트로 내 딥 마련에 성공하여 가족끼리 기뻐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종합검진에서 신장암 판정을 받으셨네요. 5cm이고 아직 전이가 되었는지는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하겠지만 벌써부터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ㅠㅠ
공시생이라 방금도 공부하고 왔는데 콧물 눈물 흘려가며 공부했네요. 공시생 주제에 독서실 총무한테 고백 받아서 사귄지 1주일 되었는데 여자친구한테는 뭐라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만약 다음주에 전이 판정까지 받는다면 제정신 유지 못 할거 같아요 ㅠㅠ.
남 일 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저희 가족에게도 이런 일이 생기네요 ㅠㅠ. 지금도 콧물 눈물 질질 흘리고 있네요.
저희 어머니 그 누구보다 성실하고 힘들게 사셨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요 ㅠㅠ

댓글
  • 르브롱르브 2018/01/11 00:50

    괜찮으실 겁니다....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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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주씨땡큐 2018/01/11 00:50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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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na 2018/01/11 00:50

    ㅌㄷㅌ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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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러브u 2018/01/11 00:50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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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우감독 2018/01/11 00:50

    꼭 괜찮아지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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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맨박사 2018/01/11 00:50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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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그룹 2018/01/11 00:51

    신장암이라면 전이없다고 확인되면 수술완치 가능성 충분히 있습니다. 기운내시고 어머니 든든하게 힘이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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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6베어스 2018/01/11 00:51

    힘내세요. 가족이 용기를 잃으면 안됩니다.
    괜찮아 지실꺼라 믿고 화이팅 하세요.
    저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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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투우타 2018/01/11 00:51

    저는 아버님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만 발견당시 여기저기 전이된곳이 너무 많아 이미 손쓸수 없는지경이었습니다. 전이만 없다면, 있어도 감당 가능한 정도라면 충분히 승산있다고 의사선생님도 말씀하실겁니다. 기운차리시고 마음 단단히 잡수세요. 병간호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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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수 2018/01/11 00:51

    님 힘내세요. 님이 힘내셔야 어머님도 힘내셔서 이겨내실거예요. 수술 잘 하고 완치되실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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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에고 2018/01/11 00:51

    힘내시고 어머니께 잘햐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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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y브로스 2018/01/11 00:51

    의료기술이 많이 발전했어요.
    괜찮으실 겁니다.
    가족부터 마음을 다잡고 힘내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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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승일 2018/01/11 00:51

    신장암이면 전이만 없다고 쾌차하실수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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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근4 2018/01/11 00:51

    힘내시길..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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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태 2018/01/11 00:52

    잘은 모르지만 부디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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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갈량 2018/01/11 00:52

    힘내세요 금방 나으실 수 있을 거에요. 분명히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곧 치유하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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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눈 2018/01/11 00:52

    힘내시고 부디 검사 결과라도 좋은 소식 있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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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밥왕 2018/01/11 00:53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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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의문큐 2018/01/11 00:53

    전이 되면 최소 3기라고 들었는데 안 그랬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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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dKim 2018/01/11 00:53

    힘내시라는 댓글 밖에... 화이팅하세요. 지금 흔들리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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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영  2018/01/11 00:53

    힘내세요.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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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곡천 2018/01/11 00:53

    글쓴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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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미옥특양 2018/01/11 00:54

    암이라고 다 큰일이 나는 건 아닙니다. 글쓴님부터 더 단단해지셔야죠.
    힘들때마다 여기에서 글을 쓰고 힘을 얻어가셨으면 해요.
    마음을 다해 어머님의 쾌유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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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찔래꽃 2018/01/11 00:54

    마음 굳건하게 잡으세요. 힘들더라도 할일 소홀히 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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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8/01/11 00:54

    일단 잘해드리세요.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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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30 2018/01/11 00:54

    힘내세요 반드시 완치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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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ibe 2018/01/11 00:54

    글쓴이보다 어머님 본인이 더 힘드실 겁니다
    아드님으로써 의연하게 어머님 곁을 잘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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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수처자 2018/01/11 00:55

    약해지지 마시고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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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없는환상 2018/01/11 00:55

    신장암이 완치율이 암중에서 가장 높은편 입니다 긍정적생각으로 힘내시는게 먼저 이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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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온도시락 2018/01/11 00:55

    힘내세요. 금방 나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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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업 2018/01/11 00:55

    좋은소식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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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앗메리카노 2018/01/11 00:58

    기운내세요 마음단단히 먹고 지켜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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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돌아가자 2018/01/11 01:01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온것이 아니니 절대 좌절하지 마시고 기운내세요. 한쪽만 종양이 있을수도 있으니 괜찮을거에요.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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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똥지빠귀 2018/01/11 01:01

    울지마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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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yHalladay 2018/01/11 01:03

    수술하고 항암하고 하면서 환자 체력도 떨어지고 지쳐서 심리상태도 불안해지기 쉽습니다. 기운낼 수 있도록 주변에서 잘 도와주는게 중요해요. 몇년씩 걸리는 힘든 일이지만 잘 치르고 나면 좋은 소식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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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날 2018/01/11 01:05

    쾌차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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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비다보 2018/01/11 01:09

    힘내세요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제 동생도 공시생이라 동생같아서 안쓰럽네요..부디 꼭 힘내세요. 어머님께도 힘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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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짐머만 2018/01/11 01:10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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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호갑 2018/01/11 01:13

    씻고 온 사이에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눈물 콧물 쭉쭉 계속 나오고 있고 경황도 없어 글이 두서가 없었네요. 여자친구는
    헤어지고 어머니랑 공부쪽에만 집중하려고 하는데 그게 맞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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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쌍둥이 2018/01/11 02:03

    저희 엄마 때 생각나네요ㅜㅜ
    저도 얘기 들은 당일, 수술전후 등 엄청 울었던 기억이...
    부위 다르지만 람파선 두줄기 전이됐었지만 수술+항암치료 받으시고 5년후 완치 판정.. 완전 건강히 평범하게 잘 지내고 계세요.
    글쓴님도 마음 추스리시고 어머니 옆에서 큰 힘이 되어 드리세요!
    누구보다 어머님 본인이 제일 속상하고 힘드실거에요 ㅠㅠ
    아무쪼록 최선의 결과 나와서 수술 치료 잘 받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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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량주 2018/01/11 02:14

    저희 어머니 폐암4기로 투병중에 계세요!!
    가끔 제 멘탈이 흔들리기도 하지만..
    한사람만이라도 정신 차리고 정보와 치료방향에 대해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메이저병원의 소견을 들어보는것도 좋습니다.
    지금은 경황없고 많이 힘드실거예요!!
    저도 작년 6월에 그러했으니깐요!!
    부디 전이없으셔서 수술로 근치적 수술을 받으셨음 좋겠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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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승일 2018/01/11 02:16

    여자친구랑 헤어지지 마세요..
    힘들겁니다. 그리고 그때 의지할 사람이 필요할겁니다.
    여자친구가 옆에 있는것만으로 의지가 될겁니다. 의지할 사람 없으면 견디기 힘들어요.
    여자친구에게 폐가 되는거같고 미안한 감정도 들겠지만 그래도 차라리 나 힘든데 니가 옆에 있어주면
    잘 견딜수 있을거 같다. 그렇게 도움을 청하시는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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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세1 2018/01/11 12:40

    일주일 만난 여친 ㄱ ㅕㄹ혼할것도 아니고
    그냥 흘러가는 대로 놔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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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민정 2018/01/11 12:43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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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속서브 2018/01/11 12:46

    비뇨기과인데 쪽지주세요 아는 선에서 답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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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지현 2018/01/11 12:46

    힘내시고요. 여자친구라도 있으셔야 힘들 때 의존하실 수 있으니 잘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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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카페 2018/01/11 12:54

    멘탈 잡으세요.
    호랑이 물려가도 정신차리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닙니다.
    이런 때 일수록 자식들이 냉정해야 치료도 올바른 길로 가고 투병생활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여자친구도 그렇고.. 모든 고민들이 해결될 겁니다.
    님께서 너무 감정적으로 나가시면 어머니도 여자친구도 모두 힘들어요.
    어머니 꼭 쾌유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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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평화 2018/01/11 13:00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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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콥 2018/01/11 13:07

    요즘 암이라고 다 죽지않아요 벌써부터 왜이리 걱정하는지 모르겠네요 저희 어머니도 대장암 3기 걸리셨는데 수술 잘하시고 항암치료 씩씩하게 잘 받고 계십니다. 어머니 우울하지 않게 이겨낼수 있다고 응원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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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hton 2018/01/11 13:11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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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아신스 2018/01/11 13:16

    저희 아빠도 작년에 신장암으로 수술하셨어요
    암덩어리가 너무 커서 걱정했는데 지금 계속 관리중이지만 건강하셔요
    아직 검사 결과 안 나왔는데 미리 너무 기운 빼지 마시고 의연하게 어머니께 힘이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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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우테키 2018/01/11 13:30

    할 수 있다면 제 힘을 좀 나눠드리고 싶네요.
    이럴 때 일수록 더 강해지셔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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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llryan 2018/01/11 13:32

    힘내세요...어머니가 더 힘드실텐데 중심 잡으시길...
    전이 안되고 초기라서 수술잘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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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song 2018/01/11 13:38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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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베상점 2018/01/11 13:41

    오히려 여친이 힘을 내는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수도 있어요....
    걍 편하게 몸을 상황에 맞기세요.....
    그리고,
    요즘은 당신이 생각하는 거 이상으로 무지하게 의료기술이 좋습니다....
    좋다 나쁘다 속단은 이르지만 상황이 최악만 아니면 정말로 수술하고 항암치료좀만하면
    다시 평온한 날 분명히 올껍니다...(장담합니다...)
    우는건 하루면 되요......나머진 당신이 해야하는 일...공시생은 공부니깐....
    하루빨리 합격해서 어머니가 암투병하시는데 힘이 되주세요...
    진짜루요..........
    참고로 저희 어머니 20년전에 자궁암이셨는데 지금도 아주아주 건강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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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동엘지 2018/01/11 13:48

    저희 아버지 암수술 4번하셨고 완치 판정 받으셨습니다. 대장암4기 판정에 간으로 전이되어 간수술만 3번을 하셨어요. 완치 가능합니다. 용기를 갖고 힘내세요. 운동과 좋은 음식과 가족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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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iteCrow 2018/01/11 13:49

    힘내십시오. 검사 결과 좋게 나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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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하루 2018/01/11 14:00

    힘내세요 저희 아버지랑 비슷하시네요
    제발 전이가 안되었으면 좋겠네요
    전이가 안되었다면 수술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에요
    다만 수술 후에도 신장암은 전이가 잘 될 수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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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lverine 2018/01/11 14:19

    여친이랑은 그냥 흘러가는대로 두세요
    미리 헤어질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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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검발 2018/01/11 14:39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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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이승헌 2018/01/11 14:47

    힘내시길.. 저희 어머니도 다음달 암수술이라 남 일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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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rco 2018/01/11 15:08

    여친과의 관계는 억지로 끝내려하지 마세요. 그냥 흘러가게 두시고 현재 공부에 집중하시면서 어머님 위로해 드리면서 힘이 되주세요. ㅠㅠ 힘내세요! 합격하시면 누구보다 기뻐할 분이 어머님이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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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침없이go 2018/01/11 15:59

    반드시 쾌차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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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상사 2018/01/11 16:02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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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데싸이더 2018/01/11 16:16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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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자르 2018/01/11 16:22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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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는멘솔 2018/01/11 16:27

    신장암 전이없으시면 경과가 좋으신편이니 전이없이 쾌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옆에서 어머님께 힘내시게 기운 복돋워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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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드레 2018/01/11 16:30

    5cm 크긴 큰건데 수술도 쉽고 전이없으면 괜찮으실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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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눈부셔 2018/01/11 16:52

    전이없으시고
    건강하시면 괜찮아요.
    이식 수술도있고요.
    여러 대비되어있는 방법들이있으니 넘 걱정마세요.
    힘내시고
    으싸으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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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리타 2018/01/11 17:12

    힘내세요 저도 경험이 있어서 어떤 마음인지 잘알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수술후 관리잘하시면 반드시 괜찮아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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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아범 2018/01/11 17:37

    꼭 완치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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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득템즈 2018/01/11 17:41

    [리플수정]괜찮으실꺼에요힘내세요
    여자친구는 계속 사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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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goyang 2018/01/11 17:48

    전이 없는 경우 완치율이 높은 편이라고 들었어요. 기운 내시고 어머님 어깨도 한 번 더 안아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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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rgelang 2018/01/11 17:59

    종교는 없지만 병호갑님 위해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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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llowrain 2018/01/11 18:10

    힘내시고 . 좋은 결과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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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장금 2018/01/11 18:23

    이런 글 보면 갑자기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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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봉 2018/01/11 18:25

    10년전에 어머니가 신장암걸렸는데 콩팥 하나 제거하고 완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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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줏거리 2018/01/11 18:29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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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그니둥이 2018/01/11 18:33

    다원시스에서
    붕소 중성자 암 포획기술을 빨리 완성해야 할듯
    말기암도 적용 가능한 기술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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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프에두 2018/01/11 18:37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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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403 2018/01/11 18:38

    의술이 좋아져서 곧 죽을 것 같은 암환자도 살아나는 세상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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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솔한설계 2018/01/11 18:42

    좋은 결과 있으실거예요. 힘내세요. 저도 예전에 어머님 위암판정 받았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어요.
    한동안 멘붕상태로 지냈었는데 말씀하시는것 보니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다행이도 지금까지 잘 살고 있으세요. 살도 많이 찌셨구요.
    치료 잘 받으시면 오래 사실 수 있으니 큰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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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7캐넌 2018/01/11 18:53

    힘내시길 바랍니다. 완쾌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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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호갑 2018/01/11 18:55

    쌍콥// 주변에 암 걸리신 분들이 많지 않고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압박감이 상당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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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호갑 2018/01/11 18:55

    히아신스// 1달동안 주기적으로 검사 받으신다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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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호갑 2018/01/11 18:56

    노승일// 아직 고민 중 입니다 ㅠㅠ
    공부 중이라 제대로 고민 할 시간 조차 투자를 못 하고 잇어 주말에 제대로 고민해보려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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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호갑 2018/01/11 18:57

    sergelang// 저도 종교는 없습니다. 더욱이 미워지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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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호갑 2018/01/11 18:58

    로우테키// 제가 공부 중이라 그런지 멘탈이 자꾸 흔들리네요. ㅠㅠ 공부로 스트레스 받은 적은 없는데
    이런 일 생기니까 공부에서도 스트레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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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호갑 2018/01/11 19:00

    베베상점// 긴 조언 감사합니다. 공부는 잘 되고 있지만 시험이란게 늘 그렇듯 확실한 것은 없으니 더욱 노력해야겠지요. 여자친구가 힘이 되어 줄 수도 있겠지만 공부와 여자친구 그리고 어머니까지 제가 다 감당할 수 있을지 무섭습니다. 공부에서 오는 압박감 같은 건 없어서 여자친구를 사귀었는데 어머니 일까지 오면서 공부에서도 압박감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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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호갑 2018/01/11 19:02

    Porco// 여유가 사라지면 그 때 헤어져도 될까요?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것을 제가 두려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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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호갑 2018/01/11 19:03

    NC득템즈// 여자친구가 힘이 되어 줄거라는 글이 많네요. 좋은 친구이긴 한데 아직 부모님 이혼하신 얘기도 안했는데 막막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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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호갑 2018/01/11 19:05

    유지현// 나중에 정말 힘들어져서 헤어지고 싶을 때가 되면 제가 그 분의 마음속에 자리잡혀 있다면 상처가 되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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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속으로 2018/01/11 19:21

    ㅌㄷㅌㄷ 완쾌하실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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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weimal 2018/01/11 19:28

    꼭 아무 일 없이 깨끗이 치유되실 겁니다.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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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란예인 2018/01/11 19:38

    글쓴님 정말 힘내세요... 꼭 완쾌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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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뚜기가왔당 2018/01/11 19:40

    너무 상심하시지 마시고 치료만 잘 받으면 괜찮아 지니깐 걱정마세요. 꼭 큰 병원가서 하시고(서울대분당병원 추천) 굳이 여기 아니여도 가까운곳이 제일 좋아요. 어머니 입원하시면 왔다갔다할지 거기서 지내실지도 생각해보셔야 하니깐요. 먼저 본인몸부터 건강해야 어머니 간병도 해드릴수 있으니 추운데 잘 챙겨입고 아프지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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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론리하트 2018/01/11 19:42

    어머니 꼭 완쾌되시길 기원하게습니다. 어머니도 가족분도 강해지셔야 해요. 힘내시고 어머님께 큰 힘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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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갱과고객 2018/01/11 19:47

    남일같지 않은데 드릴게 위로의 추천과 댓글밖에 없네요... 어머님 쾌차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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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차맛향기 2018/01/11 19:48

    잘될거에요..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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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하우스 2018/01/11 19:55

    힘내세요 ㅠㅠ
    저희 아버지도 암으로 돌아 가신지 몇일 있으면 4년 다 되어 가는데 그심정 겪어 본 사람은 정말 잘 압니다 ㅠㅠ
    정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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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룩킹삼진 2018/01/11 20:05

    같은 입장입니다. 그 심정 알고도 남겠네요.
    여친 문제는 어머니 문제와 별개로 하시면 될듯합니다.
    여친분도 그 정도 사리분별과 결정은 스스로 잘 할겁니다.
    미리 과도한 배려를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암 관련 서적 중에 "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과 되어라."라는 내용의 서적이 꽤 있습니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힘내세요. 지금부터 어머니가 의지할 곳은 아드님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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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varo 2018/01/11 20:13

    저희 어머니도 최근에 신장암 판정 받고 올라오셔서
    어제 5cm 암 제거하고 지금 회복 단계에 있네요
    전이는 없었구요
    저도 암이라는 소식 처음에 듣고 덜컥 내려앉았는데
    다행이도 신속하게 서울쪽 병원 예약해서
    확진받고 수술까지 하셨네요
    암환자들은 산정특례 등록되어서 비용도 많이 부담되지 않는다고 하니
    확진판정 후에 병원에 문의해보시면 알려주실거에요
    마음 굳게 다지시고
    어머니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힘이 되어주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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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코 2018/01/11 20:15

    전이 안 됐을 겁니다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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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TCM 2018/01/11 20:17

    어머님 쾌차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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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 2018/01/11 20:19

    완쾌되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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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히우히 2018/01/11 20:22

    암의 종류는 다르지만 어머니도 비뇨기쪽 암이세요. 처음 그 말 듣게되면 하늘이 무너지는거같고,정신없는거 백번 이해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근데 님이 중심을 잡으셔야돼요. 무엇보다 힘든건 암에 걸리신 어머니 본인이세요.
    옆에서 힘이 되어 주세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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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jra 2018/01/11 20:25

    많이 힘드시겠지만 어머님이 제일 힘드실겁니다
    든든한 모습 보여줍시다 !! 기운내세요 쾌차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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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펜의탕아 2018/01/11 20:38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시험 공부도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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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노코 2018/01/11 20:41

    힘내세요. 저도 수험기간동안 어머니께서 암에 걸리셔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결과가 잘 나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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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딸딸방유 2018/01/11 20:54

    우리나라
    의학 상당합니다 힘내십시요 여친은 왜
    해어지시려구요 이럴때 곁에 있어주면 평생 같이가는거고 아니라면 그때가서 해어지세요 기회일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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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조건3점 2018/01/11 21:01

    전이만 안되었다면 완치 충분히 가능합니다. 절대 대체의학 사기꾼들에게 흔들리지마시고 의사 선생님만 믿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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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Rhythm 2018/01/11 21:02

    여친이랑 왜 헤어지시려고 하세요. 저라면 제 예비 시부모 편찮으시다는 이유 정도로는 절대 안 헤어져요. 제 남친도 저 빚있는 몸인데도 안떠나고 있고요.
    함께 하세요.
    그리고 우리나라 의학은 놀라운 수준입니다. 전이 없으면 완치를 낙관할 수 있고, 있어도 해볼만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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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음큼 2018/01/11 21:03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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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우마우 2018/01/11 21:03

    여친이 착하고 진실한 사람이라면 부모님 이혼과 어머님 상황 다 이야기해도 위로가 되려고 노력하지, 떠나지 않습니다. 그 반대라면 어쩔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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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우마우 2018/01/11 21:03

    힘 내시고, 어머님도 잘 이겨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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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안타 2018/01/11 21:04

    전이없다는 결과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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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렉 2018/01/11 21:04

    믿으면 이루어진답니다
    어머니 쾌유하셨다고 감사의 글 올라오는 날 기다립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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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호갑 2018/01/11 21:04

    [리플수정]이딸딸방유// 그런가요?? 여자친구한테는 자연스러운 기회가 오면 말해야할까요? 아님 날 잡아서 얘기 해야할까요? 경제적인 건 아주 어렵지는 않은데 이혼하신 얘기는 천천히 하려고 했는데 어머니 병 얘기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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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양배추 2018/01/11 21:12

    완치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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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호갑 2018/01/11 21:13

    IRhythm// 만난 지 2주 정도 밖에 안되서요 ㅠㅠ
    얘기는 자연스런 기회에 하는게 좋을까요? 맘 잡고 날 잡아서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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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KComputer 2018/01/11 21:34

    [리플수정]치료중에는 긍정적인 생각과 이겨낸다는 의지가 치료 자체에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당연히 힘들지만 어머니 옆에서는 항상 밝은 모습으로 당연히 완치 될거라는 확신으로 행동하세요
    여자친구도 갑작스럽겠지만 병문안때 데려오고 하면 어머니도 기뻐하실지 않을까요?
    여친이라는 존재가 공부에 방해일지도 모르나 반대로 반드시 합격해야만 하는 매개체가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들이 여친 있다는데 싫어하시는 어머니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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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s16 2018/01/11 21:56

    남일같지않네요 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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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TCM 2018/01/11 21:59

    뭔가 좀 이상하네요.
    본문엔 어머님 걱정 글인데 댓글 다신거에는 만난지 2주밖에 안된 여친에 대한
    고민뿐 이시네요.뭔가 언발란스 하다고 느낀거는 제가 예민한 탓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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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사랑해 2018/01/11 21:59

    저도 췌장암 초기에 발견하여 전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후 완치되어 가고 있습니다. 절대 희망을 잃지 마시고 치료하면 낳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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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Rhythm 2018/01/11 22:00

    병호갑// 음...최선은 글쓴분 마음 가는대로 하는게 최고죠. 굳이 골라야한다면 저라면 날 잡고 말해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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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완아리랑 2018/01/11 22:06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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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15이용규 2018/01/11 22:07

    꼭 반드시 전이 되지 않았을거고 초기이기를 바라겠습니다.. 저희 아빠도 암판정받고 수술하고 이후에 조그마하게 재발해서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끝내고 최근 pet ct 결과에서 없어졌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꼭 반드시 완치되실거고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마음 강하게 먹으셔야 어머니도 보시면서 강하게 마음 먹으시고 의지할 수 있으실겁니다. 꼭!! 힘내시고 완치되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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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솟은꿈아 2018/01/11 22:30

    꼭 쾌차하실겁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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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의은하수 2018/01/11 22:30

    님부터 강해지셔야 합니다. 부디 검진 결과가 좋은 방향이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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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바이삼성 2018/01/11 22:33

    어머님께서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전이가 안되었길 바라며, 옆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뿜어내주시는게 좋을꺼같아요. 치료할때 마인드도 중요한거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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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ntomin 2018/01/11 22:46

    ㅠㅠㅠㅠㅠㅠ 힘내세요.
    저희 아버지도 10년전에 위암수술 받으셨는데 다행히
    1기라서 지금 완치하고 건강하게 잘지내고 계십니다.
    꼭 쾌차하실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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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차 2018/01/11 23:01

    주어진 상황에서,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세요. 모든 일은 결국 지나갑니다. 글 쓰신분이 효자신거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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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르마을 2018/01/11 23:12

    힘내세요..저희아버지는 지금 근육암 4기 투병중이신데 남일같지않네요ㅠㅠ.. 무튼 옆에서 힘이 되어드리는거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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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6454187 2018/01/11 23:15

    힘내세요.곧 좋은일생길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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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gam 2018/01/11 23:20

    많은 분들이 긍정적인 얘기, 경험 들려 주시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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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popo 2018/01/11 23:33

    [리플수정]많이 놀라셨죠. 저도 부모님이 아프셔서 하루아침에 집 분위기가... ㅜㅜ 가족중 아픈사람없이 건강무탈하게 지내는게 평범하면서도 그게 큰 복인지 그때야 알겠더군요. 어머니 전이없이 수술 잘 되시고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님도 힘내세요.근데 여친이랑 헤어질 생각은 왜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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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영원히 2018/01/11 23:33

    힘내십쇼..어둠이 있으면 빛이 있듯이 이또한 지나가고 좋은일이 생기실겁니다. 어머니 꼭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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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사Gnosist 2018/01/11 23:53

    엄마 앞에서 씩씩해지셔야 해요. .그래도 엄마는 다 알테지만.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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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서선복 2018/01/12 00:06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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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귀도사 2018/01/12 00:17

    초기일거고 수술은 잘될겁니다 공부 잘하셔서 어머니께 행복을 드리세요
    그게 가장 강력한 항암제가 될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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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왓츄피 2018/01/12 00:36

    지금 이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실꺼예요. 옆에서 여친분이 큰 힘이 되준다면 앞으로도 더 나은 관계가 되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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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터 2018/01/12 00:48

    힘내세요. 검사결과 잘 나오시길 빕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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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노레이저 2018/01/12 00:48

    완치되실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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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호갑 2018/01/12 01:04

    하루가 지난 글인데도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모두들 힘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사람 말 한 마디가 글 한 줄이 이렇게 힘이 된다는 것을 세삼 깨닫게 되네요. 힘이 됩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부부싸움 하실 때 이불을 뒤집어 쓰고 밤새 혼자 운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 저는 눈물이 많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소설이나 드라마 등 픽션을 보고 시청하면서도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생각해보니 진짜 어렸을 적에 학교에서 죽음이란 단어에 대해 어느정도 자세히 알게되었고 집에와서 어머니랑 낮잠을 자면서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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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호갑 2018/01/12 01:10

    엄마도 나중에 죽어? 라고 물었었습니다. 어머니의 대답은 "그럼 당연하지" 였고 대답을 들은 저는 한바탕 눈물과 콧물을 흘렸습니다. 죽음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어렸을 때 처럼 눈물과콧물을 흘리고 있네요. 친구들한테 이 얘기를 하면 순수했었네 하고 얘기를 들었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무섭습니다.
    아직 전이 판정도 받은 것도 아니고 충분히 의학기술이 발달하여 완치 가능성 또한 있는 것 그것 역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암"이라는 병명이 주는 무게는 역시나 무겁네요. 불페너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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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호갑 2018/01/12 01:11

    랑 같이 들어 올려 보겠습니다. 들어올려서 저희 가족한테 닿지 않는 먼 곳으로 던져 버리겠습니다.
    새해 초부터 따뜻한 한마디를 보내주시는 불페너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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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바닷물 2018/01/12 01:38

    그렇게 힘든 마음 나누고 어루만져 주는 게 연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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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효 2018/01/12 02:36

    잘될꺼야. .
    동생같아서 위로 좀 해 줄라고..ㅠㅠ
    술한잔 사주고 싶은대
    그냥 힘든거 나 한테 다 이야기하면 되는대
    ....잘될꺼야
    나중에 그냥 이말 한 마디만
    해줘.
    우리엄마 잘 되셨어요라고...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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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트리(21) 2018/01/12 07:48

    꼭 완치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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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ves 2018/01/12 21:03

    단단히 마음 먹으시고~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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