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pann.nate.com/talk/340182428#replyArea
이거 진짜 레알인게,
여자가 남자스펙을 보는 경우도 있겠지만 실제론 여자측 부모가 남자스펙 따지는 경우가 더 많음.
연애가 여자 혼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자만 스트레스 받아서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파생되서 상대 남자에게도 스트레스 줌.
결국엔 여자들만 빡칠만한 상황이 아니라, 남자들도 빡칠만한 상황
높은확률로 개1독일거같다
살면서 저런 사람들 보면 자식의 취직이나 결혼을 인생역전의 기회로 삼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없이 사는사람들중에 저런거 좀 봄
부모 때릴 자신 없으면 인연을 끊어야함.
저정도면 걍 집나와야지
와 리얼 극혐이다;;
높은확률로 개1독일거같다
기독교인으로서 한표 던집니다. 주위에서 하도 봐서요.
우리집 기독교 집안인데
나보고는 아무나라도 상관 없으니 연애 좀 하라고 하던데 ....
기독교랑 개1독은 다른거임
그렇구나
난 또 내가 연애고자라서 부모님이 걱정해서 그런말 하신줄 ㅎㅎ
난 높은 확률로 주작같음...
유게이라 그런갑지 ㅎ
기독교가 왜나와... 우리아빠 목산데 그런말1도 안해;;
그렇긴한데 판이라서..
부모 때릴 자신 없으면 인연을 끊어야함.
저정도면 걍 집나와야지
저런 부모들은 어디 서울 강남에 있는 건물주정도 되나?
살면서 저런 사람들 보면 자식의 취직이나 결혼을 인생역전의 기회로 삼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없이 사는사람들중에 저런거 좀 봄
실제로 돈 있는사람들은 더 안따짐.. 우리 집사람도 집이 중산층이고 올해도 장인어른께서 고소득으로 세금많이 나오신다고 하는데, 난 결혼할때 가진거 없이 결혼했거든
와 리얼 극혐이다;;
남녀가 서로 소박하게 살고싶어해도 양 부모가 그걸 찢을려고 안달난 경우도 있음
부모님의 강요로 강제로 헤어지는 케이스도 의외로 많더라
ㅁㄱ같은 뿅뿅들도 있긴 하겠다만 여자들이 남자능력때문에 결혼 못하겠다는 통계는 어쩌면 부모세대가 여자들한태 주입한 사상 아닐까 싶네
결국 30년동안 연애하고 싶어도 못 하고 산거잖아 저게 부모냐
남자가 여자를 만나고
여자가 남자를 만나는게 자연스러운건데...
왜 만나지 말라고 그리 강압하는걸까.
학생때는 연애를 하면 안돼나??
할놈은 연애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던데 왜 유독 연애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많은걸까.
공신 강성태도 서울대 합격한 사람중 연애하면서 공부했던 애들 비율이 생각보다 높다고 했었음.
이런거 보면 단순히 학업에 문제가 있어서 금지하는건 아닐텐데...
어찌보면 낮은 결혼률은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르겠다.
블랙미러 시즌4에 나오는 아크엔젤편 같다.
부모의 지나친 욕심에 결국 자식도 떠나고 모든 걸 잃어버리는 이야기...
나도 10대 때 어머니가 여자친구 사귀니까
난리가 나가지고 맨날 갈등빚고 한번은
미행까지 했더라 ㅋㅋㅋㅋ
근데 20살 되니까 그때부턴 신경 안쓰심
고딩때까지는 제발 공부좀 하라고 그런거고
이제 20대니까 니가 알아서 하라고 하면서
너무 달라진 반응에 좀 당황했는데
20살 부터 여자와 인연이...
제가 부모님때문에 많이 고생했는데 한 10년전만 해도 부모욕하는 글 올라오면 " 그래도 부모다 낳아준걸 감사하게 생각해라 " 이딴 댓글들
달렸는데 요새는 저나 저런 사람들 사연오면 그래도 공감해주는게 세월이 변했다는걸 느끼네요
10년전이면 부모편 들어주던 분들은 아마 지금쯤이면 불혹 전후 아닐까 싶기도 하니.. 그땐 인식이 그럴 수도 있었겠네요.
젤 뿅뿅같은 전형의 덧글이 그런거라고 생각함.
내가 낳아달라고 그런것도 아닌데 말이지
저건 본인 미래를 위해서도 연 끊어야함
열정호구같다
장인어른 장모님 감사합니다 ㅠ.ㅠ
끼리끼리 만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와씨 난 남자여도 집에서 부모가 저딴 짓거리 하려 해서 명절때 사자후했는데
세대 차이를 이해 못하면 저런 일이 생길 수도 있슴.
자기들 젊을 때는 그래도 문제 없이 결혼했으니까 지금도 그래야 된다는 생각인데,
지금 결혼은 그때 결혼이랑은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나니까.
딸로 재태크를 하려하네 저게 부모냐
내가 전전여친이랑 그래서 헤어졌지 ㅠㅠ
아니 자기들이랑 딸 스펙이 어떻길래 저러지
저건 진짜 부모 잘못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