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텍사스의 롭 초등학교에서
22명의 사망자, 18명의 부상자가 나온
텍사스 최악의 학교 총기난사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이 사건이 최악인 이유는 40명의 사상자 뿐만 아니라
23개의 조직에서 파견된 400명 가량의 경찰 관계자가
80분간 학교 밖에서 대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80분동안 범인이 학교 안에서 마음대로 쏘고 다녔다.
나중에 여러 조사를 통해
왜 이렇게 일이 틀어졌는지 밝혀냈는데,
1. 최초로 사건에 도착한 조직이
교육청 산하 유발디 학군 경찰이었다.
6명 짜리 소규모 조직으로서 그냥 학교 치안을 담당하는 조직.
2. 원칙상 이런 사건의 지휘자는
최초로 사건에 도착한 조직의 최고 책임자이다.
나중에 공식적으로 다른 조직에게 지휘권을 넘겨줘야한다.
3. 그런데 그 책임자(사진 인물, 학군 경찰 서장)이 그걸 몰랐다.
사건이 끝날때까지 자기가 지휘자인 것을 몰랐다고.
4. 게다가 이 학군 경찰 서장이 걸리적거린다고
무전기를 안들고 나갔다.
그래서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다른 관계자들이 지휘관을 찾는지,
학교에서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몰랐다.
그래서 일단 대기.
5. 400명의 경찰 관계자가 80분 동안 사건에 도착했지만
전부 다 누가 지휘하는지 몰라서 우왕좌왕만 했다.
그래서 일단 전부 대기.
현재 경찰서장은 해임되었으며
형사재판 진행중에 있다..
수사권 지휘권 이런건 나중에 다 만들어낸 핑계고 결국에는 자기 목숨 아까워서 겠지
경찰이 아니더라도 저런 상황에서 용기있게 나서는 사람도 있는 판국에 경찰이 멀뚱멀뚱 하게 있기만 했다?
물론 생명인 이상 당연하게 가지는 감정이겠지만 경찰인 이상 책임은 져야겠지
메뉴얼은 피로 쓰이는구나 안타깝네
학군경찰이라... 적어도 어느정도 권위가 있는 조직에서 담담해야 하는데 저렇게 조직이 많으면 그것도 어렵나
메뉴얼은 피로 쓰이는구나 안타깝네
수사권 지휘권 이런건 나중에 다 만들어낸 핑계고 결국에는 자기 목숨 아까워서 겠지
경찰이 아니더라도 저런 상황에서 용기있게 나서는 사람도 있는 판국에 경찰이 멀뚱멀뚱 하게 있기만 했다?
물론 생명인 이상 당연하게 가지는 감정이겠지만 경찰인 이상 책임은 져야겠지
초등학교에서 총기난사범이 총쏘고 있는데 경찰들이 지휘관이 누군지 몰?루니까 가만히 있어야 겠다~
염병하지 말라고 하시오
이게 맞을듯. 학군경찰이 가장 짬이 약하니까 책임도 다 떠넘긴것같음. 저정도 조직들이 모였으면 누군가 나서서 지휘권정리를 논해야하는데 한명도 안했다는것부터가 이상하지.
학군경찰이라... 적어도 어느정도 권위가 있는 조직에서 담담해야 하는데 저렇게 조직이 많으면 그것도 어렵나
총기합법화로 발생하는 사회적 손실이 막대한데 고칠 생각을 안하네
고치는게 불가능한 시점까지 와버렸지
호에엥 나보고 저길 들어가라고요?? 이캄서 삐대놓고 지휘권 핑계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