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잉야잉야..여자 고민입니다.

이아조씨가 공격해도 안받습니다.
김정은이 핵날려도 잉야잉야가 우선입니다.

안받습니다.
중요 전화면 제가 다시 걸고 아 잠깐 어디 다녀왔다던지 이런저런 핑계를 댈 수 있지만
면전에서 전화를 받았을때 상처 받은 여자친구 마음은 핑계도 변명도 어렵다고 생각해서요

안받죠......... 음.........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네요.........
설령 관계가 아니더라도 단둘이 만나 이야기할 때 전화오면 양해를 구하고 받는데
하물며 그런 상황에서는......... 음......... 음......... 문화충격이에요.

보통이란건 없지만 안받지요 왜 받는걸까...?
한두번도 아니고 진짜 생계에 관련되거나
중대한거 아닌이상 딱히 이유가 없네요
그리고... 여자친구가 싫어한다면?
하지말라고 어필까지 했는대 계속 받는다?
진지하게 왜 사귈까요....?
저거하나 이해 못해준다? 웃기지 마라고 해요
사랑한다는 사람이 저런거 하나 하나 상대방
무시하다보면 연애나 결혼생활에 정말 중요한 순간에 분명 하나 터집니다....

안 받는게 예의고, 보통 그렇지 않나요? 데이트 중에도 왠만하면 안받는데..
정말 급하고 중요한 전화면 한번, 두번 계속 반복해서 전화오고 문자로 남겨져있고 할테니까
그때 상대에게 말을 하고 전화하지 않나요..?
기본적인 배려고,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트 할때도 물어보고받지 그냥은 안받는데...
그 도중에 받는다고요??? 충격쇼크다...
혹시나 다른사람이 눈치채면 여자친구 이미지 안좋아지는데..어떻게..

관계하기전이나 끝난 후에가 아니라 하는 중에 전화를 받는다고요? 진짜 배려없는 행동인데요......????

그런부분이 미숙한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사귀다보니 알게된 부분들이라 대부분 남자들이 그렇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사귄 남자들 중에 좀 로봇같달까.. 살아온 패턴대로 행동이 굳어진.. 유연성이 부족하고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행동을 할줄 모르는 남자들이 몇몇 있었어요
구두신어서 발이 아프다고 내색했는데도 횡단보도가 초록불로 바뀌면 멀리있더라도 뛰어서 건너야한다든지
(초록불만 보면 무의식적으로 건너야함;; 몇번이나 그랬어요;)
영화를 보고 건물 출구를 못찾아 헤매고 있는데 자기 팔꿈치에 제 명치가 부딪혀서 아! 하고 배를 부여잡고 있는데 어 미안 로봇처럼 말하고 계속 찾던 출구찾는데 몰입한다던지..(보통은 괜찮아? 아파? 하는게 정상이지만 출구를 못찾는 본인이 이해가 안되고 너무 몰입했나봄.. 당시엔 저도 뭐 이런놈이.. 했네요)
남자친구분도 살면서 전화오면 무조건 받던 습관이 있었고, 그걸 작성자님과 만날때 유연하게 행동패턴을 바꿔야하는데 그런부분이 부족한 사람인듯 합니다.
본인도 무의식적으로 받고나서 속으로는 아 왜그랬지 하며 주절주절 핑계를 늘어놓지만 본인이 생각해도 답답하고 이상할겁니다... 너무 몰아부치지 마시고 구체적으로 이렇게 행동하면 이런부분이 섭섭하다 타일러보심이..
그런데도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그건 정말로 배려심이 없고 작성자님보다 전화가 우선인 사람이겠죠
하지만 집앞에서 한시간 기다렸다는건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걸로 보이네요..!
정말 이해 안되지만 그런부분이 부족한 사람도 있답니다ㅜ 그게 안맞으면 어쩔수없지만 개선하려고 노력한다면 괜찮은 사람이지 않을까요

나중에 바람필거같은 남자 .. 개인의견입니다

아예 애초에 무음을 해놓자고 하시는게 어떨지..

안받습니다. 잉야잉야가 아니라 그냥 데이트 중이라고 하더라도
아니 연인이 아니라 누구를 만나더라도
가급적 받지 않으며, 정말 급한 상황이면 양해를 구하고 전화통화를 하죠.
적어도 만나고 있는 순간만큼은 앞에 있는사람이 최우선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받지 ㄷㄷㄷ... 흥이 깨지지 않나 ......?흠...

가끔은 상호합의 하에 받기도 합니다만..보통은 안받죠..

전화오면 짜증나던데ㅋ 시끄러우니깐 폰 꺼버립니다.

이번에 지적했고 자기도 잘못인정했으니 다음부터 안하면 될 문제입니다...사적인 영역의 예의는 둘 간에 계속 맞춰나가면서 사는거고 본질적으로 배려없는 사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불편하고 불만인점을 남친한테 확실히 말해두세요
남친은 그행동이 문제가 되는지 몰라서 그냥 받는것일 가능성이 큼

아마도 사랑하지 않고 그런건 아닐겁니다
그런 배려를 잘모를뿐

안받죠..전 데이트할때도 중요한 젆사아니면 거의 안받는데.. 남자친구에게 진지한 대화를 시도해보는게 좋을거같아요. 저라면 남친이 관계중에 전화받으면 매우 빡칠거같아요.

히토미 꺼야 할 듯..

생계가 달린 전화 아니고선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그런 상황이래도 마음이 편한 건 아니니 그런 전화가 올 상황이면 차라리 아예 성관계를 잠시 미루겠어요

남잡니다.
두분의 관계를 가볍게 받아들이지 않는 이상 좀 어려운 행동으로 보이네요.
이미 기분 한번 잡쳤다는 의사표시를 하셨으니 다시 만나기 전에 내가 기분이 매우 상했고 난 너를 이해할 수 없다. 다음에 한번 더 이딴 식으로 행동하면 끝이라고 아주 강하게 말해보세요. 관계를 진지하게 여긴다면 무조건 고칠것이고 관계를 우습게 생각한다면 적당히 사과하고 둘러대거나 오히려 화를 낼 것입니다

배려가 전혀 없네 벌을 주셔야 할꺼 같습니다

분위기 다 깨짐.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음

남친 집에 있을때는 남친 엄마 전화 오면 받는게 맞는거 같은데...
갑자기 들이 닥치는것보다 나을거 같은데요.
아는 형님의 경우는 웬만하면 안받지 않을것 같은데요.

음... 받을 수도 있지 않나요.
전 받습니다. 전화가 온지 몰라서 못 받을 수는 있지만 전화가 오고 있다고 알았다면 발신자를 확인 후 되도록 받는 것 같습니다.
어떤 전화일지 모르고, 어떤 내용일지 모르는데 전화를 안 받는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 전화를 안 받는 시간에 어떤 나쁜 일이 벌어졌을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게 10분 20분에 끝나는 것도 아니고, 어떤 급박한 상황이 있을지 모르는데 전화를 안 받는다는 건 개인적으로는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또한 전화를 받았다고 해서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전화를 꼭 챙겨 받는 사람이라면, 작성자님이 급한 전화를 했을 떄도 역시 챙겨 받아 주지 않겠습니까?

이건 꼭 이래야한다 라는 문제는 아닌 것 같구
서로 성향을 잘 모르는 단계에선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 되구여
남치니분께 솔직한 심정 토로하고 합의해서 다음엔 즐거운 잉야타임을 갖으면 될 것 같습니다 ;)

19금 질문은 베스트에 잘 올라오네요
게시판 특징인가 컴게 파워 추천글처럼..?

전화가 오면
전화기를 꺼버리죠

사람마다 다른가보네요 제 여친은 잉야잉야중에 제 폰에 전화오면 받으라하고 자기폰에 전화와도 받더라구요... 뭔가 더 흥분된다고...
따라서 남친분께 나는 잉야잉야중에 전화받는게 싫으니 앞으로는 받지마라고 확실히 말해두셔서 두분간에 합의해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봐요
그래도 안고쳐지면 남친분이 배려가 없는거죠

집이면 엄마 전화야 받을 수 있죠
제 전 여친은 전화오면 거의 받았었는데
저는 별로 기분 냐쁘다거나 하진 않았어요
기준이 다른 탓이겠죠

데이터가 깨졌습니다. 답변을 중지합니다.

안받는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어서 제 의견도 적어봅니다 ㅎㅎ
일단 저도 여자구요, 저같은 경우는 스팸 제외하고는 받습니다. 평소에 저에게 전화거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전화가 온다는건 중요한 사안인 경우가 많아서(또는 안받고난 후 뒷수습이 힘들어서;) 보통 받아요. 못받으면 되게 불안해서요. 남친의 경우도 급한건 받아요. 안급한건 슬쩍보고 그냥 꺼버리구요.
저희는 잉야할때 분위기를 딱 잡고 하는편이 아니라서 잠깐 흐름이 끊겨도 크게 신경 안썼던거 같아요ㅎㅎ 실제로 받으면서도 할건 다하....(;;;;;)
애인분께 정말 급한거 아니면 전화 안받았으면 좋겠다고 진지하게 말씀드려보는건 어떨까요??ㅎㅎ

보통 안 받죠

보통 잉야를 안하죠.(는 나만 ㅜㅜ)

장난 치려고 여친한테 전화오면 받으라고 하긴하는데ㅎㅎ

다들 해본것처럼 말하시네들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