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4천모았네요

이제 22살이 됨과 동시에 통장 잔고도 4천을 넘었네요
18살때부터 회사들어가서 기술은 못배워도 기능이라도
배우면 지금보다는 먹고살만은 하겠지라는 신념하에
제 일상생활 대부분 포기하고 일에만 집착했네요
월급봉투에 적힌 380만원을보면 정말뿌듯하네요
테어나서 처음가져본 직장에
태어나서 처음 직장상사한테 욕먹어보고
19살때 일하다 멘탈터져서 혼자 창고에 숨어서 울고
20살때는 인생첫차도 구입해서 행복하게 타보고ㅎㅎ
부모님한테 매달50씩 드리면서 나머지돈 저금하고
이래저래 하다보니 4000만원을 넘어섰네요
다른은행에 20~30만원 정도있는거 영혼까지 끌어모으면
작년11월에 4천이긴 했지만...
쨋든 주로사용하는 저축통장 앞자리수가 올랐네요
다른사람한테 사기치고 불법적으로 얻은게아닌
전부다 제가 회사에서 흘린 땀으로 이뤄진 돈이라
액면가보다 더 값져보이네요 ㅎㅎㅎㅎ
다른분들이야 하루만에 몇백씩 버시는분도 계실거고
포람페이상 굴리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저도언젠가 성공해서 포람페보다 더 섹시한여자 만나서ㅋ
한평생 동반자삼고 살아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