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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 이준석 “이번엔 데였다, 어떻게 더 순화하나”언어 성폭력 반성 없이 또

출처 : 경향신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83078?cds=news_media_pc
화면_캡처_2025_07_16_162943.png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6일 대선 TV토론 당시 ‘언어 성폭력’ 발언을 여과 없이 재현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뭐가 되고 안 되고 기준을 아무도 정한 적이 없다”며 “어떻게 그 발언을 더 순화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지적하시니까 저도 다음부터는 기준을 어느 정도 엄격하게 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5월 대선 3차 TV토론에서 언어 성폭력 발언을 재현해 각계에서 비판을 받았다.
이 의원은 “저한테 언어 성폭력이라고 할 것 같으면 앞으로 극악무도한 범죄 등을 보도한 언론에도 똑같은 지적을 할 것인지 궁금하고 내로남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런데 그거 하면 안 된다고 지적당한 건 글쎄”라고 당시 비판을 전적으로 수용할 수는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하여튼 사후적으로라도 그 부분은 제가 지적받았으니까 앞으로 그런 걸 굉장히 순화하겠죠”라면서도 “그런데 어떻게 그 발언을 더 순화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여성단체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갑질 논란은 비판하지 않는다며 화살을 돌리기도 했다. 이 의원은 “강 후보자 거기(논란)에 대해 많은 (여성)단체들이 지적하는 바를 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전날 강 후보자의 갑질 논란에 공식 논평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명 철회를 요구한 바 있다.
자신을 향한 비판은 ‘갈라치기’로 규정해 비판했다. 그는 “머릿속에 갈라치기밖에 없는 사람들이 남보고 계속 갈라치기라고 하는 것”이라며 “제가 남성 우월적인 정책이나 여성에게 차별적인 정책을 내놓은 것이 단 하나라도 있으면 예시를 들어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제가 젠더 갈등을 만들었다고 하는 분도 있지만 사실 문재인 정부 때 그게 극심했기 때문에 젊은 남성들 중심으로 이것을 해결하자는 움직임이 있었던 것”이라며 “그런 것들을 정당의 담론으로 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댓글
  • 쿠모쿠모짱 2025/07/16 16:32

    얘도 그냥 부고나 알려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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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夢타쥬 2025/07/16 16:32

    끝까지 정신 못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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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짱 2025/07/16 16:33

    어린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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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촌 2025/07/16 16:47

    이제 조사 받을때 왔으니 그냥 막 던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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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압 2025/07/16 16:47

    알려준다고 알아들을 놈이면 애초에 생각이 있어 조심하쥬...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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