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 렉스루터가
만들어내는 기술력들만 보면
"애가 슈퍼맨 괴롭히는데에만 집착안하면
슈퍼맨 업적은 따위가 될 정도로 인류에 공헌할텐데?"
소리가 나올정도라 왜 저런 애가
슈퍼맨한테 열등감을 가지나 싶지만
사실 현실의 대부분 대중들도 스포츠스타,배우,아이돌처럼
인류에 공헌하는 과학자들보다
대중 앞에서 쇼맨쉼을 보여주는 셀럽에게
열광하고 좋아하는 경우가 흔함.
루터는 자기 업적이 더 위대하냐 보다
자기가 뭔 짓을 해도 대중들의 관심을 빼앗기니
열폭이 생긴다는건 은근 현실적임
그래서 과학자로는 뛰어나지만
인지도가 낮고 비교당하면 짜증을 내는 클리셰가 있고
이걸 아는 미친과학자들은
자기업적을 내세우는것 보다 쇼맨쉽에
철저히 신경쓴다.
메가마인드는 솔직히 히어로전향한거자너
근데 빌런때도 연출은 겁나 신경씀
우홋 호호옷 메추리시티 여러분 안녕하신가~
"이 도시에 그런식으로 발음하는 놈은 너 하나밖에 없지!"
내가 봤을 때 루터 저놈은 백퍼 슈퍼맨 피라든지 뭐 그런걸로 슈퍼맨급 능력자되는 약물 만들 줄 아는데, 그냥 원재료가 슈퍼맨이라는 사실 그 자체가 싫어서 안 하는 거임
좀 더 생각해보면 슈퍼빌런들 이런 경우 많은 듯.
mcu 미스테리오도 인격이 제대로 된 인간이었으면 그 기술로 뭔가 좋은 일 하고도 남고
원하는 대로 진짜 영웅됐을지도 모름